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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시험장이 따로 없네" 의성 손형래씨의 귀농
[농촌진흥청기자]"저는 건축 일을 하고 있었고 부모님께서 주유소와 농사 일을 겸하고 계셨어요. 가끔 일을 도우면서 직접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돼서 귀농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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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장마철 이색 우산들의 행진
비가 계속되는 장마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7일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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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문화 가이드
[책] 예술, 역사를 만들다 저자: 전원경출판사: 시공아트가격: 2만9000원 『런던 미술관 산책』의 저자 전원경이 들려주는 ‘예술 3부작’의 첫 번째 책.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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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맨션’ 32세 옆집 주민에게 팔렸다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90)의 대저택 ‘플레이보이 맨션’ 옆집 주민에게 팔렸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32세의 억만장자 대런 메트로파울로스가 휴 헤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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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꽃, 실내를 빛내다
동화 속에서 왕자가 무릎 꿇고 바치던 꽃다발을 거절한 공주는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왜? 관리가 힘들기 때문이다. 꽃다발을 받는 순간은 좋지만 일단 집에 들여놓으면 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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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보석, 예술·장인정신·기술 복합 산물이죠
| ‘반클리프 아펠’ 싱가포르 전시회 관람기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한 에메랄드 원석(사진 왼쪽)과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예술과 과학은 언뜻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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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새장 속 100켤레의 구두…인간과 집단을 표현한 김자인
Ourselves installation, 600x350x300(h)cm, ceramic, 2016남성과 여성의 구두 100컬레와 새장으로 의식과 무의식을 표현한 김자인(3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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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0.5평 CEO들의 삶 “갑갑해 보인다고요? 안에서 보면 바깥세상은 아주 넓은데요, 뭘”
몸 하나 겨우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공간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밖에서 보면 새장 같다. ‘저렇게 좁은 곳에서 어떻게 하루 종일 견디며 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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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선 출마 시사 “뒤로 숨지 않겠다…역사 부름에 행동할 것”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광주에서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남대 특강에서 “이제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부름 앞에 더 이상 부끄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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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
박민제 기자의 보이스택싱. 승객은 박원순 서울시장. 강정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서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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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 스님 “얹혀가니 삶이 버거워, 직접 운전대 잡으세요”
통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법문’을 듣다650t ‘도자’ 팔만대장경 성파 스님이 통도사 서운암의 장경각에 앉았다. 양 옆에 ‘대장경’ 도자(陶瓷)판이 쌓여 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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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시장과 박물관에서 영감, 문화와 전통에서 미래 길어올려
알란 찬이 2009년 꾸민 중국 광저우의 베지테리언 레스토랑 수청자이.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의 프렌치 레스토랑 ‘로부숑(Robuchon)’의 실내. 베이징의 ‘더 반(The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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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 칵테일, 담백한 볶음…중국요리 달라졌네
일식은 있어도 중식은 없다. 표준국어대사전 얘기다. ‘일식(日食)’은 일본음식이라 나와 있지만 ‘중식(中食)’은 점심의 다른 말로 풀이된다. 당연히 ‘중식당’도 없다. 사전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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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 칵테일, 담백한 볶음…중국요리 달라졌네
일식은 있어도 중식은 없다. 표준국어대사전 얘기다. ‘일식(日食)’은 일본음식이라 나와 있지만 ‘중식(中食)’은 점심의 다른 말로 풀이된다. 당연히 ‘중식당’도 없다. 사전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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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시장이란 ‘새’는 이제 정부의 ‘새장’을 떠나려 한다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충격은 컸다. 올해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상하이 증시발(發) 공포’는 신흥국과 선진국을 가리지 않고 세계 금융시장에 커다란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중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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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땜질식 처방에 흔들리는 시장, 정부 정책에 대한 저항력 커져
? 중국 개혁·개방 초기였던 1980년대 초. 지도자들 사이에 경제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대토론이 벌어졌다. 문혁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추스르고, 경제 재건을 위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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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르바초프는 부르주아 편에 선 박쥐다”
세컨드핸드 타임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김하은 옮김, 이야기가 있는 집664쪽, 1만5800원만만치 않다. 600페이지가 훌쩍 넘는다. 단순히 양 때문이 아니다. 소설이라는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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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과 외면, 어떻게 일치하나
마지막 직장을 그만두며 새로운 삶을 모색할 때 내가 세운 하나의 기준이 있다. 앞으로의 나의 삶은 내 내면의 가치와 생각들이 외면의 삶과 일치되어 내 안의 내가 매 순간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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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의 집' 2억 달러에 나왔다
2억 달러에 미국 주택 시장에 나온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의 `플레이보이 맨션`. [사진 LA타임즈 홈페이지]‘2억달러(한화 약 2413억원)’. 미국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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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젊은 한국’ 선수교체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우울한 연말엔 반성이 제격이다. 이름하여 ‘선수교체론’. 나라가 어려우면 젊은이를 부른다. 조선 패망 직전인 1908년 육당 최남선은 ‘소년’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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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무협시사] 쌍룡검과 맞바꾼 황금알 낳는 칠면조
‘J무협시사’는 무협소설 형식으로 오늘의 뉴스를 풀어봅니다. 아래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이게 무엇이오?”중년인의 눈이 화등잔만큼 커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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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100만 송이 국화 감상 온 가족 즐거운 행사 체험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음달 1일까지 ‘향기로 물들다!’를 주제로 국화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 축제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국화. [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드라마 ‘용팔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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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열기 가득한 벽초지문화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다음달 1일까지 ‘향기로 물들다!’를 주제로 국화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 축제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국화. [사진 벽초지문화수목원]드라마 ‘용팔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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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팔이, 접시닦이, 신문배달 … 궂은일이 그들을 키웠다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경선에 나선 공화당 주요 후보들의 ‘첫 사회경험(First job)’은 뭘까. 16일 밤(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TV토론에 참가하는 11명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