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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보부착 금지 도서관은 폐쇄
서울대는 28일 하오 대학본부회의실에서 긴급 학·처장회의를 열고 학생 시위와 관련, 대학도서관을 당분간 폐쇄키로 했다. 이보다 앞서 28일 상오 8시에 열린 서울대 전체교수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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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서울대생 시위
서울대학교 학생 3백 명 정도가 19일 낮11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관악「캠퍼스」에서 진보적 민주세력을 옹호하는 내용의「반 파쇼 민주투쟁선언」이라는 유인물을 뿌리고 같은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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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민반응 말길
서울대는 16일 상오 본부회의실에서 긴급학·처장회의를 열고 정부당국이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과민한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건의하는 한편 학생들도 학원질서를 해치지 않도록 자제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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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투표…차분한 분위기
봄을 맞은 각 대학 「캠퍼스」는 6년만에 실시되는 학생회장 선거와 학원 자율화 주장등으로 열기에 가득차 있다. 학생들은 이번 선거를 「학원자율화」의 구체적인 첫 행사로 간주,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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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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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모처럼의 화기 &학생들 라디오 앞에 몰려 "동료 풀려나 기쁘다"
학생 14명과 교수 2명 등 모두 16명이 구속된 연세대는 이날 방학중이어서 학생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으나 도서관에서 1백여명의 학생들이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중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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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행동은 순수한 것, 학원자율화 보장도 했으면"
학원소요사태에 관련, 구속된, 학생들을 전원 석방하고, 징계를 받은 학생들을 전원 구제,일체의 학생들에 대한 처벌을 백지화 시킨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7일 상오 방학으로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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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서북청년회
동명여중(교장 이신단·행방불명)과 한성중(교장 박준영·월북)은 중학교라고 우습게 보았다가는 큰코 다칠 좌익의 온상이었다. 둘다 좌익 교장이버티고 앉아 자파로 교사진을 짜고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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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개강 결의
휴업령 해제가 발표된 23일 하오 문교부와 서울대 본부 주변은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술렁댔다. 몇 차례의 해제약속과 전망에도 제대로 이용되지 않아 잘못하면 조기방학에 들어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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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성의 잔치 100일|제2회, 전국대학 문화예술축전 개막
제2회 전국대학 문화예술 축전이 21일의 대학미전으로 그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서울대 등 20개 대학학생처장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위원장 김연준·한양대 총장)가 주최하고 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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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령 곧 풀겠다
민관식 신임 문교부장관은 4일 상오10시5분 서울대학교를 방문, 한심석 총장과 고병익 문리대학장, 서돈각 법대학장, 변형윤 상대학장, 서명원 사대학장 등 휴업중인 4개 단과대학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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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교련 연구회」
서울대학교는 22일 교련 교육의 원활한 실시를 위한 총장 자문기관으로「교련 교육연구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 교무처장 김철수 교수는 지난 21일 하오 동 교 본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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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리·법대 임시 휴강
서울대학교는 최근 잇따른 학생「데모」사태로 정상 수업을 할 수 없어 13일부터 문리대와 법대의 전과목 강의를 당분간 휴강한다고 발표하고 다른 단과 대학에 대해서는 일단 교수들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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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열돌
19일은 4·19학생의거 10돌을 맞는 날. 10년 전 거리를 메웠던 그날의 젊은 사자들은 이제 30대의 사회일꾼으로 성장, 조용한 가운데 저마다의 직분을 다하고 있다. 수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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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로 잃어버린 대학강의실|도서관만이라도 열었으면
24일부터(1주간)제15회 독서주간. 독서의 계절을 맞았으나 전국도서관의 빈약한 시설 때문에 도서열람 희망자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에는 개헌반대 「데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