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
-
창업 점포, 절반은 3년 못 버틴다
퇴직자 김모(50)씨는 지난해 여름 서울 강동구의 닭갈비집을 끝내 접어야 했다. 매출 부진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창업 1년반 만이었다. 2008년 말 개업한 이 가게에는 점포
-
해외로 나가는 교육기업들 [상]
어느 기업이든 국내시장 축소에 따른 해외시장개척은 기업의 생존이 걸린 중요한 미래전략 중 하나다. 교육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05
-
[취재일기] ‘갑 ’이라고 무조건 값 후려쳐서야
이수기경제부문 기자 대기업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는다. 최근에는 ‘동반성장’과 ‘상생’이 기업들의 화두가 됐다. 최근 한 대기업에선 총수가 회
-
[전문가 칼럼] 트렌드에 맞춘 창업준비로 성공을 잡자!
일러스트=박향미 새해가 되면 굳은 각오로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과 같은 일상의 계획부터 취업, 창업과 같은 인생의 계획이 시작되기도 한다. 그런데 창
-
“불타는 플랫폼에서 뛰어내려라” 노키아, MS와 제휴
핀란드 노키아는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다. 하지만 엘롭은 추락하는 노키아의 위상을 ‘불타는 플랫폼’으로 비유하며 과감한 변화를 주문했다. 그가 언급한 사고는 1988년 7
-
[김태진 기자의 오토 살롱] 크라이슬러 브랜드 스토리
요즘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크라이슬러가 화제다.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에 넘어간 크라이슬러가 회생기미를 보이는 데다 지난주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최고경
-
부동산신탁사들 리츠AMC 시장 진출 활발
[황정일기자] 최근 부동산신탁사들의 리츠AMC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생보부동산신탁이 지난달 3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리츠AMC 인가를 받았고, 코리아부동산신탁은 지난해 말 국토부해
-
흔들리는 청년 변호사들
‘사시 1000명 세대’의 반란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서울변호사회장 선거에서 오욱환(51·연수원 14기) 변호사가 1078표(21.1%)를 얻어 당선됐
-
[시론] 21세기 전장은 스텔스기 도입 요구한다
차두현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정부가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차세대 전투기(FX 3차) 사업을 ‘2015년 전력화’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
두 번째 앨범 ‘에볼루션’ 낸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왼쪽부터 성규·성종·성열·엘·우현·호야·동우. [김상선 기자] 우리 가요계의 대세는 아이돌이다. 수년 전부터 이런 흐름이 계속돼
-
[사설]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지방대 경쟁력 찾아라
지방대 활성화는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 기회 확대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에도 지금 지방대는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학생
-
잡스 대신할 ‘차기 CEO’ 나타날까
쫓겨난 왕 스티브 잡스(56)가 1996년 말 복귀했다. 애플 직원들은 전전긍긍했다. 1984년 그를 쫓아내는 데 나선 인물들은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그런데 잡스는 최고경영자(
-
[BOOK] 아직도 경쟁하는가, 공유하라
공감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838쪽, 3만3000원 지구에 탐사를 나온 외계 과학자가 있다고 하자. 그의 임무가 인간이라는 종의 행동을 연구하여 보고
-
[사설] “공무원, 평생 직업 보장 장치 돼선 안 된다”
‘철밥통’ ‘복지부동’ ‘신(神)마저 탐내는 직장’ ‘영원한 갑(甲)’…. 공무원을 빗댄 조어(造語)들이다. 과거에 비해 개선됐다지만 아직도 무능하고 태만한 ‘평생 공무원’이 많
-
[j Story]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교수
‘웃기는 자’가 연봉도 많은 세상이다. 코미디 같은 소리라고?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코카콜라 사례가 그랬다. 그뿐인가. 위기일발 돌파구도 역설적으로 유머에서 나온
-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설문조사] “평창 올림픽 유치할 것” 57%
평창이 2018겨울올림픽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긍정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은 17∼22일간 국민 53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대면
-
고객만족 서비스, QR코드에 소비자 지갑 열린다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다. 이제 기술력만으로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고객 만족 넘어 고객 감동이 기업의 화두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고객을 받드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
[비즈 칼럼] 먹고살 만한데 자꾸 ‘위기’라고 하나
강병오FC창업코리아 대표 창업학박사 한국 현대사는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의 역사였다. ‘잘살아보세!’라는 소박한 구호를 외치며 가난에서 벗어나려 애쓰던 시절이 있었고, 민주화를 위
-
[j Insight] 유럽 1위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란스’
클라란스를 세운 고(故)자크 쿠르탱 클라란스(가운데)와 두 아들. 첫째 아들 크리스티앙 쿠르탱 클라란스(왼쪽)가 회사 경영을 책임지고있고 의사 출신인 둘째아들 올리비에 쿠르탱클라
-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기업인수합병, 구조조정 분야 안식 전문 변호사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 경영수단인 기업인수합병(M&A) 막연한 불안감보다 차근차근히 경험과 전문성 축적해 나가는 것이 필요 최근 금융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을 추려내 동시다발적으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0 한국 영화 11선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편을 꼽으라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시나요.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0년 한
-
농지연금 가입 이규덕씨 “매달 277만원 농지연금 받아요”
이규덕(72·사진) 할아버지는 평균적인 ‘대한민국 아버지의 삶’을 살아왔다. 한국전쟁 직후 시래기죽이나 콩 이파리죽으로 끼니를 때우며 돈을 모았고, 야채 도매상을 시작했다. 경기
-
“4년 뒤면 정원도 못 채워” 위기의 대학, 총장들이 뛴다
총장은 대학의 상징이자 지성이다. 총장의 리더십은 해당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최근 유력 대학의 총장이 많이 교체되고 있다. 18일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이 취임하고,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