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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드러낸 운문호 … 영·경·청 식수 중단되나
26일 경북 청도군 운문호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12.1%를 기록했다. 운문호는 대구 일부와 경북 영천·경산·청도 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취수 중단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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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규제 풀렸다 … 이젠 기업도시 ‘안성’ 맞춤
가현취수장이 폐지되면서 상류지역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취수원인 안성천 .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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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7배 개발...안성맞춤 기업도시로 변화 꾀하는 안성시
경기도 안성 가현취수장이 30년만에 폐지되면서 서울 여의도의 37배 면적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가현취수장 전경모습.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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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뭄에 겨울가뭄 겹쳐 2배 메마른 경북…식수 공급 차질?
20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호의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청도=김정석기자 20일 오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호. 호수의 가장자리는 황토빛 흙바닥을 드러낸 채 바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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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울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나? 답은 "OK"…하지만
서울의 수돗물 마셔도 될까. 전문가들은 서울의 수돗물 수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은 많지 않다.[중앙포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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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식수원 운문댐 저수율 20%…평년 3분의1 수준
22일 지속된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진 경북 청도군 운문호. 청도=김정석기자 22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호. 평소에 바로 눈앞에서 보여야 할 운문호의 수면이 저 멀리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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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물 관리 업무 일원화, 조직 통합에 그쳐서는 안 돼
시민ㆍ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로의 통합물관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토교통부의 수자원 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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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보 찾은 이낙연 총리 "지금 수문 더 열긴 어려워"
"큰 방향으로는 4대강 보(洑)의 수문을 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농민들이 가뭄 때문에 농업용수가 말라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다는 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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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창궐에 부산 상수도 ‘비상’
녹조 유입을 막기 위해 김해 매리취수장에 살수장치가 가동되고 있다. [사진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중·상류에 녹조가 창궐하면서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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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충남 가뭄 해결 보루인 보령댐마저 녹조…수질 정화 부실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 녹조가 발생해 물 표면 연초록색을 띄고 있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 하류의 탁한 물을 댐에 공급하면서 수질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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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돼지농장 때문에 30년간 창문도 못 열고 '감옥생활'…강원도 홍천 만내골 주민들 하소연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 주민이 돈사 주변 토양과 수질 오염을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박진호 기자 “냄새 때문에 정말 못 살겠습니다. 벌써 30년이 넘었어요.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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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이용부담금’ 놓고 환경부-김천시 줄다리기
“주민들에게 t당 170원씩 징수하세요.”(환경부)“우리는 못 합니더. 징수 못하니까 그렇게 아이소.”(김천시)낙동강 물에 부과하는 물이용부담금을 두고 환경부와 경북 김천시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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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물 끌어다 대구 신천 ‘생태 하천’으로 되살린다
대구 대봉교~수성교 신천개발 구상도. 다리를 놓고 신천대로 위를 덮어 둔치와 연결한다. [사진 대구시]지난 15일 오후 대구시 대봉동 대백프라자 앞 신천 둔치. 쌀쌀한 날씨에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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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다” vs “민영화 아냐”…대전 상수도 시설 민자 유치 논란
대전시의 상수도 시설 민간자본 유치 추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고도(高度)정수시설과 도수 관로 설치와 운영을 민간기업에 맡기려 하자 시민단체와 대전시 의회가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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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상수원에서도 오염 지표종인 실지렁이 발견돼 충격
팔당댐 상류에 위치한 한강 이포보 부근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실지렁이.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낙동강에 이어,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도 시궁창 같은 오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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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화 관련 주민 매수 의혹, “검찰서 수사해달라”
바닷물을 정수 처리해 공급하는 해수 담수화 수돗물 문제를 놓고 부산 기장군민이 찬반 양론으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돈을 뿌려 찬성 주민을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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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복원" vs "농사 피해" … 낙동강 하굿둑 개방 갈등
1987년 완공돼 부산시 사하구와 강서구를 잇는 길이 2230m의 낙동강 하굿둑. [사진 부산시]‘낙동강 하굿둑’의 수문을 여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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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남가뭄지역 위해 보령댐 도수로 조기 건설
[도수관로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충남 서부권 8개 시도를 위해 금강 백제보의 물을 보령댐으로 보내는 도수로 사업이 이달 말 착공돼 내년 2월에 완공된다. 현재 가뭄을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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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탄 취수장 탓 개발 제한” vs 평택 “재난시 급수원 해제 안 돼”
정찬민 용인시장(오른쪽)과 시민들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용인시]경기도 용인시와 평택시가 맞섰다. 평택시에 있는 ‘송탄 취수장’의 상수원 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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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단수 60시간 만에 복구
지난 1일 상수도관 파열로 초래된 충북 청주지역 단수 사태가 사고 발생 60시간 만에 해결됐다. 4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쯤 상당구 지북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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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MI 사업화, 물 전문가 양성 …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최계운 K-water사장과 다양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지난 4월 열린 세계물포럼 행사에서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SWMI) 공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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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수자원공사 20년 물싸움 마침표
소양강댐 물값을 둘러싼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물값 논쟁이 20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춘천시의회가 물값 납부가 수반되는 맑은 물 공급사업(취수 방식 변경)에 동의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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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수질, 낙동강물 끌어와 개선
대구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 모습. 최근 수질이 악화되면서 악취가 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대구시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 대구시] 대구의 도심 하천인 신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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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하루 1L짜리 생수병 282병 분량 수돗물 써
한국인은 하루에 1L짜리 생수병 282병 분량의 수돗물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ㆍ일본인보다는 적고 호주 ㆍ독일인보다는 많은 양이다. 환경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