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 서울

여자역도 등 올림픽종목 채택가능

【캘거리=이민우 특파원】제93차 IOC총회가 10일 상오(한국시간)이곳 컨벤션센터에서 79명의 IOC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째 회의를 갖고 선수자격 등 헌장개정과 도핑(약물복용)

법정의 민주화 진통

구로구청 점거농성관련 피고인 9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 9일 상오의 서울지법 남부지원 2호 법정-. 사면·복권설과 함께 전에 없이 신속히 진행된 재판이다. 『힘내라.』『밥 많이

"의거라 불러야"…"역사가 평가할 것"

민화위 국민 화합분과위는 9일 증언을 직접 듣지 못한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의견서를 접수하고 광주 사태에 대한 최종 건의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씨의 의견서

서울에 폭력배 "득실"

서울시민은 불안하다. 곳곳에 폭력배가 출몰, 시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9일 새벽 서울 성수동2가에서 군인4명이 20대 폭력배 6명으로부터 칼에 찔리고 구타를 당해 1명이 중태에

대학교육협 회장에|조완규 서울대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9일 상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4월7일 임기가 끝나는 김치선 회장(숭실대총장) 후임 4대회장에 조완규 서울대 총장을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

"내집은 내손으로 지키자"

『우리집·우리마을 내손으로 지키자』-. 최근 살인·강도·폭력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시민들이 『경찰의 치안능력을 믿을수 없다』며 스스로 각종 방범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모의 강

쓰레기 하치장선|권총·탄약 등 발견

8일 상오9시쯤 서울 구로2동905 구로소방서옆 쓰레기하치장서 45구경 권총1정과 실탄14발, 카빈소총실탄 73발, 탄창1개가 비닐봉지에 싸여 버려져 있는 것을 구로구청 청소원 조

범양 항소심 2차 공판|증인 신문 후 구형

범양상선 외화유출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전사장 한상연 피고인(52)등 관련피고인 4명에 대한 항소심2차 공판이 9일 상오10시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가재환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실마리는 악을 선으로 갚는데서…"

민화 위는 8일 하오 광주사태관련자들의 증언청취를 모두 마쳤다. 그 동안 광주 측에서 이광영·배근수·김성수·김내향·박석련·전계량·전옥주씨 등 7명, 당국 측에서 정시채·소준열·한도

정원초과 등 36건 적발|시내버스 서비스 단속

서울시는 시내버스 요금인상 후 8일과 9일 상오에 걸쳐 승객서비스 미비버스 일제단속에 나서 정원초과 17건, 고발신고엽서 미비치8건, 안내방송 미실시 11건 등 모두 36건의 위반

▲양회구씨(평민당 재야협력국장)별세=7일 하오9시30분 광주시자택서, 발인 9일 상오9시, (0684)82-3586 ▲이상학씨(신남개발 사장)모친상=7일 상오11시 서울 상도동 자택서, 영결미사 8일 하오8시, (815)1837

가락시장중개인 농성|유사도매행위 등 항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건어물 중매인 1백50명은 8일 상오8시부터 유사도매행위중단과 건어물 도매상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인상철회를 요구하며 건어물경매를 전면 거부한채 농성을 벌였다

어머니가 아들 교살|아파트 국교생 피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8일 서울 현저동 금화아파트 강동혁군(8)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강군의 어머니 유기하씨(29·은성산업디자이너)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범행 때 쓴 수건을 증

윤영선씨 별세

전 농림부장관 윤영선씨가 6일 상오5시 서울 견지동46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유족으로는 영구·승구씨 형제가 있다. 영결식은 10일 상오9시 서울 도염동 종교교회. 장

국교 재래식 화장실에|2학년 어린이 변시

6일하오4시쯤 서울 청파동 청파국교 재래식 화장실에서 이 학교 2학년 이정환군(9)이 빠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곽범연씨(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상오11시45분부

캘거리 통신-이민우 특파원

○…제15회 동계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선수단의 입촌식이 7일 상오10시(한국시간 8일 상오4시)캘거리대학구내의 선수촌광장에서 거행됐다. 참가국 입촌식은 캐나다에 이어 두번째. 이날

아파트 국교생 피살체

6일 상오6시쯤 서울 현저동101 금화아파트117동102호 강성희씨(36·택시기사)집 건넌방에서 강씨의 외아들 동혁군(9·금화국교2년)이 입 속에 피가 괴고 목이 졸린채 숨져있는

완벽한 테러방지책 세우도록

전두환 대통령은 5일 상오 정호용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방부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정부 각 부처의 금년도 업무보고가 이날 모두 끝났다. 전

"북한 도발경계 빈틈없도록"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6일 상오 정호용 국방장관으로부터 국방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총선과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직·간접으로 방해책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9살 소녀의 "날벼락"

누워있는 병실 침대가 너무 커 보이는 어린 소녀가 코에 고무호스를 꽂은채 가쁜 숨을 몰아쉰다. 4일 상오 서울 구로동 고대구로병원 958호실. 전날 하오 집앞 골목길을 가다 때마침

순직 경찰에 조의금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5일 상오 이발소 떼강도에 의해 살해된 서울 강남서 허한웅 경장(30)의 빈소에 장충준 사무차장을 보내 조문하고 화환과 조의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정치활동」진통

「대학생 정치활동」을 놓고 이를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과 허용돼야 한다는 논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는 특히 서울대가 학생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해온 명문규정을 「학생신분에 어긋난

장기미제 시국재판 러시

김대중씨 대통령선거법 위반사건이 5일 면소 판결된데 이어 강신옥 변호사 법정모욕사건·박형규 목사 내란예비 음모사건·민청학련관련 송무호씨 등 2명의 긴급조치 위반사건 등 장기미제 시

눈덮인 캘러리「환상의 연기」를 기다린다.

동서화합올림픽의 해 88년, 세계의 이목은 서울(하계)에 앞서 캘거리(동계)로 모아지고 있다. 제15회 동계올림픽(2월13∼28일)까지 앞으로 8일. 한때 알프스주변국과 미국·소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