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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세상은 정말 가지런한 걸까 … 미디어아트의 도발적 선언
문준용, 증강 그림자 L27. [사진 서울대미술관]“인생은 균형 있게 열을 맞춰 늘어선 일련의 마차등이 아니다. 인생은 희미한 광채요, 우리 의식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감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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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자인 재활용이 답이다
SWBK는 가구 디자이너 이석우·송봉규 씨의 협업 팀이다. 이들은 옛 서울역사 내 문짝 등으로 쓰였던 폐목으로 식탁과 의자를 만들었다. [사진 서울대미술관] 디자인은 낭비를 부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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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이미래 ◆문화체육관광부▶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김종율▶문화예술국장 방선규▶문화정책관 김성일▶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문영호▶체육국장 노태강▶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강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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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식 ‘클린 입찰심사’ 시스템 정립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혁 바람이 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고 있는 LH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클린’이다.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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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위원장에 양수길씨 위촉
이명박 대통령은 제2기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양수길(67·사진)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을 12일 위촉했다. 양 신임 위원장은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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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지긋지긋한 시청각 공해 선거 이제 그만
언젠가부터 국어대사전에도 없는 ‘국격’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추상적 조직인 국가의 수준과 품위도 개인의 인격처럼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선거야말로 국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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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디자인은 무죄다
디자인이 선거판의 쟁점이 되고 있다. 들어보니 디자인은 겉치레고, 디자인 사업은 예산낭비라는 것이다. 디자인을 그만두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전념하라고도 한다. 그 말만 놓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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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거리환경, 차별 없는 포용적 공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은 지난 30년 동안 급증하여 현재 9%에 달합니다. 등록 장애인 수도 인구의 4%인 200만여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도시환경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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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소화전, 눈에 잘 띄고 사용법 알기 쉽고
공공건축물의 안전설계 기준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재난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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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음수대, 다가가서 마시고 싶게
물 마시는 사람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 음수대(왼쪽). 냉각장치가 분리돼 있어 공간을 덜 차지하고 물 마시기 편한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가운데). 물의 파장을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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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터널, 안과 밖의 환경변화 폭 최소화해야
국토의 65%가 산지(山地)인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1064개의 터널이 있습니다. 길이를 합산하면 무려 754㎞에 달합니다(국토해양부, 2008년).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터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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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아파트 벽면 깨끗이 지우고 필수 정보만으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53%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2005년 기준).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깨끗함과 편리함을 꼽았습니다. 프랑스 지리학자 줄레조(Val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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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도시의 경제까지 바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국가의 경제 위기 상황에 취임했다. 그는 디자인이 경제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책이라 판단하고 취임 초 각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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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행정서식, 이해 쉽고 작성 편하게
정부는 관 주도적 행정에서 국민의 편의를 먼저 고려하는 고객 중심의 행정으로, 서비스 패러다임을 바꿔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을 매개하는 민원 문서서식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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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원료로 한 ‘종합 브랜드 서울’ 개발할 때다
“디자인 서울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권영걸 교수(60·서울대 디자인학부·사진)는 이 질문에 “서울을 건강하고 인간 중심적이며 문화정체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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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도시의 경제까지 바꾼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국가의 경제 위기 상황에 취임했다. 그는 디자인이 경제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책이라 판단하고 취임 초 각료회의에서 “Design or R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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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맨홀뚜껑, 시민 눈과 발이 모르게
도시의 보도와 차도 지하에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지원하는 수많은 기반시설이 있습니다.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가 지하에 매설되어 여러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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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간판은 다양 속 통일, 통일 속 다양성을
서울 금호동 아파트 상가의 현재 모습(왼쪽 사진)과 주간 대안(오른쪽 사진) 야간 대안총량적으로 볼 때 간판은 도시의 지배적인 시각환경 요소입니다. 서울시 전수조사에 따르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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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종량제 봉투, 배출·수거 쉽고 보기도 아름답게
정부는 쓰레기 발생 단계부터 감량을 유도하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기 위해 1995년부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실시해 왔습니다.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비용 부담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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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제설함, 이미지 깨끗하고 사용은 손쉽게
서울 한남동 이면도로 제설함(사진 위 왼쪽)과 여름 모래함(그림1 위 오른쪽). 겨울 제설함 및 사용법(그림2 아래쪽). 도로 곳곳에 파란색 또는 노란색 제설함이 있습니다.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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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과잉 디자인 피하고 장소에 통합되어야
인천 송도신도시 교량(사진1 위쪽)과 대안(그림2).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경관이 수려한 도시에는 늘 아름다운 교량이 있습니다. 당대의 첨단기술과 조형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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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옥상, 무작정 녹색보다 주변과 어울리게
서울 역촌동 주거 지역(사진1)과 대안(그림2).도시는 평면이 아니라 높이와 깊이를 지닌 입체공간입니다. 경관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위를 향하기도 하고, 아래를 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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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무심히 걷는 길, 이야기 있는 공간으로
위는 서울 삼청동 화개길의 안전펜스(사진1). 아래는 대안(그림2).풍광 좋은 장소 맞은 편에는 으레 전망시설이 설치됩니다. 더 좋은 시점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물을 세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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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경찰 지구대, 보다 친근하게 시민 가까이
우리나라 경찰은 경찰청 아래 지방경찰청, 경찰서, 그리고 그 산하에 지구대와 치안센터를 둬 실질적인 대민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 파출소가 각종 범죄를 주로 다뤄 왔다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