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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1세대 번역가 안정효 "허튼 짓은 인생의 낭비가 아냐"
서울 은평구에 있는 자택 거실에서 자서전에 넣을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안정효씨. 뒷면 책장에 꽂힌 책들은 지금껏 안씨의 손을 거쳐 출간된 번역서 128권이다. [김경록 기자]“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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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이 세계를 '난타' 하는 방식
[여성중앙] 성공한 문화 CEO로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일대일로 마주 앉은 그에게서는 부드러움과 쿨한 면모가 동시에 느껴졌다. 그러나 일에 대한 열정이나 삶의 방식이 결코 일상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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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마음고전저자: 김환영출판사: 은행나무가격: 1만3000원삶의 지혜와 마음의 위안을 주는 명저들을 소개한다. 인도 우화집『관차탄트라』부터 알랭 드 보통의 『프루스트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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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보존·계승 위한 큰 잔치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올해로 여섯 번째 바자회를 연다. 멤버십 잡지 ‘헤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통 문화를 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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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작품의 시너지 ‘호텔방 갤러리’
호텔이 먹고 자는 공간에서 갤러리로 변신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마련한 ‘도어즈 아트페어’다. 호텔 측은 40여 개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차세대 작가들의 컨템포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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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압도하는 소리와 빛과 인간 내면 꿰뚫는 18명의 나신
침침한 조명 아래 네 박자 북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려퍼진다. 한 여자가 검은 실커튼을 헤치고 씩씩하게 걸어 나온다. 정확히 열두 걸음 걷다가 두 박자 만에 바로 뒤로 돌아 다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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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캐릭터를 심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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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마블을 사랑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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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씁쓸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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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잘 몰라”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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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캐릭터를 심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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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마블을 사랑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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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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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런데 그곳은 …
왼쪽부터 서울 ‘역삼역2’(161.1×130㎝),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295×205㎝). [사진 금호미술관] 뉴욕의 골방에서 스케치한 자기 모습은 이 큰 그림 ‘생각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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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깨어난 생의 감각…'화장' 김호정
‘화장’(4월 9일 개봉, 임권택 감독)의 첫 장면, 아내(김호정)가 죽는다. 이 영화는 그로부터 시간을 돌이켜 아내가 죽어가는 동안 남편 오정석(안성기)이 부하 직원 추은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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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의 여행법②] 파리의 재발견 곳곳에 숨겨진 전시와 음악, 공연들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 해외 음악을 소개하는 직업의 특성상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엔 프랑스 칸을 찾는다. 칸의 명소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음악 박람회인 미뎀(MI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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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Fun) 인테리어
1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사진을 패러디한 심슨 가족 포스터(런던드라마). 2 귀여운 몬스터 피규어(스티키몬스터랩). 3, 7 펠트 소재로 된 수납장(스튜디오 캄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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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뉴욕서 '가방끈' 늘리다가, 서울서 진짜 가방 만들어요
한예온 샤나에잇스에비뉴 대표가 서울 한남동 전시장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놓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 가방들은 공방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한땀한땀 온 정성을 쏟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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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택시 앱’ 기사, 이용자 입장도 다뤘으면 금상첨화
4월 5일자 중앙SUNDAY S매거진 커버는 언뜻 봐서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를 소나무로 눈길을 끌었다. 펜화였다. 표지 뿐 아니라 본문의 ‘서촌 옥상도’같은 그림을 감상하면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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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춤꾼 홍신자 "파격은 없었다, 앞서 가려 했을 뿐"
9일 서울 원서동의 옛 공간사옥 지하 ‘공간소극장’ 무대에 선 전위무용가 홍신자. 1980년대 작품 ‘비’를 연습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몸짓을 보여준다. ‘자유’는 그가 추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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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하늘을 담을 그릇은 하늘밖에 없소"
[일러스트=박용석] 고 은시인 난석(蘭夕)에게 난석! 하늘을 담을 그릇은 하늘밖에 없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보고 저녁에 서녘 하늘을 보는 하루하루로 나도 살아오고 있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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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서는 1세대 전위무용가 홍신자
“소극장 무대에 서니 뉴욕에서 활동했던 1970년대가 떠올라 가슴이 설렙니다. 데뷔작인 ‘제례’도 73년 봄 뉴욕의 소극장에서 초연을 했지요.” 일흔 다섯살 무용수의 눈에 들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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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후아유] 김구라는 내 우상이다
[여성중앙] ‘여성중앙’ 연재를 시작할때 첫 타자로 인터뷰하고 싶었던 사람이 김구라다. 그는 나의 방송 멘토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첫 번째 인터뷰가 무산되었고,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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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 뜻, 피카소가 원조…세계 최초의 '콜라주'작품은?
피카소의 콜라주 작품 `등나무의자가 있는 정물` [중앙포토] 콜라주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콜라주(Collage)는 ‘풀로 붙이는 것’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브라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