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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무슨 상공위냐"
○…11일의 국회상공위소집을 앞두고 10일 아침 서울 P호텔에서 모인 민한당 소속 상공위원들은 『느닷없이 무슨 상공위냐』고 불평. 이원범 의원 등은 임종기 총무를 상대로『농수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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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없는 외무위 내유떠나
○…국회상공위는 6일 회의를 끝낸 뒤 배명국위원장과 여야 간사들이 고 김동휘 상공·서상철 동자장관댁을 찾아 상공위 소속 의원들이 갹출한 1백50만원씩을 각각 유족에 전달. 이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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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라" "못한다"…줄다리기 3시간
민한당의 경과·농수산위「퇴장」에 따른 민한당의 적절한 해명문제는 26일에 이어 27일까지 꼬리를 끌고있다. ○…26일 하오 국회본회의를 미뤄둔 채 열린 2차 여·야 총무회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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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위 사흘째 못열어 |막후절충 실패하면 회기넘길 가능성
정치현안에 관한 여야이견으로 국회가 사흘째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18일부터 당직자간의 개별접촉, 국회상임위원장과 야당측 간사들간의 접촉등을 활발히 벌여 막바지 절충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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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안 발의 민정태도 주목
○…해금건의안을 공동 발의하자는 국민당제의를 민한당이 외면해 약간 틈이 벌어졌던 민한-국민당이 13일에는 입을 모아 건의안의 3당 공동발의를 공동제의. 이날 3당 총무회담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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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해금건의안 관철노력
민정·민한·국민당등 3당은 10일 각기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제117회 임시국회대책을 논의했다. 여야는 그동안 시국문제의 초점이 되어 왔던 김영삼전신민상총재의 단식과 학원사태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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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발의불가는 최후선
비교적 순항하던 제116회 임시국회는 민한당이 제출한 내무·문교장관 해임권고결의안의 처리방식을 둘러싸고 여야의 의견조정이 안 돼 막바지 진통. 23일 상오 두 장관 해임 권고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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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업 일방선전 성토
○…28일의 민한당 임시국회 대책회의는 최근 각 지역구에서 민정당 의원들이 벌이고 있는 각종 지방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선전행위를 집중 성토. 총무단과 각 상임위 간사들은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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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방식 사전 발표 성토
농·수·축협의 단위 조합장 임면 방식의 개선 방안을 논의키 위해 13일 상오 열린 국회농수산위·여야 간사 회의에서는 간사 회의도 거치지 않고 합의 내용을 미리 발표한 여야 총무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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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몸살|공전하는 국회 재무위 안팎사정
정계는 아직도 실명제 파동의 여진에 휩싸여있다. 민한당의 불참으로 국회재무위가 연일 공전하고있고 예결위도 난항 끝에 질의에 들어갔지만 초점은 역시 실명제 문제. 민한당은 실명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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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적 차원도 걱정했다"
○…실명제 실시연기가 확정되고 나자 그 동안 대 정부관계를 고려해 말조심을 해오던 민정당 간부들이 입이 열리기 시작. 진의종 정책위의장·이종찬 총무 등은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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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 발언내용과 수위협의
민한당은 29일 하오 총무단과 본회의질문자 연석회의를 갖고 발언내용과 수위를 협의. 임종기 총무는 『이태구 부총재의 대표연설 내용중 3분의2가「정치문제」에 할애될 것』이라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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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안」출발부터 진통
○…24일부터 시작된 국회상임위활동은 「정치의안」에 대한 여야간 의사일정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출발부터 진통. 청원만을 다룬 내무위에서 박관용 의원(민한)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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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참사 다룬 국회내무위|14시간의 마라톤회의「신뢰회복」건의에 그쳐
의령사건을 다룬 국회내무위는 사건의 참혹성, 임시국회소집의 정치적 복선을 깔고 있는 야당 측의 공세, 그리고 신임 노태우 내무장관이 지닌 「정치적 무게」등 여러 요인이 겹쳐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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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총리, 추갱잡음 사과
○…2일상오 당사에서 이재형대표위원 주재로 열린 민정당의 당직자·국회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는 신병현부총리가 나와 추갱예산안의 예결위통과때 민정당측과 사전협의 없이 86억원을 삭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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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명칭 싸고 한때 신경전
○…2일 열리는 외무·국방위연석회의를 간담회로 할 것이냐, 아니면 연석회의로 할 것이냐를 놓고 민정·민한 양당이 처음에는 약간 신경전을 폈으나 민한당의 양보로 연석회의」로 낙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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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위기관리 정부"
○…「10·26」사태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시작된 국회상임위에서 종전과는 달리 공화당과 유정회 소속 의원들이 앞 다투어 발언신청을 하는가 하면 발언요지를 사전에 배포하는 등 종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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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발언저지에 강경첵
○…대정부질문이 시작된 23일상오 공화당은 총무단 및 상임위간사로 이뤄진 국회대책희의를, 유정회는 총무단과 발언자연석희의를 각각 열어 야당의 체제발언 저지책을 시달. 박준규당의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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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내 증언』거듭 지시
일 예결위 첫 회의는 최 연장자인 김원태의원(공화·66세)이 임시의장자격으로 사회. 안종렬 의원(유정)의 구두호천에 의해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된 이병주 의원(공화)은 『막중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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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이 잡듯이 뒤져라
국회 각 상위의 예산안심의 막바지단계에서 여야 간에 이상 기류. 신민당은 31일로 대충 끝날 예정인 각 상위의 정책질의를 가급적 더 끌고 계속 조정을 위한 소위구성에는, 당분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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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경합 워밍·업
오는 9월에 열릴 올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예결위원 경합이 심해 벌써부터 여야총무단은 인선기준을 만드는 등 고심. 신민당의 경우 9대 국회 중반이라서인지 10대 선거를 의식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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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57억의 주변|국회 예결위 예산안 삭감 규모 정방 이모저모
얼마를 깎아 내리느냐는 삭감 줄다리기는 끈질긴 야당의 대여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 제안의 2조6천7백50억원의 0·6%인 1백57억원으로 낙착. 가위 「정찰제 예산」임을 입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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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사용여부로 논란
신민당 총무단은 14일 소속의원들에게 상임위 질의는 발언대에 나가 하도록 지시했으나 최성석 의원 등 일부만 이에 따랐을 뿐 대부분은 이 지시를 묵살해 15일 다시 지시. 신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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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간담회 중지 위원회 개최토록
신민당은 요즘 열리고 있는 국회 각 상임위의 간담회를 중지하고 정식위원회를 소집토록 여당 측에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이충환 총재 권한 대행과 김은하 총무 황낙주 부총무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