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라희, 파리서 직접 골랐다…아들 셋 뺏긴 ‘엄마의 그리움’ 유료 전용
■ 「 저는 지금 베니스에 와 있습니다. 2년에 한 번 ‘세계 미술의 최첨단’이 모여드는 곳, 베니스 비엔날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Foreigner
-
[더오래]방콕의 왕궁 앞에 바지 대여점이 있는 까닭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5) 25일 차, 방콕 시내 관광 벽이나 기둥 등 주요한 부분이 에메랄드로 장식된 ‘에메랄드 사원. [사진 조남대] ━
-
[더오래]버스 대신 비행기, 인레호수를 더 빨리 만나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9) 19일차, 미얀마 국경마을에서 인레호수가 있는 냥쉐로 이동 어제저녁에 경희는 침대에 눕자마자 이내 잠이 들었다.
-
비 내리는 하노이 커피숍에서 찾은 여행의 여유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8) 오랜만에 커피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조남대] 8일차, 세계 최장 세라믹벽화거리를 걷다 아침부터
-
[분수대] 고종 장례 재현 논란의 의미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고종 장례 재현 행사를 기획했다가 여러 역사학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비판을 종합하면 이렇다. ‘고종의 장례가
-
현장·혜초·칭기즈칸 군대도 건넜다, 동서 관문 타클라마칸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타클라마칸 사막의 고비(왼쪽)와 사구(오른쪽). 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여서 사구가 된다. 보통 수십m인데 최고 300m에 이르기도
-
대초원서 말 타고 별 헤고 … 칭기즈칸의 숨결 느끼다
몽골은 매력적인 승마 여행지다. 초보도 곧장 야외에서 말을 탈 수 있다. [사진 조용철] 요즘 말로 하자면, 몽골에 제대로 꽂혔다. 한반도의 7배에 이르는 땅에 고작 300만 명
-
대한제국 선포한 환구단 허물어지고, 그 곳에 …
━ [정연석의 Back to the Seoul] 조선철도호텔(1914~1967) 1897년 고종은 조선 후기 청의 사신을 맞이하던 남별궁 자리에 환구단을 세웠다.
-
[TONG] 핫한 대구 근대골목 투어 청라언덕~김광석 거리
by 안수민 중간고사도 끝난 가을, 매번 똑같이 노래방이나 피시방에 가서 놀기보다는 좀 더 색다른 곳에서 놀고 싶어서 고민하다 요즘 대구에서 핫한 대구 골목투어를 다녀오기로 했다.
-
악평 나오면 즉시 해결 우리만 몰랐던 ‘1등’ 서울 신신호텔
1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쉽게 찾기도 어려운 신신호텔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에 마련된 아늑한 리셉션홀이 나온다. [사진 신신호텔] 2 시원한 광안리 풍경을 볼 수 있는 파크
-
[커버스토리] 여행의 로망 유럽, 가볍게 떠나는 길이 있다
다시, 유럽이다. 20대 배낭여행으로, 30대 신혼여행으로, 40대 가족 여행으로 한 번쯤 밟아 봤을지도 모르는 그곳이다. 아직 가 보지 못한 여행지가 수두룩한 까닭에 또다시 로
-
여행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섰던 늦깎이 배낭여행자들
이 남긴 것 중 가장 탐이 난 것은 배낭을 짊어진 청춘이었다. 대학생 때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배낭여행이지만, 느지막한 나이에 선택한 배낭여행은 고급한 스타일도, 나이도 벗어던질
-
[여행박사 추천 이곳] 첫사랑의 향기에 설레고 눈과 맛이 많아서 즐겁고
노면전차 첫 사랑의 애잔함을 담은 이와이 슌지(岩井俊二)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들의 이야기만큼 아름다웠던 것이 영화의 배경이 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풍경이다. 순
-
모든 빛 사라지더니 … ‘두둥’ 오색찬란한 용이 떠오른다
남북으로 길게 나뭇잎 모양의 국토가 형성된 대만. 대만해협과 중국 본토 사이에 위치해 있고 환태평양 화산대가 지나는 섬나라로, 다양한 지각운동에 의해 만들어진 웅장한 고산과 분지,
-
잔혹한 한국인? 서양인 열광 '하멜 표류기' 보니
서구의 식민주의가 정점으로 치닫던 19세기 말, 대한제국이 드디어 문호를 개방하자 은둔의 나라를 탐험하려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코리아를 여행하고 본국으로 돌아간 이
-
PREVIEW
검은 미술관 저자 이유리출판사 아트북스 가격 1만3800원마네의 ‘자살’은 잘 알려진 작품이 아니나 그림 속 희생자는 마네 자신의 페르소나이자 그의 무의식적 소망과 열망의 표출이
-
[food&] 한옥에 들어 ‘포크’를 들어 …
한식 분위기서 즐기는 외국음식 한옥에서 프랑스나 이탈리아 요리를 먹는 기분, 꽤 괜찮다. 남의 나라 음식을 먹을 때 느껴지는, 그 약간의 어색함과 진지함은 눈 녹듯 스러지고 이내
-
베이징 후퉁, 좁은 길서 만난 과거와 현재
트렌디한 카페·상점들이 늘어선 난뤄구샹 골목. “有名胡同三千六, 無名胡同似牛毛(베이징에는 이름 있는 후퉁이 3600개요, 이름 없는 후퉁은 쇠털처럼 많다).” 베이징은 후퉁(胡同,
-
인도,신비의 베일을 벗고 ‘천의 얼굴’을 드러내다-이옥순
관련기사 이옥순과의 5분 토크 누군가 나에게 인터뷰의 기술을 이렇게 가르쳐주었다. 허다한 인터뷰 중에는 상대방이 감추고 싶거나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들추고 캐물어야 할 때
-
[week&CoverStory] 가이드북 가이드
◆국내서 스테디셀러 『자신만만』 12년째 롱런 중인 시리즈. 국가 가이드 6종에 도시 가이드 1종, 총 7종이 있다. 여행 가이드 시리즈 치고는 종류가 다소 적은 편. 대신 소위
-
[세계시장산책] 단돈 만원이면 홍콩이 '한 아름'
홍콩으로 쇼핑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어떤 종류의 쇼핑을 할지부터 정해야 한다. “나는야 쇼퍼홀릭”을 외치는 이들이 찾는 패션·생활용품 쇼핑가와 아기자기한 재미를 즐길
-
서울 시내 한옥 명소
북촌 가회동 골목에서 묻어나는 한옥의 정취가 못내 부족했다면 직접 한옥으로 들어가보는 수 밖에 없다. 고궁과는 또 다른 세련된 고즈넉함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누려보자. 두가헌 ‘
-
[week&쉼] 8월에 웬 ‘반의 반값 비행기표’
땡처리란 한마디로 재고떨이다. 원래는 끝까지 안 팔리고 남은 옷을 헐값에 팔아 치우는 걸 뜻하는 의류업계의 속어. 제값을 못 받으니 아깝긴 하지만, 창고 보관비로 꼬박꼬박 생돈을
-
[week&쉼] 8월에 웬 ‘반의 반값 비행기표’
땡처리란 한마디로 재고떨이다. 원래는 끝까지 안 팔리고 남은 옷을 헐값에 팔아 치우는 걸 뜻하는 의류업계의 속어. 제값을 못 받으니 아깝긴 하지만, 창고 보관비로 꼬박꼬박 생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