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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씁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어벤저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일간스포츠]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이번이 마지막 어벤저스일 수도… 아직 몰라”

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50) 감독이 “이번이 마블과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에 조스 웨던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한국배우 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조스 웨던 감독은 “두 번째 작품은 전작보다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 액션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를 알리고 심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역할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영화 제작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스 웨던 감독은 전작 ‘어벤저스’의 연출을 맡았다. 후속편의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루소 형제가 맡게 될 것.

그는 이에 대해 “마블과 지속적으로 일할지는 결정이 안됐지만 제가 그들의 일원이라 생각하고, 이 일을 사랑하며 마블 스토리를 사랑한다. 감독 생활을 계속할 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는 23일 국내 개봉하는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과의 사상 최대 전쟁을 담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폴 베타니, 코비 스멀더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 잭슨, 수현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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