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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공산당이 농민 이끌어 ‘토호 타도하고 농지 나눠줬다’”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탈빈곤 난관 돌파 총결 표창 대회’에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이 좌석으로 돌아가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공산당 성립 10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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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해외인재·돈이 몰린다 “여기가 코로나 피난처”
차이잉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선방 중인 대만에 해외 인력과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코로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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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백신 개발, 최악은 계엄령 저울질…트럼프, 마지막 임기 평가는
플로리다에서 연말 연휴를 보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워싱턴으로 돌아오기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결국 마지막 임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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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 트럼프 배신해야 야망 이룬다, 펜스에 닥친 '선택의 순간'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지난 2017년 방한 당시 사진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충신으로 남을 것인가 배신자로 돌아설 것인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앞에 놓인 새해 첫 주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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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아니라 비대면 의료"…제한적 양성화 논의에 무게
지난 2018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담당 의사 이신영 교수(오른쪽)와 통역사가 인터넷 원격의료를 통해 러시아에 있는 환자와 실시간으로 상담하며 처방을 내리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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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외교·안보정책 주도하는 의회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
━ 총선과 한반도평화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왜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의회 지도자 중 존경받는 외교전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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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확진자 8042명…중국, 이탈리아 이어 3번째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약국에서 위생용품을 사는 시민. AP=연합뉴스 이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 늘어 모두 80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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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해 명절 ‘누루즈’ 앞두고 코로나 확산 초긴장 … 하메네이 연설 취소
이란이 이달 20일(현지시간) 새해 명절 ‘누루즈(Nowruz)’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서다. 이란력(曆)으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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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대통령 탄핵 막으려면 어쩔 수 없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40만 명을 넘었다. 정권 응원의 주요 통로였던 청와대 게시판이 ‘대통령 탄핵 요구’라는 시한폭탄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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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3년 만에 보수통합…‘미래통합당’으로 옷 갈아입는다
━ 미래통합당이 통합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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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명줄 쥔 트럼프, 어부지리 삼성?
━ 애플의 중국 탈출 미·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이 시작됐다! 대만의 애플 협력업체들이 인도와 베트남에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에 집중돼 있던 아이폰 생산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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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희망은 결코 역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어느덧 2월 중순입니다. 미국은 지난해에서 새해로의 전환이 매우 더디고 불쾌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예산안을 뒤로 한 채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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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공지능·5G 분야 중국 추격 따돌릴 행정명령 발표"
지난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을 통해 중국의 도전에 대항하는 기술패권경쟁 의지를 확실히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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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회담 베트남 다낭 유력?…“美정부, 호텔 객실 수백개 예약”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된 베트남 다낭. [사진 다낭 관광청] 미국 정부가 오는 27~2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중부 휴양 도시 다낭의 호텔 객실 수백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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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중 정상회담도 협상 카드…므누신 “베이징 담판 진전 봐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베트남 미·중 정상회담까지 협상 카드로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새해 국정 연설에서 27~28일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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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시간표'에 靑 "환영"…김정은 3~4월 방한 촉진 기대
청와대는 6일 북ㆍ미가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열린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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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트럼프'라 왕따인 소년···트럼프, 국정연설에 초청
지난해 1월 30일 미 의회에서 국정연설 중인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에 초청된 민간인 명단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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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address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2019년 연두교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연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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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견 경제] 文, 경제기조 유지 질문에 "30분내내 말씀 드렸다"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는 남북경협과 카풀, 청년고용율, 최저임금, 탄력근로제와 관련한 다양한 경제 질문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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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권력기관이 국민 실망시킨 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혁신은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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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이래 예외없이 겪었다…文정부 '3년차 저주' 깰까
“문재인 정부도 3년 차 징크스가 올까요.” 연말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문건 파문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가 논란이 되자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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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국 70주년 맞는 시진핑, 내년 키워드는 ‘온중구진(穩中求進)’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내년 건국 70주년을 맞아 ‘온중구진(穩中求進)’을 내걸었다. 안정 속 발전이라는 ‘온중구진’을 통해 미국과 무역전쟁 속에서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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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선의는 무능의 면죄부 아니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지난주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던진 화두는 ‘함께 잘사는 사회’였다. 잘사는 자식보다 못사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더불어 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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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창 환호 때 아베·시진핑 ‘외교 복심’ 조용히 만났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속도 내는 중·일 화해무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