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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한국」을 심고…|귀국한 박인덕여사|"모험가라불러줘"|반백의「홍안」에 반짝이는「70세」|노란연필한자루가 공부에의인연
5척 남짓한 키에 7순이 넘는 할머니로는 생각할수 없었다. 흥안 반백에 안경너머 반짝이는 눈…. 미국대륙을 마흔네번 횡단했고 「캐나다」와 미국전역을 돌아다니며 5천여회의 강연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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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울산시·울주군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태화강과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동천이 맞닿는 곳, 울산은 천연의 양항과 이수삼산의 평야로 행운의 공업 「센터」 건설지로 지정 받았으나 정유공장 하나만이 세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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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장병·기타 위문금품
파월장병에게 ▲배밭골 청년회대표 김용찬 잡지64권 손수건100장 ▲덕화여상 학생회장 김영식 그림엽서 634장 ˝ 동 부회장 박용란 봉함엽서 47장 ▲숭인공업학교 위문문 313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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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 피해
25·26 양일간 서울을 비롯,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여러 곳에 물 소동, 많은 집이 침수되고 5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서울 목동에선 수해방지대책 없이 숭인동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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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야외수로 1위 일 올스타 인기투표
[동경 22일 AP동화] 재일교포인 장훈 선수는 금년도 「올스타」 「프로」야구 인기투표에서 22일 현재 5천2백20표를 얻어 「패시픽·리그」의 외야수로 단연 수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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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장병에 신문을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재건학생회에서는 21일 중앙일보사로 파월장병에게 보내달라고 금 1만원을 기탁하였는데 이는 재건학생회장 김진수군 외 전 회원들이 가두모금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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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들인 교실
17일 상오 11시 20분쯤 광주상업고교 2년 4반(담임 지경대)세째 시간 수업 중에 동교 2년 3반 최갑수(가명·17)군이 갑자기 뛰어들어 공부하던 조한식(17)군의 척주를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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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계약한 땅 28평 예고 없이 불하 처분
13일 용산구 선린 중·상업고등학교는 용산세무서를 상대로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린 중·상업고등학교 측은 적산인 학교부지에 인접한 땅을 해방 후부터 임대 계약해 왔으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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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는 상흔-여섯 돌맞이 「마산의거」
그날의 분노를 되새기며 어언 여섯 돌. 4월 혁명의 진원지 마산에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그날의 상흔과 그 알찬 얼이 의거의 거리에 함께 우뚝 솟아 있다. 『저마다 뜨거운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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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민에 구호품-동구여상 학생들
동구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서울 남산동 화재민들에게 보내는 밀가루 20부대와 의류3백93점을 모아 창동에 정착중인 화재민들에게 보내달라고 1일하오 본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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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만세…할머니가 고교졸업
2남 5녀의 자녀를 가진 55세의 할머니가 29일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화제 서울 을지로 5가 234의2 강화용(71)씨의 부인 차덕화 여사(사진)는 이날 상오 11시 손자와 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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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부대에 위문대 동구 2부여학생들
11일 동구여자 중·상업고등학교 이근순 교사와 학생대표 양영숙 윤경옥 (고2)양은 동구2부 학생들이 수집한 청룡부대에 보낼 일깃장·「마스코트」등이 든 위문대 70개와 위문편지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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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으로 귀국
[동경17일합동]일본을 방문중인 서울여상고교 주산 경기단은 경도 명덕 고교와의 마지막 대전을 17일 하오 1시 명덕 상업고교 체육관에서 가졌다. 서울여상은 단체 종합에서 우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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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 또 개가 한일주산2차 전
[동경10일합동]일본을 방문중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주산선수단은 10일 하오 명고옥시 고창여자상업고교에서 동지구학생들과 제2차 친선주산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서울여상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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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쟁|50만의 "좁은 문"|이상보다 [안정]찾아 안간힘
해마다 졸업기가 가까워지면 각급 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졸업생들은 [사회에로의 좁은문]-취직을 위해 안간힘을 다해야 한다. 명년도에 각급학교 졸업생을 보면 국민학교가 62만8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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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고교 미술전
광신중·상업고등학교 주최 미술전이 10∼16일 화신화랑(종로2가) 에서 열리고 있다. 개교 6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 발표전은 전부 미술부학생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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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장병 돕기 운동-본사에 만9천여 원
11일 하오 서울상업고등학교 및 청운중학교 학생대표 강신영·백건수(고3), 왕종근(중3) 군등 3명은 파월 장병 및 가족 돕기 운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가두 모금한 1만9천5백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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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 파월 장병 유족들에 1천원
28일 상오 서울시내 보인 상업 고등학교 학생 김병효(야간반. 3년) 김우진(야간반. 1년) 군 등 2명은 파월 장병중 전사자 유가족에게 전해달라고 돈 1천 원을 본사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