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외교소식통

중공, 공업화 위해 서방원조 모색 |소 차관제의는 거부

【런던1일UPI동양】 중공의 모택동 정권은 공업화를 위해 소련의 원조보다 서방측의 원조를, 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이 최근 전했다. 소련은 최고 10억불 규모의 차

조심스런 첫발 "평화 위한 긴 행군"

【북경=스탠리·카노(WP지) 본사독점특약】21일 북경에 도착한 「닉슨」미대통령은 중공수상 주은래와의 회담예정시간을 갑자기 변경, 모택동의 자택에서 약 1시간 모와 회담한 뒤를 이어

중공, 서방의존 공업화기대

【런던 7일 UPI동양】중공정권은 서방측의 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중공의 대대적인 공업화방향을 선택했으며 이 계획으로 인해 중공의 대폭적인 정책전환을 유발시켜 「닉슨

김일성 북경 방문설

【북경 5일 로이터동화=본사특약】중공지도자들은 월맹과 북괴에 대해 약2주에 있을 미·중공 정상회담에 두려워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안심시키기 위한 마지막 외교적 노력을 하고

소, 캄보디아 전 중지제의

【프놈펜29일 로이터동화】「캄보디아」정부는 지난주 제3국을 통해「캄보디아」와「베트남」공산주의자들과의 군사적 해결을 모색하자는 제안을 받고 이 제안에 응하기로 했다고 29일 이곳 서

미, 동「파키스탄」분쟁 극비조정

【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야햐·칸」「파키스탄」정부와「벵글라데쉬」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비밀리에 양측지도자의 회담을 주선하려 했으나「벵글라데쉬」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인도

서방, 소 간첩망 타진계획

【런던27일AP동화】주영소외교관 1백5명의 추방을 초래한 망명 소 비밀경찰(KGB) 간부는 영국뿐 아니라 미국 서독을 비롯한 전서방세계에서 암약하는 소련간첩망도 폭로했으며 이 정보

「로비」의 규선 「중화민국」에|유엔총회 현지진단

제26차 「유엔」총회가 21일(현지시간)개막된다. 중공·중동·사무총장 선출 등 3대 문제를 놓고 81명의 외상들이 분주한 막후교섭을 벌이는 가운데 개막되는 이번 총회는 중공의 「유

소·중공관계 악화

【모스크바13일AFP합동】중공과 소련은 13일 각기 관영보도기관을 통해 서로 격렬한 비난을 퍼부으면서 「말싸움」을 재개했다. 소련은 이날 중공의 인민일보가 소련의 관영「타스」통신을

소 군사고문관 천8백 중공 인으로 대체검토

「가파르·누메이리」혁명평의회의장이 이끄는「수단」정부는 현재1천명의 군사고문단을 포함한1천8백 명의 소련인 전문가들을 중공 인으로 교체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곳 외교보고들이9

세균금지 초안작성

【제네바4일AP동화) 미국과 소련은 세균무기의 제조와 저장을 금지하는 조약초안의 작성을 완료, 이를 5일의 「제네바」군축회담에 제출할 것이라고 서방외교 소식통들이 4일 밝혔다. 이

나토 외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유럽 주둔군 상호감축 문제에 대해 나토의 통일협상입장을 마련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으나 상호감군 문제의 도서 탐색회담개최를 재차 요구할 가능성이 없지

코시긴, 캐나다 방문 수락

【모스크바 20일 UPI동양】소련 지도자들은 20일 방소 중인 「피에르·엘리오트·트뤼도」「캐나다」수상과의 회담에서 서방 지도자들이 소련의 「유럽」주둔군 상호 감축 회담 제의에 응답

영·중공·국교개선 기운

【런던3일 로이터동화】 중공수상 주은래는 2일밤 돌연 북평주재 영국대리대사「존·덴슨」씨를 초치, 회담했는데 영국외교계에서는 이것을 영국·중공간의 국교개선의 진일보적인 조짐으로 풀이

연합군 통행만 보장 민간인은 보장 못해

소련은 서방연합국들에 새로운 베를린 문제 타결안에 따라 「연합군」의 베를린통행권을 보장하겠으나 「민간인」의 통행은 보장하지 못하겠음을 통고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16일 말했다. 소

백림 문제 새 제안

【워싱턴 9일 AP동화】미-영-불 서방 3대국은 베를린을 둘러싼 사태 개선을 위한 서방측의 일련의 새로운 제안을 소련 측에 제기했다고 이곳 외교 소식통들이 7일 전했다. 이 새로운

우간다·케냐도 중공승인을 준비

【북 평 2일 DPA합동】이디오피아의 중공승인 및 수교합의에 뒤이어 중공승인을 했으면서도 관계악화로 중공과의 외교관계를 철회, 북 평 주재 대사관을 철수하고 있던 친서방적 국가 우

캄, 실지를 포기

【프놈펜12일AP동화】격증하는 공산군의 압력에 직면한 캄보디아 정부는 캄보디아 영토의 거의 반인 동북부 일원을 공산군 지배로 넘겨주도록 마지못해 결정했다고 정통한 외교소식통들이 1

중공 제의 일부 수락

【런던15일AP동화】소련은 분쟁의 대상이 되어온 중공 국경으로부터 상호 군대를 철수시키자는 중공제의를 최근 수락했다고 15일 서방 당국자들이 입수한 정보에서 밝혔다. 그러나 이 보

라오스 왕도 고립

【비엔티앤27일 AFP합동】「라오스」국방성대변인은 27일 월맹군이「탁텡」을 점령함에 따라 왕도「루앙프라방」과「호우에 이사이」간의 강상교통이 완전 두절되고「루앙프라방」 은 이제「비엔

장벽 철폐 협의

【파리10일AP급전동화】소련은 동서 「베를린」간의 전화통화 부활, 양측 시민의 자유로운 「베를린」장벽 왕내 허용 문제 등 미, 영, 불 서방 3대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서방측과의 「

불, 리비아에 무기 공급설

【워싱턴6일로이터동화】「프랑스」는 미국의 무기공급이 중단된 「리비아」가 공산국의 군사원조에 의존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도 「프랑스」의 무기를 구입하도록 허용해야만 한다고 미국에

베를린 협상제의

【런던 16일 로이터 급전동화】미·영·불 서방 3대국은 「베를린」사태를 개선하고 「베를린」 의 자유통행문제 등을 토의하기 위한 미·영·불·소 4개국 회담을 열자고 16일 소련에 제

『위기일발』의 굴복|중공이 대소 국경회담에 응하기까지|영 공산권문제 전문가 빅터·조르자기

국경문제로 회담하자는소련측의 제의에대해 중공은 위기일발의 직전에 제의를 수락했다고할 수 있다. 소련이거듭 밝히고 있듯이 중소양국은 화해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더라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