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 '195억 기부에 140억 세금 폭탄’ 원심 파기
평생 일군 재산의 대부분을 장학재단 설립에 기부했다가 140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은 황필상(70) 구원장학재단 이사장(전 수원교차로 회장)이 7년 7개월에 걸친 법정 싸움에서 승리
-
[라이프 트렌드] 10억원 이상 자산가, 상속세 재원 마련 도와
교보생명의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상속세’라고 하면 흔히 부자들만 내는 세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상속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세청에
-
[함께하는 금융] 상속 때 절세 효과 기대…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도 업그레이드
━ 교보생명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은 상속재산의 처분 없이 보험금만으로도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데다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 교
-
‘등기이사 이재용’의 승부수
삼성그룹에 ‘이재용 시대’가 열렸다. 이 부회장은 10월 27일 이사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이 퇴진한 이후 8년여 만에 오너 일가의 구성원으로
-
[속보] 누리과정 특별회계 설치법 국회 본회의 통과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쟁점이었던 누리과정(3~5살 무상보육)에 대해 정부가 3년간 한시적으로 특별회계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세
-
[반퇴 원포인트 팁] 종신보험
사망 후 남은 가족 보장이 목적…노후 대비용 저축·연금과 달라종신보험은 모든 것을 종신토록 보장해주는 보험이 아니다. 죽었을 때 사망 보험금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언제 죽을지 모
-
이익 안날 때 지분 증여, 상속세는 종신보험으로 준비
“올해 11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세웠다. 생산성이 기존보다 50% 이상 높아졌다.” 이달 6일 충남 천안시 디와이엠솔루션(이하 디와이엠) 본사에서 만난
-
기로에 선 사회보험제도
1862년 9월23일, 프로이센의 빌헬름 1세는 비스마르크를 재상이자 외무상으로 임명했다. 당시 프로이센이 포함된 독일 지역은 30개 이상의 작은 나라로 분리된 상태였다. 19세
-
조세정의와 재정건전성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와 법인세 인상을 두고 논란이 많다. 양극화 해소라는 면에서 정당성은 있지만 과도한 세율은 일에 대한 동기를 꺾는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근로자 2명 중 1
-
[중앙시평] 공정한 분배로 희망을 주는 사회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인류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조지
-
'SK 횡령사건' 김원홍 전 SK해운고문, 220억대 세금소송 승소
최태원 SK 회장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핵심 증인으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2012년 09월 26일 오후 대만에서 송환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최태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남편 사업체, 부부 공동명의로 바꿔 소득세 줄이세요
Q. 경남에 거주하는 50대 후반 김모씨 부부는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로 큰 자녀는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남편은 사업소득, 임대소득, 근로소득이 발생하고 있어 소득세에
-
“전문 영역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라는 이건희 회장 뜻”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이 ‘한배’를 타고 대항해에 나선다.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삼성가(家) 3남매가 통합 삼성물산에
-
찬성표 6%를 더 확보하라 … 주총 앞둔 삼성물산 총력전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성물산과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소액주주의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스퍼트에 들어갔다. 삼성물산은 13일 전국 100여개 신문
-
삼성 오너 상속세 납부하겠다는데 삼성SDS주가 급락이유는?
삼성 오너 일가의 상속세 납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삼성 오너가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두 회사를 지분을 팔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
공모가 19만원 시초가 38만원 … 삼성SDS 32만7500원에 마감
삼성SDS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시가총액 6위에 올라섰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공모가(19만원)보다 두 배 높은 38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38만
-
15조 몰린 삼성SDS 공모 … “적정주가 20만~ 50만원”
14일 상장을 앞둔 삼성SDS의 적정 주가를 두고 증권가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고 50만원까지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20만원대가 적당하다는 신중론도 있다. 지난
-
[재산리모델링] 서울 거주 미혼 30대 회사원, 전주 홀어머니 모시려는데…
Q 서울 개포동에 사는 김모(35)씨. 회사원으로 아직 미혼이다. 전북 전주에 홀어머니가 살고 계시는데,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임대주택을 분양받아 서울로 모실 예정이다. 월소득은
-
증권가 '무속인' 김원홍에 홀린 최 회장 … 1심 선고 뒤 실체 알고 뒤늦게 형사고소
김원홍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개인 돈 6000억원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이 회사 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
-
연봉 3억에 5000만원 기부자, 내년 세금 1000만원 늘어
세금으로 사회의 음지를 보살피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럴 만큼 세금이 풍족하지 않아서다. 세금을 보완하는 게 기부금이다. 인간의 선(善)한 의지가 바탕이 된다. 기부금은 법정기부금
-
기재부 "세금 는 만큼 기부 줄이면 돼" … 나눔시계 역주행
기부금 정책은 정권이 바뀌면서 180도 달라졌다. 이명박정부까지는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했지만 현 정부는 들어서자마자 잇따라 찬물을 쏟아냈다. 복지재원 135조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
-
‘묻지마 회장님’ 등장에 한숨 돌린 최태원 회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태원(53·구속) SK그룹 회장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씨가 대만에서 체포된 것은 최 회장에게 득
-
‘묻지마 회장님’ 등장에 한숨 돌린 최태원 회장
관련기사 이재현 혐의 줄고 국세청으로 불똥 SK 때 김준홍도 ‘플리바게닝’ 정황 최태원(53·구속) SK그룹 회장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
-
최태원 회장 사건 핵심 김원홍 대만서 체포
SK그룹 최태원(53) 회장의 200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돼 온 김원홍(52·전 SK해운 고문)씨가 대만에서 체포됐다. 김씨의 신병 확보가 오는 9일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