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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 성취는 탁월, 잘못된 정책의 면죄부 근거 되기도
가장 인기 있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노벨재단 설문조사, 자료: 노벨재단 올해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왼쪽 사진)와 벵트 홀름스트룀 MI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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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JFK→ 레이건, 당적 떠나 정책 계승…20세기 말 미국 장기 성장 틀 마련
JFK와 레이건의 혁명(JFK and the ReaganRevolution)로런스 쿠드로브라이언 도미트로빅 지음미국인의 머리 속, 가슴 속에 가장 깊이 각인돼 있는 대통령을 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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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대중을 위한 경제로 돌아가라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 지은이 조원경 / 출판사 쌤앤파커스 / 값 1만6000원2030년 인류는 기술 진보, 자본 축적으로 급속한 생산성 증가를 누릴 것이다. 저축을 하면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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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대화 |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 펴낸 김근배 숭실대 교수] “애덤 스미스가 통탄할 일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지 않은 사람도 상식으로 알 정도로 그의 ‘보이지 않는 손’의 비유는 유명하다. ‘보이지 않는 손’은 ‘정부 간섭이 없는 시장 기능’ 또는 ‘시장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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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제학 아버지’ 폴 새뮤얼슨의 마지막 육성
“경제학자들의 경제학자”, “살아 있는 경제학 교과서”라고 불리는 폴 새뮤얼슨 교수와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것은 중앙SUNDAY의 김환영 기자였다. 지난해 9월 월스트리트발(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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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강의 때 빌 게이츠에게 A학점 줘
“진정으로 흥미 느끼는 분야를 선택해라. 또 우리가 잘 모르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72) 뉴욕대 경제경영학 석좌교수의 조언이다. 사공일 본사 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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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화하는 북한 경제, 진화 없는 대북정책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1960∼80년대 최고의 경제학 교과서는 새뮤얼슨의 『경제학 원론』이었다. 전 세계에 400만 권 넘게 팔린 이 책의 저자 새뮤얼슨은 정부의 경제 개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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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S라인’ 코카콜라
왼쪽부터 1899년 코카콜라, 1906년, 1915년, 1950년, 1957년, 2008년. 다양 한 용량의 제품 을 선보인 1955년 코카콜라의 광고 포스터.1915년 11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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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천상의 길’ 끝, 그보다 아름다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US-1 도로. 키웨스트로 가는 유일한 육로다.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공간을 바꿀 것을 추천한다. 뜨거운 여름, 이색적인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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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엔 14가지 문제 … 지금이 구조 뜯어고쳐야 할 때”
필립 코틀러는 “훌륭한 기업은 세율이 높아도 업적을 이뤄낸다”고 말했다. [Flickr] 관련기사 필립 코틀러 “현재의 자본주의론 빈곤 문제 못 풀어”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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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한국 외환위기 때 구제금융 간여 … "20년 안에 남북 통일 될 것"
로런스 서머스 교수는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그는 한국 경제가 벼랑에 섰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미국 재무부 차관이었다. 재무부 장관이던 로버트 루빈과 팀을 이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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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가 정책 제대로 펴려면 노동시장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
관련기사 통화정책, 완전고용 겨냥해야 … 긴축 펴는 유럽은 절망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0년 다이아몬드 교수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사로 지명했다. 재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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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병 속엔 톡 쏘는 이야기
128년 동안 변화를 거듭해온 코카콜라의 패키지(포장). 곡선 모양 유리병은 디자인 가치만 4조원대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른쪽은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밸런타인용 코카콜라 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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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 칼럼] “세계경제, 나한테 묻지 마세요”
“뜻밖의 수상 이후 며칠 동안 몰려든 언론 인터뷰가 내 육십 평생 해 온 인터뷰를 다 합친 것보다 많네요.”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 앨빈 로스(61) 하버드대 교수는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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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교수 "日위안부 문제 명백하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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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피해 못 본 체한 주변인도 평생 수치심 시달려”
선악의 문제는 종교 소관일 뿐만 아니라 심리학의 중심 과제다. 스탠퍼드대 필립 짐바르도 명예교수는 평생 선악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한 사회심리학의 태두다. [사진 www.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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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금융 덫에 걸린 독일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가 한풀 꺾인 올 4월 일이다. 존 폴슨(57) 미국 헤지펀드 폴슨앤드컴퍼니 회장은 독일 분트(국채)의 하락에 베팅했다. 분트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머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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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2) 서머스 미 재무부 부장관의 방한
1999년 2월, 로런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의 방한은 사실상의 ‘구조조정 점검 여행’이었다. 이 방한 이후 미국과 IMF는 한국 정부에 고금리·긴축재정 기조를 완화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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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금융위기 1년 전 예언 … ‘Occupy 시위’ 옹호
2006년 9월 7일 한 신진 경제학자가 국제통화기금(IMF) 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주택 경기의 급락과 에너지 파동, 그리고 경기의 장기 침체를 예언했다. 이 강연회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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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57m 헤딩골
노르웨이 프로축구에서 57m짜리 헤딩골이 나왔다고 AFP통신이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 득점은 지난 25일 노르웨이 스키언에서 열린 오드 그렌랜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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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지급불능 상태 … 구제금융 효과없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로런스 서머스(57) 전 미국 국가경제위원장의 이력은 화려하다. 재무장관, 하버드대 총장, 국가경제위원장을 지냈다. 올해 초 돌연 그가 공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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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노벨상의 계절
1995년 9월 김영삼 대통령은 “노벨상에 대한 국가전략적 도전”을 선언하며 고등과학원 설립을 전격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수준을 “2010년까지 과학기술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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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일처럼 번영하는 이웃나라 가진 건 행운”
‘경제학의 태두’ 밀턴 프리드먼(2006년 타계) 교수의 맥을 잇는 석학. 거시경제학과 화폐금융·노동·국제무역 분야에 지울 수 없는 업적을 남긴 학자. 50대 경제학자로는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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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일처럼 번영하는 이웃나라 가진 건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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