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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윤일봉 등과 동행, 동구권에 K영화 돌풍 일으켜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5〉수교국과 영화 교류 김지미 지미필름 대표(왼쪽)와 김동호 영화진흥공사사장이 1989년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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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널찍한 좌석 야호! 그런데 영화 보는 재미가 사라졌다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53) 처음엔 좋았다. 이게 웬 횡재냐 싶기도 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던 오월 어느 날, 참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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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90년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유일한 창업회장이 지금도 회사의 재판관”
포브스코리아는 한국경영사학회와 공동으로 올해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시리즈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창업 주역들을 연구해온 학자들이 기업의 창업주와 대표를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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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김수용 … 잊혀진 극영화 94편 '햇빛'
새로 발굴된 김수용 감독의 영화 ‘만선’(1967년). 허장강(가운데)이 출연했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문예영화의 거장 김수용 감독의 대표작 ‘만선’(1967년)을 비롯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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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표적납치, 알카에다가 했나
20일 오전 KOTRA 본사에서 취재진이 직원으로부터 회의 상황을 전달받고 있다. KOTRA는 이날 한선희 중동지역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뉴스1] 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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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 북한인 → 한국인 → 중국인 … 내 조국은
탈북자(새터민) 2만5000명 시대. 연간 1000~2000명이 북한을 탈출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탈북자의 고통과 애환을 외면합니다. 나종현(53·가명)씨의 사연은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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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족 보시라이 가문의 위기
무엇하나 부러울 게 없었던 집안이었다. 그러나 지금 몰락의 위기에 처했다.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가족 이야기다. 가족 구성원들은 권력·학력·능력·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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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녀외교관탄생
우리나라 최초의 부녀외교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시카고총영사로 발령난 이창호외무부조약국장과 장녀 미연씨(25·서울대 동양사학과 졸업). 이양은 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3회 외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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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육의원 앞세워 친척 달래|엄격한 단속불구 일부선 「잡음」
먼저 박대통령의 친인척 통제스타일을 생생히 보여주는 대목이 있다. 청와대민정비서실에서 친인척문제에 관여했던 Q씨의 증언. 『하루는 박대통령이 박승규민정수석을 불러 이렇게 묻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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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원세훈 좌우 합작에 정열 바친 중도파
「만주리아 타국에 이 몸이 자라 하루빈 시내야 너 잘 있거라 내가 가면 아주 가며 영영 갈소냐 명년 이때 춘삼월에 돌아오리라」(『망향가』) 최근 새삼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춘곡 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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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MBC-TV 『주말의 명화』 (16일 밤10시35분)=「취리히특급」. 「율·브리너」주연의 첩보영화. 미국정보기관의 중견공작원「슬레이터」는 알프스산록의 학교에 보낸 외아들「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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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물의 자연법칙과의 싸움이랄까, 터프한 운동에 틀림없읍니다.』 현대자동차의 정세영사장(56)은 수상스키 경력 l5년의 베테랑 수면족. 매년 호수의 얼음이 녹는 3월의 첫주부터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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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서풀려난 서영사 외아들
○…지난 4월12일 공산월남에서 억류5ss만에 극적으로 귀환한 서병호영사(53·서울동부이촌동 청탑「아파트」507호)의 외아들 연관군(26·아남산업근무)이 어버이날인 8일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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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닌지…"
공산월남에서 풀려난 이대용공사등 3명은 귀국직후 서울대병윈에서 정양하고 있다. 서울대부속병원 1219호실에 입원한 남편서병호영사를 보살펴온 부인 송기윤씨(47·서울한강청탑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