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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서예가 석전 황욱옹 예술의 전당서 회고전
○…「악필의 대가」로 불리는 원로서예가 석전 황욱옹(93)의 회고전이 10∼30일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린다. 생애 마지막 전시회가 될지도 모르는 이 회고전에는 황옹의 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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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끝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더구나 삵의 벼랑끝에 선 사람을 지대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랑이나 신앙의 힘일 수도 있다. 한국화가 허승욱(43)에게 있어 그림은 「예술」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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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후보 민주당 49명·시민연대 14명 발표
▷민주당◁ 민주당은 31일 광역의회후보 49명을 다음과 같이 추가로 발표했다. ◇서울 ▲성동2 임팔만(56·정당간부) ▲동대문5 박승민(47·공제조합장) ▲서대문3 허협(35·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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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 승격 1년…농-공 중심지로 발돋움|김제시
도작 문화의 발상지 김제시가 전주 군산 이리 정주를 잇는 공업 벨트 중심권에 위치, 공업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삼국시대 벽골군이었던 김제시는 통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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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 조각전=9일까지 화랑 (734)5839. 작가의 회갑기념전. 기념화집 발간. 순수한 동심과 설화의 세계를 담은 대리석 조각 17점. ◇전미란전=8일까지 청남미술관 (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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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령도씨 8번째 서예전|28일까지 전북 예술회관
원로서예가 월담 권령도씨(75·사진)의 여덟번째 서예전이28일까지 전주시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지난88년 중국을 여행, 역대 명가의 필법을 고찰하고 돌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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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함평 모씨
모씨는 함평 단일본. 남한에만 1만5천여명으로 성별순위 92위의 귀성이다. 진주모씨·파평모씨·함평모씨·부여모씨·해평모씨등 전국에 11개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세거지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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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함양박씨
함양박씨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세째 아들인 박언신 (속함대군)이다. 그러나 그이후의 세계가 실전되어 고려중엽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1세)을 중시조로 삼고 세계를 잇고있다. 속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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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김제 조씨
김제조씨는 발지인 전배김제를 중심으로 남한에만 1만여가구 5만여명을 헤아린다. 약80여만평으로 추산되는 조씨가운데 16분의1을 차지하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닌데도 정작 김제조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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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남원
봄눈이 흩날리는 데도 남원시 입국락원에선 『남원에 봄이 들어/각색화초 무성하니/나무나무 임실하고/가지가지 옥과로다』하는 「호남가」(전라남·북도 고을이름을 넣어서 지은 노래)가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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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회갑 맞는 미술·서예계의 중진들| 기념전·수필집 발간, 「갑자회」창립 서둘러
올해 회갑을 맞는 미술인이 많다. 동양화단의 중진 천경자 나상목, 서양화단의 중진 문학진 김창락 김기숙 김훈 추연근 김단봉, 서단의 중진 최정균 조수호 권갑석 오상돈씨 등이 갑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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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서문 2집을 펴내
◇원곡 김기승씨(76)가 『원곡서문집』(2집)을 냈다. 서문집총판기념회를 겸하여 제6회 「원곡서예상」시상식을 27일하오5시 아랍문화회관 3층에서 갖는다. 올해 원곡서예상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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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제26회 전국국어국문학연구발표대회=6월3, 4일 상오10시 육군사관학교 합동발표및 국어학·현대문학·고전문학 분야로 나늬어 김민수교수(고려대)등 29명의발표와 토론이 있다 ◇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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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인사
▲배명인(법무부장판) ▲배상명(상명여대재단이사장) ▲배수곤(은행감독원장) ▲배성동(국회의원) ▲배명국(동) ▲배의환(전한은총재) ▲배종렬(한양그룹회장) ▲배기은(동양나이론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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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간 병련전
한·중일병련전이 8월7일∼12일까지 전주시전북설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전시회는 한국측에서 서예가강암송성용씨 (사진)와 그문하생 42명,중국측에선서예가 사종안씨등 5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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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제자 : 철정 권창윤|청주 한씨
한국 최고의 성씨. 한 씨는 그 세 보를 기자 조선(기원전 1l15년)을 출발점으로 적고 있다. 기자조선과 마한 시대를 지배했던 고 왕족의 후예인 삼한 갑족이다. 1대를 3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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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뜻 어긋나지 않게 정진할 터"-서예대상 정도준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 드립니다. 이 기쁨을 전북 김제교회의 권사님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한문 서예(전서체)로 대상을 받은 정도준씨(34)의 소감이다. 수상작 『조춘』은 퇴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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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호대회」입상자 발표
중앙일보·동양방송과 국제서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전국휘호대회」가 9일 서울신광여고 강당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회엔 전국에서 3백10명의 남녀서예가들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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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전주 문우서회
예술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 전북엔 문학·음악· 연극·미술·서예등 각분야에 많은 모임이 있지만 이 가운데 서예에 취미를 갖고 서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인 문우서회는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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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서예가 황욱 씨 개인전
전북 임실의 전원에 묻혀 사는 노 서예가 석전 황욱 씨가 서울에서 두 번째의 개인전을 연다(8∼13일 출판문화회관). 금년 80세의 황 옹은 공식적인 서단 활동을 한바 없지만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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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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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전주의 옛 얼」 찾아 30년|전주 향토사 연구가 이철수씨
먼동이 틀 무렵이면 어김없이 전주 완산 칠봉을 오르는 「헌팅·캡」 차림의 초로-. 이마의 땀방울을 씻어내며 햇살을 따라 퍼져나가는 멀고 가까운 산과 들을 놓치지 않고 찾아 무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