서울대 문리대

〈근대화의 소명〉이조중섬∼말집 인물중심-유홍렬

김병연은 이조 23대 왕 순조의 장인이던 김조순의 먼 손자벌 되는 당당한 양반집안의 자제로서 반난을 일으킨 홍경래에게 한 때 항복한 죄로 사형을 받은 그의 친할아버지이던 선천부사

교수와 대의원 합동회의 개최|문리대교수들 결의

속보 9일 하오 서울대학교문리대 부·과장회의는 불온문서· 무더기 징계 등으로 긴장 된 대학분위기를 바로잡고 교수·학생사이의 거리감을 좁힐 길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안에 교수

서북 항공편(8일낮12시35분착) ▲「제임즈·큘린」씨 (미적십자사총재)2일간 대한적십자사활동시찰차▲문태준씨 (국회부의장고문) 일본시찰 마치고▲최정기씨 (국회의원) 일본시찰마치고

학생회장을 연행|불온문서로 문리대 긴장

속보=불온문서, 무더기 적발 등으로 긴장 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서울대학교문리과대학은 8일 동교내 휴게실을 임시 폐쇄하고 7일부터 학장지시로 각 교수들에게「교시별 출석조사표」를

문리대에 불온문서

7일 상오 서울대학교는 「월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명의로 된 「하노이」발신 불온문서서 71장이 동교 문리과 대학교정에 뿌려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밤부터 이날새벽사이에 발견된

고교생물채집대회

서울대 문리대 동물학과에서는 시내고교 생물반 채집대회를 개최한다. ▲일시=12일▲장소=광릉 임업시험장▲집합장소=서울대문리대교정 (상오8시)

학생들의 학칙위반 강경조처 다짐

지난4일 「학원자유수호선언학생총회」를 주동한 13명의 학생을 처벌한 서울대학교문리대는 7일 상오 긴급 지도위원회를 소집, ①학원 질서 정상화에 노력한다 ②학생들이 계속 학칙을 위반

학생13명을 징계

4일 하오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징계위원회는 3일 동교 4월 학생기념탑 앞에서 「학원자유수호선언학생총회 에 앞장섰던 13명의 학생들을 무더기로 징계조치 했다. 이날 긴급 소집된 징

학원자유수호등을 선언

3일낮 12시30분 서울대학교문리대학생 4백여명은 동교 4월 학생혁명기념탑앞에서 학생총회를열고 『학원의 자유를 말살하려는 어떠한 흉계도 타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모임에서 학생

자치활동억압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학생회는 2일 정오 성명서를 발표『학교측이 학생들의 학술모임마저 하오5시 이후에 하라는 등 자치활동을 억압하고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동교학생회는 「학림체」

(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배난기작의 구명」

지난 2년 간 도미 중이던 서울 문리대 동물학과교수 조완규(사진)씨는 최근「록펠러」재단으로부터 1만2천5백 불의 연구비를 받았다. 조씨는 오는 8월 중순 귀국, 이 연구비로 인구주

청소년의 정신건강

오늘의 청소년들은 곧잘 범죄를 저지른다. 그들 스스로에게만 죄책을 돌릴 수는 없다. 사회도 범죄의 함정을 여기 저기 파 놓고 있다. 아무튼 그것은 우리사회에 큰 파젯거리로 던져지고

영문판「한국의 미술」-김재원·김원용 공저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국제판 단행본이 우리나라 학자에 의해 처음집필 되어 영국서 출판되었다. 「한국의 미술」이란 이름의 이영문판은 김재원(국립박물관장) 김원용(서울대 문리대 교수)

서울대학교 5개년 종합계획

작보와 같이 문교부는 세계적 수준의 국립대학건설을 목표로, 이른바 「서울대학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고위층의 정책결정을 대기중이라고 한다. 동안의 골자는 현재 각처에 흩어져있

연례학술 강좌 개최

동아 문화연구소는 27, 28일 서울대학문리대에서 제5회 연례공개 학술강좌를 연다. 강사와 제목과 발표시간은 다음과 같다. ▲27일=박준규 「금홍육 사건의 국제정치적 의의」(상오1

문리대 학림제 싸고 학교·학생 의견 맞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학생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인「학림제」의 개최시간을 둘러싸고 학교측과 학생들의 의견이 맞서 말썽이 일어나고 있다.

새 대학도시 건설 등 확장 3개 방안마련

문교부는 서울대학교의「캠퍼스」통합과 대학도시건설을 골자로한「서울대학교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고위층의 정책결정을 대기중이다. 문교부는 해방20년간의 침체했던 대학교육에 새 기풍을

학 예부문 본상선 박종화씨에 영예

제1회 5·16민족상 수상자 8명이 11일 밝혀졌다. 5·16혁명을 기념하기위해 혁명주체들이 마련한 이 상은 ①학예부문 ②교육부문 ③사회부문 ④산업부문 등 4개부문에 수여된다. 첫

한국의 대표적「난산」

한국의 12종산 중에 신선경을 이루고 있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보은을 지나 속리에 들어서자면 입구의 오리 숲길이 벌써 속진을 씻어준다. 소백웅맥과 노령산맥의 지세가 마주치는 곳에

문리대생 처벌

5일 상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은 학교측이 허락하지 않은 체육대회를 하고 야유회를 갔다는 이유로 동교 신상우(사회학과 과회장) 김석용(물리학과 과회장)군 등 2명을 근신처벌하고 운

(8)사락의 태두 순암 안정복-유홍렬

안정복은 실학의 대가이던 남인 성호 이익의 문하생으로서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다. 광주에 숨어서 널리 학문을 닦고 동사강목이라는 국사교본을 비롯하여 많은 책을 지어내며 영조의 무

8개월 지난 20일에 기소

작년 8월 한·일 협정 비준 무효화 「데ㅁ」에 참가했다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되었던 대학생이 8개월이나 뒤늦은 20일 불구속 기소되었다. 서울지검 김태

(7) 금강의 형제 설악

금강과 버금하여 서로 윗자리를 다투던 설악은 이제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 나라 제1의 품위를 지닌 산이 된 셈이다. 한라와 지리산이 그 높이에서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마는 산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