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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대면 시조축제, 폭우에도 학생 200명 모였다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1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제9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이 작품 에 열중하는 모습.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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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그림의 보름달은 왜 푸른색일까? 거장에 관한 7가지 사실
━ 김환기에 관한 7가지 사실 김환기 그림에서 푸른 달이 진화하는 모습. 상단 왼쪽부터 초기작 ‘달과 나무’(1948), ‘달밤의 화실’(1958), 파리시대 '산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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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별 음악’ AI가 만든다면…이걸 연구 중인 가수 박새별 유료 전용
━ TMI Q1: 카이스트 박사, 교수, 뮤지션, 엄마까지 포잡(Four Job) 뛰는 박새별의 MBTI는? ━ TMI Q2: 박새별은 카이스트 동문과 2019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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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이 만든 ‘천국의 삶’…예수가 설한 ‘천국의 농사법’ 유료 전용
⑭예수가 설한 천국의 농사법 인간의 내면에는 우물이 하나 있다. 그 우물에 물음의 두레박을 던지면 답이 올라온다. 어떤 물음은 바로 답이 올라온다. 또 어떤 물음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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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박기·새벽별 보기·취재봉쇄…與 언론재갈법 '폭주의 기술'
새벽 4시 법안 처리,김의겸 알박기, 취재봉쇄.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재갈법 강행 처리 과정에서 등장한 무리수와 꼼수들이다. 야당에선 "국회법상의 협치 정신과 ‘상임위 중심주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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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서울문고, 부도가 약이 되려면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어떤 일은 사후에 더 또렷이 보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령 지난해 6월 세상을 뜬 출판인 박종만이 그렇다. 생전 그는 출판사 까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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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새벽 별 보며 활약 다짐하는 LG 채은성
호주에서 전지훈련중인 프로야구 LG 외야수 채은성. [사진 LG 트윈스] '은별이'. 프로야구 LG 팬들은 중심타자 채은성(30)을 그렇게 부른다. 간판타자로 발돋움한 채은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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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용두사미된 ‘하명수사’…조국 책임 크다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던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이 죄다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칼을 겨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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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19년째 새벽별 보는 이유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 중인 추신수(오른쪽)가 동료의 라이브 배팅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해 12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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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20, 마지막회)-붓다의 유언
붓다가 삶에 고뇌하던 청년 야사를 만났던 사르나트의 사슴동산. 붓다가 첫 설법을 한 곳이기도 하다. 백성호 기자 바라나시는 고대 인도에서 굉장히 큰 도시였다.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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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9)-자식이 있어서 기쁜가, 아니면 고통스럽나?
붓다는 보리수 아래를 떠났다. 갠지스강을 건너 바라나시로 향했다. 다섯 수행자를 찾아 300㎞가 넘는 먼 길을 몸소 걸었다. 그 이유는 ‘북을 울리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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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8)-붓다가 말한 '먼지 없는 세상'이 정말 있을까
붓다는 생각을 바꾸었다. “슬픔에 잠긴 이들을 위해 가르침을 펴달라”는 브라흐마의 간곡한 요청을 수락했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더러움에 덜 물든 사람이 있으리라.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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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7)-붓다,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보다
수자타가 공양한 유미죽을 먹고 기운을 차린 싯다르타는 새벽별을 보며 깨달음을 이루었다. 인도 델리박물관에 있는 조각. 백성호 기자 싯다르타는 붓다가 됐다. 인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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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순간, 붓다가 바라본 새벽별 어떻게 생겼나
━ 백성호의 현문우답 - 붓다를 만나다 (16) 악마는 보리수 아래에 앉은 싯다르타를 공격했다. 폭풍과 불, 바위와 칼을 마구 휘둘렀다.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악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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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6)-깨닫는 순간에 싯다르타가 본 새벽별은 어떻게 생겼을까
악마는 보리수 아래에 앉은 싯다르타를 공격했다. 폭풍과 불, 바위와 칼을 마구 휘둘렀다.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악마가 일으킨 폭풍은 싯다르타의 옷깃조차 흔들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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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6 - 태어나려는 자,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갈릴리 호숫가에 군중이 모였다. 다들 예수에게 다가가려고 서로 밀고 당겼을까. 예수는 아예 배에 올랐다. 그리고 뭍에서 조금 떨어졌다. 그제야 사람들은 차분해졌으리라. 예수는 호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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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벽을 넘으려 했던 지독한 공부…그 모습이 세 엄친딸 만들었다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가족(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2003년 충북 진천경찰서장으로 일할 때 찍은 가족사진, 아랫줄 오른쪽이 이금형 교수, 왼쪽 위부터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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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마법 칩샷’ 비결은 새벽별 보기 운동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22·미래에셋·사진)은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승부의 고비에서 매번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극적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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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기자는 고은맘] 나는 소망한다, 우리 모녀에게 금지된 것을
영화관. 그곳은 우리 모녀에겐 출입금지 구역인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건 지난해 11월. 임신하면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태아가 안에서 장기를 누르기 때문입니다. 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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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의 이중생활 … 선수 골프백만 메는 삶이더냐, 필드 밖에선 시속 200㎞ 질주 카레이서
애덤 스콧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 1987년부터 자동차 경주에 참가한 그는 발보린의 후원도 받는 드라이버다. 지난해 12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대회 출전 후 자신의 무스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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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샛별의 가치
고광일숭실대학교언론홍보학과 4학년샛별. 새벽녘 동쪽 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금성을 일컫는 말이다. 금성은 태양, 달 다음으로 밝게 빛나는데 때론 대낮에도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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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처럼 아무 흔적도 남기지 말자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우리 부부는 여러모로 다르다. 성격과 취향이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다. 화성인과 금성인이 이렇게 지구에서 붙어 산다는 게 참 신기하다 싶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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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기자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 서혜경
18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앙드레 김 아틀리에. 앙드레 김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조용히 끌어안았습니다. 둘은 1979년 처음 만났습니다. 서씨는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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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