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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식용곤충,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by 심현진·강유민·김재나미래식량으로 각광받는 식용곤충의 대중화 연구를 위해 고소애 요리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식용곤충, 미래식량으로서 ‘넘사벽’ 도달서기 2XXX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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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위 대신 섭정 두면 안 될까요”…일본 총리실 제안 왕실서 거절
아키히토일본 정부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생전 퇴위 대신 섭정(攝政)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왕실 측이 반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왕실제도의 기본법인 왕실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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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실은 섭정 두려했으나 일왕은 퇴위 굽히지 않아
일본 정부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생전 퇴위 대신 섭정(攝政)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왕실 측이 반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왕실제도의 기본법인 왕실전범 16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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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④ 주택은 반드시 보유하라
내 집 마련이 전 국민의 로망이었던 시절이 있다. 지금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절실함이 달랐다. 도시로 사람이 몰리면서 서울은 만성적인 주택 부족을 겪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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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더는 논개를 욕 보이지 말라
양선희논설위원논개의 순국이 알려진 것은 진주성 백성들의 집념 덕이었다. 그에 대한 기록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이 함락된 후 진주목의 관기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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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딛고 ‘헌신’에 이른 그들
1939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다. 중앙일보 공채 1기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기자로 활동하다 기업으로 적(籍)을 옮겨 삼성물산 해외본부장을 지냈다. 미국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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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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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존엄사법, 임시국회 열어 반드시 처리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9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전날 이 법률만을 위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고 9일에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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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돌진하는 킬러 소행성을 막아라
[뉴스위크] 지난 4월 중순 아프리카인 수천 명이 폭력과 혼돈을 피해 리비아 해안에서 낡아빠진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려다가 상당수가 익사했다. 바로 그 시점에 세계 최고 연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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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심재명 명필름 대표
열무 삼십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오시네. 해는 시든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오시네.- 기형도(1960~89), ‘엄마걱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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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역사의식
박보균대기자 반세기는 아득하다. 그 세월은 감흥을 일으킨다. 건국은 격동의 언어다. 하지만 이승만 행사는 평범했다. 17일 국립 서울 현충원의 현충관. ‘건국 대통령 우남(雩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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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둘째 아들 사망…"1년 9개월 짧은 생명이었다"
[사진 중앙포토]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39)와 카시이 유우(28) 부부의 차남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등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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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순국 105주년 … 안중근 최후의 현장, 뤼순을 가다
순국 105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09년 단지동맹((斷指同盟) 직후의 안 의사.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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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랑 전통 탈 싣고 찾아오는 박물관 버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을 주제로 전시를 관람하고, 인형극과 탈 놀이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서울시내를 달리던 ‘타요 버스’를 기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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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운보 '최후의 만찬', 250억짜리 쩡판즈 작품에 견줄 만
“그는 자나 깨나 성경에 그 모든 외로움을 묻어가며 성화(聖畵) 구성에 나날을 보냈으며 전쟁의 불안과 슬픔 속에서도 조용히 성화의 줄거리를 묵상하였다.” 서울미술관 전시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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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강성현] ‘난징 대학살’을 고발한 장춘루(張純如)의 비극적 최후
1999년 무렵, 아이리스 장(Iris Chang, 중국명 장춘루, 1968~2004)이 쓴《난징 대학살(The Rape of Nanking), 김은령 역》이란 책이 국내에 소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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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줄다리기? 세계선수권도 열려요
줄다리기 고수들은 오만상을 찌푸릴 힘조차도 아껴 줄을 당기는 데 쓴다고 한다. 지난 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전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부안군 줄다리기연합회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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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땅 사실래요?
통근하기에 이상적인 편은 아니다. 편의시설도 거의 없다. 그러나 화성에서 살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다. 2013년 8월 마스 원(Mars One)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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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충남 아산으로 이순신 장군 만나러 가요
이순신 장군 동상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되살아났다. 책이나 영화로 이순신을 접할 때마다 왜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켜낸 활약상에 감탄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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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며 어떻게 살 것인가?
필자는 요즘 기진 맥진이다. 최근 일어난 8인 의사연대 사건 때문에 처음에는 분노를 하다가 우울증 단계를 넘어 이제는 기진 맥진이다. 요샛말로 멘붕상태다. 생각하기도 싫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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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조영남 가수
가수 조영남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에게 반해 그에 관한 책을 쓰다가 병원으로 실려가기도 했다. [최효정 기자]능금한알이추락하였다. 지구는부서질정도만큼상했다. 최후. 이미여하(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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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은퇴 팁] 최후 보루 개인연금 되도록 늦게 받아라
개인연금은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노후준비를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공적 연금으로 반강제성을 띤 국민연금이나 회사가 지원하는 퇴직연금을 가지고는 노후생활비 충당이 잘 안 되니까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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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하고 반항한 시민계급 청년 지식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독일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 24세 때 집필을 시작해 타계하기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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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책과 혁명 外
책과 혁명(로버트 단턴 지음, 주명철 옮김, 알마, 600쪽, 3만2000원)=베스트셀러 『고양이 대학살』로 유명한 미국 역사학자 로버트 단턴의 1996년 저서가 11년 만에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