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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학번들, 잃어버린 ‘연기 꿈’을 되찾다
극단 ‘관악극회’의 올해 공연작 ‘시련’의 연출을 맡은 이순재씨(왼쪽)가 정창옥씨(오른쪽)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16일 연습에 참가한 스태프와 캐스트들. 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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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다. 새 대통령이 5년간 지향할 국정 목표를 농축해 보여준다. 취임식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초청된 하객들, 그리고 취임사는 국정 방향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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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 … 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왼쪽) 취임식. 관련기사 대통령 딸로 4회, 퍼스트레이디로 1회, 의원으로 2회, 부시 축하사절로 1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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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스타일' 이던 안철수, 2:8 가르마하고…
#1. 새누리당 대선 주자의 부산·울산 합동연설회가 열린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단상에 선 박근혜 예비후보는 붉은색 상의와 회색 바지를 입었다. 그가 요즘 자주 입는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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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 노타이, 안경테… 표심 잡을 스타일 찾아라
관련기사 대선 후보 빅3의 3인 3색 패션 전쟁 #1. 새누리당 대선 주자의 부산·울산 합동연설회가 열린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단상에 선 박근혜 예비후보는 붉은색 상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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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얌전하던 일본인이 들고 일어났다
김현기도쿄 총국장 낮 최고기온이 33도의 찜통더위였던 지난 16일 오후. 도쿄 요요기(代木)공원에 17만 명의 시민이 모였다. 다음 달 확정될 ‘2030년 국가 에너지 기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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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죽으면 교사 책임 일하는 날은 연 190일 정도”
관련기사 “학교 폭력 책임 있어도 교사 형사처벌에는 반대” 선생님이 직무 유기를 했고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 5만5000명 회원의 학교를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의 최미숙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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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고수를 만나다] 메트라이프 박영호씨
자동차 세일즈, 보험 판매, 제약회사 영업 등. 경제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업이 현실에선 찬밥신세가 되기 일쑤다. ‘남에게 부탁 하는 일’이라고 인식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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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박근혜와 썰렁 개그
충청도 남녀가 나이트 클럽에 갔다. “출껴?”(남자가 춤을 추자고 권한다) / “혀” (여자도 좋단다)/ “어쪄?”(한바탕 돌고 난 뒤 남자가 그만 추자는 뜻으로 넌지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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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인생 후반기의 OFF-Mode를 준비하는 실천전략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세계적인 경영 구루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서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와 함께 현대의 사상적 리더로 주목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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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서울의 현인’을 기다리며
미국 중부지방 도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는 매년 5월 첫째 토요일이 장날이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때문이다. 2003년에 이어 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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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5%라고요? 밤낮 없는 실적 스트레스…임원 25시는 고달프다
‘재계의 별’이라는 대기업 임원은 경제적 부와 사회적 명예가 따라오는 선망의 자리이지만 그만큼 부담과 스트레스도 크다. 한 대기업 임원이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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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대기업 임원 24시’ 그들의 고뇌 잘 짚어
‘인사철 대기업 임원 24시 사표 충동과의 싸움’(1월 17일자 24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인상적이었다. 대기업 임원들은 ‘출세’를 한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임기가 짧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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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신화는 없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외교와 경제 챙기기 성적은 비교적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활약상도 돋보였다. 그러나 외치의 호평에 비해 내치 성적표는 초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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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출신 CEO 5인의 성공기] ⑤-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회사원의 목표는 한결같다. 바로 CEO가 되는 것이다. 말단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5인의 CEO. 그들의 성공기를 통해 본 샐러리맨으로 살아남는 법-. 장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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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게이샤 일본 스타로
일본 도쿄에서 전통 문화와 건축물이 남아 있는 아사쿠사(淺草)에서 최근 박사 출신 백인 게이샤(藝者)가 처음 등장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아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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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연예계 짠돌이·짠순이 누가 있나?
억대 수입을 올리지만 샐러리맨보다 더욱 근검절약하는 연예인들도 많다. 현영(사진)과 박현빈이 대표적인 경우다. 현영은 '짠순이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재테크 책 '현영의 재테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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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편집·인터넷 내 맘대로 … PC 뺨치는 똑똑이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똑똑한(smart)’ 휴대전화다. PC처럼 독자적인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e-메일·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서 편집 등 P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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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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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여사 가슴 졸였던 감동의 대선 일기
200일‘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룬 남편이 승승장구의 끝이라 불러도 무방할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 ‘신화’ 뒤에는 부인의 그림자 내조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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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노력한 대가?NO! 새 경력의 출발선일 뿐
누구에게나 새해는 희망과 기대로 부푼 시기다. 새해를 맞으면서 임원 승진까지 했다면, 더욱 활기찬 출발을 다짐했을 것이다. 임원은 ‘샐러리맨의 꽃’으로 부러움의 대상이다. 어렵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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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계천 옆 광장시장 맛있는 서민 오아시스
“시장의 매력은 사람 사는 냄새죠. 언제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잖아요.” “오빠, 너무 고상한척 한다. 시장에 오기만 하면 ‘어디 맛있는 거 없나’하고 눈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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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계천 옆 광장시장 맛있는 서민 오아시스
“시장의 매력은 사람 사는 냄새죠. 언제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잖아요.” “오빠, 너무 고상한척 한다. 시장에 오기만 하면 ‘어디 맛있는 거 없나’하고 눈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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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실리 외교서 한·일 관계 미래 찾아야
조선통신사의 최종 목적지는 에도(江戶.지금의 도쿄)였다. 1617년과 1811년을 제외한 열 차례는 에도성(현재 일왕의 거처)을 찾아 조선 국왕의 국서를 전달했다. 국서 전달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