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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지류에서 외래종 미국가재 번식 첫 확인…생태계교란 우려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영산강 지류인 전남 나주 지석천에서 실시한 외래생물 정밀조사 당시 통발에 포획된 미국가재. [사진 국립생태원] 유럽에서 100대 악성 외래종으로 지정된 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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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킬러' 깜탱이의 습격…양봉 농가는 피가 마른다
경남 창원시 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양봉장에서 잡은 외래종 ‘등검은말벌’을 서상돌 씨가 들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달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양봉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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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엔 단풍, 물가엔 왕버들…눈부신 늦가을 우포늪
10월 25일 한국의 4개 도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았다. 강원도 인제군, 경남 창녕군, 전남 순천시, 제주시. 이중 늦가을의 그윽한 풍경을 자랑하는 창녕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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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출몰한 라쿤, 먹이 찾아 수차례 식당 배회
서울 시내 한복판에 외래종인 라쿤(북미너구리)가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음식점 테라스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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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설치로 물고기 숫자·종류 크게 줄었다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가장 상류에 위치한 경북 상주보 주변 강물이 지난해 5월 초록빛을 띠고 있다. [중앙포토] 4대강 살리기 사업 때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에 설치한 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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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로 돌아온 멸종위기 수달, 짝 없어 생존 위기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교 북단 인근의 한강변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수달 2마리가 포착됐다. [무인카메라 영상 캡쳐] 수달 [사진 한국수달보호협회] 지난 13일 성내천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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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가장 흔한 물고기는 숭어
물수리가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큼직한 숭어를 사냥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 하구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고기는 숭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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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어종 퇴치작전 … “배스·블루길 잡아오면 삽니다”
경북 안동시 안동호·임하호에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는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오는 어민에게 돈을 주고 이를 사들이는 정책을 펼치며 유해 물고기 퇴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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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씨말리는 배스·블루길…"㎏당 4500원에 삽니다"
생태계 교란종인 유해 물고기 배스. [중앙포토] 경북 안동시 안동호·임하호에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는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오는 사람에게 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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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생태계 교란식물 '개망초'…화장품으로 재탄생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 농작물에 해를 입히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귀화식물)이 화장품으로 재탄생한다. 생태계 교란종인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로 만든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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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는 온 몸에 오돌토돌한 돌기 … 황소개구리는 매끈
환경부는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큰입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등 외래 생물 20개 종을 생태계 교란종으로 관리하고 있다. 일부 외래 동물은 토종 동물과 육안으로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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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산 개망초, 유럽산 애기수영 … 10년 넘은 귀화식물 250종
개망초 개망초는 국내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개망초 꽃이 피는 6~7월의 한국 농촌 풍경은 소박하고 고즈넉하다. 하지만 개망초는 토종식물이 아니다. 원산지가 북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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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웅담 성분 많다고 뉴트리아 먹으면 위험” 外
“웅담 성분 많다고 뉴트리아 먹으면 위험” 일명 ‘괴물쥐’로 불리는 생태교란종 야생동물 ‘뉴트리아’(사진)와 관련해 환경부는 14일 “생태계를 위해 포획하는 것은 장려하나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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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악성 외래종에 뽑힌 이것...먹으면 큰 일 나요
뉴트리아 [사진 환경부] 생태계 교란종이자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생태계 보호를 위해 뉴트리아를 포획하는 것은 장려할 일이지만, 잡은 뉴트리아를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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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웅담성분 많다는 뉴트리아…담즙 그냥 먹으면 기생충 위험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민간퇴치반 전홍용(55)씨는 “종일 100통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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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괴물 쥐' 뉴트리아, 웅담 성분 많다고 사육까지 해야 하나
"하루 종일 100통도 넘는 전화를 받았을 겁니다. 다른 업무를 못 볼 정도였습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민간퇴치반 전홍용(55)씨는"'뉴트리아 잡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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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Now] 결국 GPS까지 동원… '배스' 사라질까
'배스'는 황소개구리와 함께 국내 대표 생태계 교란종으로 손 꼽힙니다. 그동안 배스를 퇴치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있었지만 큰 효과를 보진 못했죠.결국 한 개에 50만원 하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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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흰꼬리수리, 당정섬·장단반도로 몰려든 까닭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장단반도 에서 독수리가 먹을 배스·블루길을 뿌리고 있다.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조류보호협회]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는 세계적인 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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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어종 활용 방안' 토론회…'배스' 전문가 신문식 의원 주최
생태계 교란 어종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 ‘배스’ 전문가로 꼽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문식 의원(국회 농림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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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는 항바이러스, 단풍잎돼지풀은 피부미백 효과
단풍입돼지풀과 도깨비가지, 가시상추는 각각 북미와 유럽이 원산지다. 국내에 유입된 뒤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하지만 눈엣가시로만 여겨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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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보다 더 많은 블루길 … 봉포호, 외래종 생태교란 심각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블루길. [사진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동해안 석호인 강원도 고성군 봉포호와 천진호에 황소개구리와 블루길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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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과 기후 변화로 자연 생태계도 급속히 훼손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애기수영(위쪽부터)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사람들의 불법 산행뿐이 아니다. 외래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또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외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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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과 기후 변화로 자연 생태계도 급속히 훼손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사람들의 불법 산행뿐이 아니다. 외래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또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외래종 중에서도 특히 국내 토종 생태계를 어지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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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꽃매미·가시상추, 생태계 교란종 지정
환경부는 중국 남부 원산의 외래 곤충인 꽃매미(사진 왼쪽)와 유럽에서 건너온 외래 식물인 가시상추(오른쪽)를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