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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뫼 조선소서 2년간 지옥훈련, ‘조선보국’ 기틀 다졌다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②한국인 첫 로이드 검사관 1957년 코쿰스 조선소에서 유일한 동양인 설계 엔지니어로 일하던 신동식 회장이 견학을 온 스웨덴 여고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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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입학생 넷 중 한명은 여학생…화학·도시공학 등 인기
이화여자대학교 아산공학관. 이화여대는 1996년 여대 최초로 공대를 신설했다. 이후 숙명여대가 역대 두 번째 여대로 공대를 신설한 건 2015년이다. 연합뉴스 올해 공대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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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거리두기’ 첫날…8명 단체 한 테이블서 대화하며 식사
황금연휴가 끝난 6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도시철도 반월당 환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6일 정오 서울시 중구의 한 지하식당가.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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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컴퓨터가 뭔지도 잘 모르던 70년대…한국인 전공자 찾아 삼만리
한국과학원(KAIS) 설립 초기 ‘스타 교수’도 적지 않았지만, 당시 한국 사정으론 교수 요원 확보 자체가 난제였다. 과학원에선 처음부터 조교수는 박사학위 소지자를, 부교수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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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공과 '천재', 유학간 미국서 물리학 택한 이유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소립자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왼쪽에서 둘째)가 미국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NAL)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구할 당시의 모습. [사진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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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생, 친하던 강사 이메일 몰래 들어가 시험지 빼내
[중앙포토] 서울 동국대 공대생이 평소 친분이 있던 강사 이메일에 몰래 접속해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해 수강생 전원이 재시험을 치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험지 유출 논란이 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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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카메라 선수에 달아 ‘1인칭 시점’ 중계화면 전송
━ 포스텍 첨단 기술, 스포츠산업 지형 바꾼다 포스텍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영석 교수는 “스포츠에 열광하는 과학 두뇌들의 열정이 연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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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쁜 기억만 지우는 버튼 있다면 누를 건가요
기억은 참 이상합니다. 몇 년 전에 꾼 악몽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어젯밤에 꾼 꿈은 양치를 하는 순간부터 기억이 나질 않아요. 사실 꿈만 기억 못 하는 건 아니에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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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재 키워 경제 부흥시키는 게 남북통일 비용 줄이는 지름길”
박찬모 1935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58년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69년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화학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컴퓨터를 배우다 흥미를 느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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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뱃속 세균 잡는 유산균 우울증·자폐증도 막아준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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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훈, 뇌 속 투명하게 보는 법 개발 … 뇌 연구 혁명
정광훈(34·사진) 미국 MIT대(화학공학·뇌신경과학과) 조교수는 스탠퍼드대 박사후 연구원 시절 죽은 생쥐의 뇌를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CLARITY)을 개발했다. 빛의 투과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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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초대 이사장 박찬모 과학기술특보 내정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한국연구재단 초대 이사장에 박찬모(74·사진)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을 내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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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과학계 새 장 열 한국 교수 7인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과학자가 주도하는 연구 영역은 얼마나 될까. 한국과학재단과 미국 연구정보 전문업체인 톰슨 사이언티픽사는 한국인 과학자가 주도하는 독창적인 연구분야로 7개를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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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불가' 논란 빚던 전경련 새 회장 조석래 효성 회장 추대
조석래(72.사진) 효성 회장이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맡는다. 전경련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조 회장을 임기 2년의 31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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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 제2회 한국CEO그랑프리, '아름다운 CEO' 수상 - 108억원 기부 난치병 연구 돕고 독거노인 돕기 활동 - 구내식당 식사 등 검소한 생활 즐겨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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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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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희망찾기' 여성이 뭉쳤다
"1000번째 졸업생이 나오는 데는 60년이 걸렸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이내에 1만 번째 졸업생이 나올 것이다." 28일 관악산 아래 서울대 공대 39동 건물에서 열린 공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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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반도체서 맹활약… 기업마다 졸업생 '모셔가기'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반도체 연구원들이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재료인 웨이퍼를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달 6일 오후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화학공학과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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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국 대학 평가] 화학공학과
충남대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국내 학부 중 최대 규모의 실험실인 단위조작 실험실에서 물과 에탄올을 이용한 정류실험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화학공학과 평가에서는 KAIST(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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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용식씨 서초구 총무과 국제교류팀장 별세 外
▶김용식씨(서초구 총무과 국제교류팀장)별세=2일 오후 7시 보라매병원, 발인 5일 오전 4시, 831-3899 ▶진용기씨(전 동양공대 화공과 교수)별세, 홍성양씨(전 방일초등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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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한국물리학의 선도자들
올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학술단체인 한국물리학회가 창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50주년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학회는 현재 한국물리학회 50년을 정리하는 역사 편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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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끝 '量보다 質'…거품을 빼자:기준미달 대학원 과감하게 통·폐합해야
1991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간 뒤 워털루대학 화공과 대학원을 마친 조정현(28·여)씨는 지난해 가을학기에 포항공대 대학원으로 '역(逆)유학'을 왔다. 교육 환경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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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단신] 계면활성제 기술 세미나 外
*** 계면활성제 기술 세미나 ○…한국계면활성제.접착제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준곤)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기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료.섬유.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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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세기 과학인물] 자연과학 ② 이휘소 박사
지난 10월 노벨 물리학상이 발표됐을 때 적잖은 국내 물리학자들이 무릎을 쳤다. "이휘소(李輝昭) 박사가 살아 있다면 이번에 공동 수상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고 안타까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