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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민통합·민생·안보···가시밭길 들어선 한덕수 총리 후보자
새 정부 닻 올리기도 전에 암운 “경색 정국 중재자로 나서라” 주문도 _최경호 의회 권력 민주당이 장악, 강대강 국면에서 민생 문제 풀 수 있을까 국론 분열 극복하고 성장·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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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셀럽앤카]㉘ ‘빠삐용’ 된 글로벌 車 CEO의 미래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이 동맹을 맺은 뒤 처음 공동 개발한 마치 3세대 모델을 2002년 카를로스 곤 당시 닛산 CEO가 공개하는 장면. [AP=연합뉴스] 카를로스 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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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직격인터뷰] 사공일 "전문성·능력으로 인사하고, 규제개혁해 기업 기살려야"
한국은 지금 변곡점에 서 있다. 대내적으로는 공공의 역할과 포용적 성장을 강조한 문재인 정부를 지나, 시장 중심의 경제성장에 무게를 두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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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셀럽앤카]⑰ 오월동주 아닌 공생…르노삼성 새 선장과 볼보 플랫폼
스테판 드블레즈 신임 르노삼성 대표는 다음 달 1일 부임한다. [사진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새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으로 선임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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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되고 꿀도 되는 네트워크의 힘!
휴먼 네트워크 휴먼 네트워크 매슈 잭슨 지음 박선진 옮김 바다출판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네트워크란 단어는 너무나 익숙하다. 네트워크에서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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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워싱턴 살롱]‘바이 아메리칸’ 트럼프 똑 닮은 바이든
지난해 9월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시간주에서 자동차 노조원들을 상대로 유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두 달 전인 지난해 9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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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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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파멸 시작…美 에너지 독립 안긴 '셰일 선구자' 파산
미국 캘리포니아의 셰일 채굴 장면. 코로나19에다 셰일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인해 셰일 혁명도 해가 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FP] 팬데믹에 미국 셰일산업이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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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외교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전망하는 포스트 코로나 담론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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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거침없이 질주하다 코로나19 한방에 허점 드러냈다
━ 양날의 칼로 드러난 중국의 ‘국가자본주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중국은 자본주의를 수혈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0년 국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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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인터뷰] 시장 기능 무시하는 경제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경륜 있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에 펴낸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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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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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LA 산불에 좀비들도 피해?
■ 한국, ‘쿼드(Quad)’ 합류? 「 한국이 ‘쿼드(Quad)’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이 과정에서 한ㆍ일 간 긴장 완화의 길이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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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정 난맥상, 4대 정책 DNA가 문제다
김현구 전 한국행정학회장 성균관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집권 3년 차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를 상징하는 4대 정책은 소득주도 성장(‘소주성’), 적폐 청산, 탈원전, 남북화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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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작은 트로피라도 원해…시진핑과 스몰딜 가능성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 이사장 “오사카 G20에서 트럼프는 조그마한 정치적 트로피라도, 시진핑은 체면치레라도 해야 한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IGE) 명예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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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영변핵 동결’ 스몰딜땐 역풍…비핵화 로드맵 나와야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노이 담판’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의 이목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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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구 빅데이터가 무기…중국 AI, 미국에 1.4년차 추격
━ 미·중 경제 패권 뜨거운 전장①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넘어 각 분야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기존 질서를 지키려는 미국과 신질서를 만들려는 중국 간 치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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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중 패권 다툼 ‘화웨이 전투’로 불꽃…영·독 경제도 흔들
━ 풀어주는 세계 경제 전망 : 몰아치는 글로벌 퍼펙트스톰의 향방 중국발 세계 경제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베이징 특파원 케이스 브래드셔는 지난달 충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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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잔뜩 흐린 한국 경제, CPTPP로 재도약 발판 삼아야
━ 한국 경제 생존법 지난해 연말 두 가지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이 빠진 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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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도 경제 발전 셈법은 달라
━ 북·중 동상이몽 지난 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박태성 북한 총리는 중국의 경제 건설과 개혁개방을 배워 북한 국가 전략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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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최저임금위 쥐락펴락 공익위원의 독주와 편법 논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결정된 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정 과정에서 공익위원은 사실상 전권을 휘둘렀다. 그러면서 적잖은 논란거리를 낳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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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영세·중소 상인 존폐 위기 내몰 것”
사용자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 10.9%인 8350원으로 결정하자 경영계는 즉각 반발했다. 경영계는 특히 영세ㆍ중소기업과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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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베룰루스코니의 ‘포퓰리즘 유산’…글로벌 경제 흔들 시한폭탄
장기 집권하며 과도한 복지지출 … 초고령화 따른 저성장, 높은 국가부채비율 등 구조적 위험 이탈리아 오성운동과 극우 동맹당이 연정 총리로 내세운 법학자 주세페 콘테(오른쪽)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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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무역전쟁, 군비경쟁처럼 다 망하는 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27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포럼에서 ‘미·중 간 무역 전쟁과 동북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