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호의 사이언스&] 허젠쿠이 사태 그 이후…유전자 편집 아기 실험은 계속된다
유전자 편집 결국 한 번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는 닫을 수 없는 걸까. 생명윤리 논란에도 과학소설(SF) 영화 ‘가타카’(1997)와 같은 ‘디자이너 베이비’(Designer B
-
[최준호의 사이언스&]허젠쿠이 사태 그 이후…유전자 편집 아기 실험은 계속된다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의 개념을 그린 컴퓨터 그래픽 결국 한 번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는 닫을 수 없는 걸까. 생명윤리 논란에도 과학소설(SF) 영화 ‘가타카’(1997
-
'닥치고 내 말 들어' 식의 공감 없는 직장서 혁신 이뤄질까
━ [더,오래]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49)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경제학자이자 혁신 경제학의 대부인 조지프 슘페터는 혁신을 낡은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행
-
F-35보다 아이폰 5배 더 팔렸다···'천조국' 미국 오해 3가지
중국,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이들 나라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요즘 미국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도 상대하기 벅찬데 넷과 동시에 척질 수 있는 국가가 바
-
담배 등 발암물질, DNA에 ‘지문’ 남긴다...암 원인 추적한다
특정 환경 요인이 돌연변이를 일으킬 경우 DNA에 원인을 특정할 수 있는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포토]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자외선·흡연 등이 DNA에 ‘
-
[TED 2019] “육류의 생산과 소비가 지구와 인류를 파괴하고 있다"
크리스 앤더슨(왼쪽) TED 대표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 2019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TED] “현대의 육류 생산과 소비가 지구를 파괴하
-
의사 포기하고 수도자의 길로…내 안의 SKY캐슬 버렸다
서명원 신부는 ’한국에 와서 불교와 유교, 도교를 만났다. 저는 그리스도교인이다. 가톨릭이란 우물 밖으로 나가 세계종교라는 큰 바다에서 익사하지 않고 헤엄치는 법을 배웠다. 이제
-
유전자 편집 '모라토리엄' 선언...인간 배아 임상 적용 중단돼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ㆍ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진을 비롯한 국제 전문가들이 인간 배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의 임상 적용을 유예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앙포토] 전 세계
-
인간, 침팬지와 왜 다른가... "뉴런, 느리지만 지속적 성장"
인간과 다른 유인원의 DNA는 얼마나 유사할까. 2012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평화주의자’인 보노보는 인간과 유전자의 약 98.7
-
[남기고 싶은 이야기] 활성단층의 저주…굴업도 핵폐기장 건설 없던 일로
과학기술처 장관에 두 번째로 취임하고 1주일 뒤인 1995년 1월 1일 핵폐기장 부지로 선정돼 있던 인천 앞바다 굴업도를 조용히 방문했다. 당시 섬에는 7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
'악어뼈가 걷는다' 고생대 악어 '오로베이츠' 화석, 로봇 기술로 다시 움직여
독일 훔볼트대를 비롯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고생대 페름기에 살았던 오로베이츠 팝스티의 움직임을 로봇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척추동물의 진화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
-
NYT "北, 탄저균 등 고도화된 생물학무기 개발 정황"
“북한은 (유사시) 핵무기보다 생물학무기를 쓸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것(생물학무기)은 고도화됐지만 과소평가 돼있고, 매우 치명적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
-
세종대, 2019학년도 생명시스템학부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생명과학대학 생명시스템학부(식품생명공학전공, 바이오융합공학전공, 바이오산업자원공학 전공)에서 신입생 148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
제73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생명과학의 위상과 미래”라는 주제 하에 제73회 한국생물과학협회(회장 김철근 한양대 교수) 정기학술대회가 2018년 8월 22일(수) ~ 24일(금)까지
-
‘젊을 때 발병하고 공격적인’ 한국 여성 유방암 특징 찾아낸 국내 연구팀
유방암 이미지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른 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을 국내 연구팀이 규명해냈다. 유방암은 보통 폐경 뒤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서
-
“신약 만드는 과학자만 450명 … R&D 비용 한 해 4조원 써”
필립 타가리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직원 7명으로 시작한 암젠은 세계 1위(시가총액 기준)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28억 달러(약 24
-
[인터뷰]"450명 암젠 과학자들의 연구 철학은"…세계 1위 바이오 기업 암젠의 필립 타가리 부회장
━ 필립 타가리 암젠 연구개발 부회장 인터뷰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직원 7명으로 시작한 암젠은 오늘날 세계 1위(시가총액 기준) 신약개발 바이오
-
폼페이오 “북핵 영구적 폐기” … CVID보다 센 PVID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 취임식을 마친 후 폼페이오 장관의 팔을 두드리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가운데는 부인 수
-
완전한→영구적 핵폐기…美, 비핵화 목표 바꿨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의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해 축하했다. [EPA=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3) 리더라는 자리의 기원] 원시 부족장 권력의 근원은 구성원 동의
무조건적 군림 아닌 보완 관계…헌신의 역할 망각해 권력 남용 사건 잇따라 남미 브라질의 중부지방. 우리는 보통 울창한 열대우림 아마존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곳엔 완전히 다른 풍경
-
뾰족한 이빨, 혐오 이미지…박쥐는 인류의 적일까 친구일까
[강찬수의 에코파일] 밤하늘의 제왕 박쥐. 해충을 없애는 역할도 하지만 병을 옮기기도 한다. [중앙포토] 아주 먼 옛날 신(神)의 궁궐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신은 모든 새
-
[윤석만의 인간혁명]앞으로 40년, 마지막 ‘대고용’의 시대
영화 '엑스 마키나'의 주인공 로봇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미래에는 많은 직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겠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겨나 그 빈 자리
-
[에코 파일] 미세먼지에 노출된 내 몸은 '종합병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도심 대기가 뿌옇다. 마스크를 쓴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요즘 찬 북서풍이 불면 하늘이 맑아지지만,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면 영락없이
-
새해, 소통의 가치를 되새긴다
━ 소통 카페 호모 사피엔스는 현재 인류의 직계 조상으로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호모 속(屬)에 속하는 종(種)이다. 사피엔스가 동아프리카에서 진화를 시작한 건 20만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