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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곳곳에 해양케이블카 들어서나…지자체 인프라 구축 붐
충남도 산하 시·군이 잇달아 해양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청양군 등이 저수지에 출렁다리를 건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해에서 해양 케이블카 설치 경쟁을 하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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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낚시 몰리는 가을철 서해안 선박 좌초도 늘어…“안전수칙 지켜야”
지난 5일 오전 5시30분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낚싯배가 암초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내용이었다. 배에는 20명이 타고 있었는데 자칫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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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캠핑장 덮쳤다…서해안 어선 전복·침수 피해 속출
━ 태안, 순간풍속 초속 29.4m 강풍 불어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 풍랑경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에서 선박이 부서지고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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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잡으러 나갔다 '아차' 하면 고립…야간엔 사망사고 위험
지난 4일 오후 9시6분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인근 갯벌에서 해산물을 잡던 20대 여성 김모씨는 발이 빠져 움직이지 못했다. 옆에 있던 남편만 자력으로 겨우 빠져나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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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찾기 여행] 바람아래 드르니 샛별 꽃지… 詩처럼 고운 태안의 해변들
━ 우리말 찾기 여행③ 태안의 우리말 지명 충남 태안 드르니항. 배가 하도 많이 들러 드르니항이 됐다는데, 왕년의 영화일 따름이다. 주꾸미 배 너머로 보이는 다리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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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봤자 8만원' 200㎏가오리, 갑자기 태안 앞바다 출몰 왜
태안 앞바다서 잡힌 초대형 가오리. [독자제공=연합뉴스] 충남 서해 바다에서 200㎏을 웃도는 초대형 가오리가 연이어 잡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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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채 뽑힌 나무, 물 잠긴 도로···'링링' 할퀸 北 사진보니
7일 오전 서울 잠실역 인근의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다. [사신 독자 노종화] 북한 조선중앙TV는 7일 오후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개성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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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차단, 25일 서해서 첫 인공강우 실험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9일 뿌연 서울 도심의 모습. [뉴스1] 정부가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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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고 고소한 서해 굴 vs 굵고 담백한 남해 굴
지금 굴 맛이 꿀맛이다. 굴 채취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지는데 1~2월이 가장 맛있다. 굴 값이 가장 비싼 11~12월이 제철 아니냐고? 김장철이어서 수요가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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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게미 있는 항구 목포로 떠난 맛 여행
━ 1. 복달임의 최고봉 민어 목포 시내 민어 전문 식당 중 1969년 문을 연 ‘영란횟집’이 제일 유명하다.하지만 ‘중앙횟집’과 ‘유림횟집’도 40년 내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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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사진 찍던 20대, 파도 휩쓸려 실종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22일 제주시 탑동 방파제에서 차를 덮칠만큼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뉴스1] 23일 오전 3시 기준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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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식히기 전쟁' 양양 전복 양식장선 35kg 얼음 퍼붓는다
━ 대한민국 바다가 달라졌다 지난 9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시 기장군에서 양식물고기가 떼죽음당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넙치를 기르는 어민이 물고기 상태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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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충남 천수만도 조피볼락 폐사… 26일째 고수온특보
폭염으로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충남 서해안 천수만 양식장에서도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 폭염으로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지난 19일 충남 서해안 천수만 양식장에서 조피볼락(우럭) 6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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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도만 더 오르면 떼죽음… 폭염 양식장의 5분 대기조
━ [르포]"하루하루가 전쟁”… 폭염과 싸우는 천수만 양식장 가보니 지난 2일 낮 12시30분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앞바다 가두리양식장. 깊은 수심에서 바닷물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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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회ㆍ낙지연포탕ㆍ쑥꿀레ㆍ해초비빔밥ㆍ준치회… 목포는 맛있는 항구다
━ 일일오끼 ⑨ 목포 목포는 항구다. 수많은 배가 해종일 들락거리는 항구다. 목포의 밤 풍경을 상징하는 목포대교. 손민호 기자 남도 사투리에 ‘게미’라는 단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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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동해안? 여름에는 서해안 오징어가 더 유명해요
오징어 황금어장으로 뜬 서해안 충남 태안 앞바다에 올해도 어김없이 대규모 어장이 형성됐다. 충남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 입항한 오징어잡이 배에서 선원들이 살아 있는 오징어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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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이국종이 꿈꾸던 닥터헬기…"긴급" 인천서 서산까지 23분
━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닥터헬기 타보니 ━ [논설위원이 간다]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위급환자 6150명 구했다 위급환자에겐 시간이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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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 봄도 성큼
추위는 절기를 이길 수 없나 보다. 매서운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을 잃고 있다. 19일 오늘은 절기상 우수(雨水)다. 우수는 비와 물이다.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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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속보] 전국에 10cm 내외 눈…‘대설특보’ 지역 현황
대설주의보와 함께 한파가 몰려온 9일 밤 대전 서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김성태 기자 9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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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에 좋은 국립공원 명소는 울산바위·토함산·초양도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서서히 저물고 개띠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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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10년 뚝심 … 남해서 기른 토종 참치 납신다
경남 통영 욕지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키운 참치가 첫 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정의섭 총주방장(왼쪽)이 욕지도 참치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참치에게 먹이를 던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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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양식 도전 10년, 무모한 시도가 '국산' 참치 만들었다
경남 통영 욕지도 가두리양식장에서 키운 참치가 첫 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정의섭 총주방장(왼쪽)이 욕지도 참치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참치에게 먹이를 던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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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서 잡힌 오징어, 동해로 실려가 '울릉도오징어'로 팔리는 이유
지난 9일 오전 5시30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 집어등(오징어를 잡기 위한 조명기구)을 주렁주렁 매단 오징어잡이 배가 포구로 줄지어 들어왔다. 포항 구룡포 선적의 찬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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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동해 아닌 서해 태안에 오징어 황금어장 떳다
지난 9일 오전 5시30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 집어등을 주렁주렁 매단 오징어잡이 배들이 줄지어 부두로 들어왔다. 가장 먼저 도착한 배는 포항 구룡포 선적의 ‘찬유호(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