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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주 52 시간’ 정부의 세계 최초 5G 재촉
박태희 산업2팀 기자 근로자가 1주일에 52시간 넘게 일하면 사업주를 형사처벌하는 제도를 도입하던 지난해, 가장 반발이 심한 곳은 정보기술(IT) 분야였다. 스마트기기나 게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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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질’ 개선 근거라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3개월 연속 감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와대는 '고용의 질' 개선의 지표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제시했는데, 이 근거가 되려 나빠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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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소득 18% 감소…소득성장 최악 역주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 소득·분배 악화에 대해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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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쇼크]15년 만에 역대급 ‘양극화’…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이 '분배 쇼크'에 카운터 펀치를 맞았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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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라기엔 너무 틀렸다"···성과그래프 뻥튀기한 정부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간한 대국민 정책 홍보 책자에서 통계치 그래프를 왜곡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정책 홍보책자 자료집 일부. 탄도미사일 발사 막대 그래프도 0회와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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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靑수석 “일자리 양적 성과 아쉽지만, 질적 성과 이뤄”
26일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는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사진 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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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늘었다”…상위 40% 늘고 하위 40%는 줄어
━ [팩트체크] 고용·소득 발언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내외신 기자 200여 명은 자유롭게 손을 들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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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文 "가계 소득 늘었다"지만, 저소득층은 줄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용 참사'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부진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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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ㆍ제조업 일자리 사라지고 중소기업ㆍ도소매업은 증가
지난해 조선ㆍ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의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불투명한 경기 전망으로 대기업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고, 근로 환경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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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란조끼’ 후폭풍…남유럽 재정 확대 불 질렀다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노란조끼 시위대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도시 르망에서 ‘마크롱은 사임하라’는 문구가 쓰여있는 벽 앞을 지나고 있다.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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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해결하라' KT 상용직, 북대구지점 점거 농성
KT상용직 대경지회가 5일 KT 북대구지점에서 점거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 제공=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KT 상용직 대구·경북 지회원 100여명은 5일 KT 북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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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용국가에서 소득 불평등이 악화하는 아이러니
저소득층을 끌어안고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포용국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 불평등이 악화하고 있다. 정책 당국으로선 참으로 민망한 통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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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처참한 성적'···소득 양극화 11년만에 최악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분배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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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배달 단순노무직 사상 최대 9만명 줄었다
서울 시내 한 건설현장에서 현장직 노동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 현장 노동자를 포함한 단순노무 종사자가 1년 전 보다 9만3000명 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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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한파 최대 피해자는 서민…단순 노무 종사자 사상 최대폭 감소
경제적 취약계층이 고용 한파의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다. 단순노무 종사자가 지난달에 사상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ㆍ일용직 일자리 수의 하락도 멈출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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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의 질 좋아졌다고? 현장에 나가 확인해보라
고용 사정이 어렵지만 고용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는 게 청와대와 정부의 진단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차례 “최근 고용보험 가입자 수 통계에서 확인되듯 양질의 일자리는 지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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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자리의 질은 정말로 좋아졌을까
장원석 경제정책팀 기자 최근 정부에서 ‘일자리의 질이 좋아졌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18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양적 측면에서 엄중한 상황이지만 일자리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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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유리한 해석만 뽑아 쓰는 정부
“상용직 비중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등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는 측면은 있으나, 양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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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귀족노조의 한계 … 임시직·일용직 실상 외면하는 한국노총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면 마음은 편할지 몰라도 현실과의 괴리는 더 커진다. 한국노총 정책본부가 어제 발간한 이슈페이퍼가 딱 그 짝이다. 보고서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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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한파’ 서민에 집중 … 8월 임시·일용직 24만 명 줄었다
‘고용 대참사’의 충격이 취약 계층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고용 창출 능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특히 서민이 주로 일하는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감소 폭이 두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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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소득 늘리겠다는 소득주도성장…서민 일자리 집중 타격
‘고용 대참사’의 충격이 취약 계층 일자리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고용 창출 능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특히 서민이 주로 일하는 임시ㆍ일용직 근로자의 감소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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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 양·질 개선됐다”지만 … 고용률 7개월 연속 후퇴
고용지표가 급격히 악화했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월·8월 연속으로 0에 수렴하면서 이런 주장이 설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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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직과 임시일용직 월급 격차, 7년새 161만원→216만원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의 임금격차가 2011년 161만6000원에서 올해 상반기 216만8000원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상용근로자와 임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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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는 비정규직이라고?…노사정, "통계 오류 바로잡아라"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차별이 없는 일자리' 2016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규정된 시간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