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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의 이코노믹스] 한국 연간 가업상속 76건, 독일은 1만2513건
━ 장수기업 가로막는 가업상속공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최대 65%에 달하는 상속세 부담과 까다로운 가업상속공제가 한국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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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이코노믹스] 세계 최고 65% 상속세율, 한국 기업 명줄 다 끊는다
━ 전문경영체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은 ‘상속금지법’이라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속 규제를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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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복, 경기침체 대응…줄였던 대기업 세혜택 늘렸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개발(R&D)을 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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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고 싶다”…부자들의 이민 티켓은 ‘미국과 싱가포르’
최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이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말마다 서울 곳곳에서는 투자 이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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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증권거래세 단계적으로 내릴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과천 KT사옥에서 열린 '5G 관련기술 현장방문 및 5G 콘텐츠 기업간담회'에서 참여 협력기업 및 관련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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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이슨이 싱가포르에 자동차 공장 짓는 까닭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최근 주위에서 싱가포르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대학 은사님은 아들이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 교수로 부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선배의 10대 딸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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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증여, 며느리에게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 [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21) 며느리와 사위에게 증여하는 것이 왜 절세가 될까?[사진 freepik] Q. 올해 78세인 문씨는 며느리와 사위에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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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100조 시대…자산가 10명 중 8명은 부동산으로 물려준다
#1.“이달부터 다주택자 규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주택 문의는 뚝 끊겼어요. 그래도 강남권 아파트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많아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10년 넘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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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임종 전 부모 계좌서 2억원 이상 빼면 상속세
입원. [일러스트 심수휘] 고 모(61) 씨는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간호하느라 여념이 없다. 주변 지인들은 만일을 대비해 남편 계좌에서 현금을 어느 정도 빼 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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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생전에 상가 팔아 재산 나눠준 엄마 … 딸들은‘세금 폭탄’
━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 절세의 기술절세는 재테크 보릿고개에 실질 이익을 얻는 방법이다. 물론 정부가 세수 확보를 위해 징세를 강화하는 바람에 절세 여지가 자꾸 좁아지고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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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최용준의 절세의 기술(1) 어머니 보유 상가 임종전 매도했더니 '세금폭탄'
재산을 불리기 위해선 돈을 이리저리 굴려 수익을 올리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저금리·저성장 시대라 재테크가 잘 듣지 않는다. 돈을 굴리다 오히려 재산을 까먹기 일쑤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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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해왔지만 훗날 역사가 평가할 것”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교수(프린스턴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기 두 달 전에 쓴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민주당의 선거 패배를 예견했다. ‘1938 in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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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창업자금 5억원까진 비과세’ 특례 받으려면 올해 안에 증여받아야
A씨는 창업을 위해 부모로부터 자본금 5억원을 증여받기로 했다. 문제는 증여세. 5억원을 증여받으려면 8000만원 정도의 세금을 내야 한다. 세금으로 낼 돈까지 증여받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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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하려면 세금 깎아줘야” vs “기업 투자 않는 건 불확실성 때문”
이명박 정부는 ‘작은 정부와 감세’라는 정책상품을 내세워 정권을 잡았다. 노무현 정부는 국민을 부자와 가난한 계층으로 나눴다. 그리고 조세정책을 부자의 돈을 가난한 계층으로 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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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남편 사망 때까지 토지대금 다 못 받았어도 상속세는 전부 내야
천안에 사는 김모(61)씨는 4개월 전 남편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김씨는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된 지금 상속세 신고로 고민하고 있다. 남편은 사망 두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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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아들 대신 손자가 할아버지 재산 상속 땐 세금 부담 크게 늘어
얼마 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모(26)씨의 할아버지가 숨졌다. 김씨 할아버지의 재산은 시가 9억원 상당의 아파트 하나뿐이다. 상속인은 할머니와 아버지, 작은아버지 모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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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확 바꿔야" 세율 낮춰야 세금 더 걷혀 …
기업 경영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상속세 부담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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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세제개편 방향 문제없나
정부가 '중장기 세제운용 방향' 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선 특정 분야의 중장기 계획이 실효를 거둔 일은 매우 드물다. 정권이 바뀌면 그전 정권이 세운 중장기 계획이 백지화되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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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세제개편 방향 문제없나
정부가 '중장기 세제운용 방향' 을 내놓았다. 우리나라에선 특정 분야의 중장기 계획이 실효를 거둔 일은 매우 드물다. 정권이 바뀌면 그전 정권이 세운 중장기 계획이 백지화되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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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합의 세제개혁안] 문답풀이
정부가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한 소득분배 개선을 위한 세제개혁안 가운데 중요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 강화된 상속세 과세기준을 적용받는 계층은. "기본세율은 과표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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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합의 세제개혁안] 부문별 주요내용
◇ 상속세율 인상 = 최고세율을 조정해 현재 10억~50억원은 40%, 50억원 초과는 45%지만 내년부터 10억~30억원은 40%, 30억원 초과는 50%로 높아진다. 상속.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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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과세 2001년 시행…당정, 특소세도 내년 폐지
오는 2001년에 발생하는 금융소득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첫 과세는 2002년 5월 이뤄진다. 이에 맞춰 내년부터 이자소득세가 현재 22%에서 20%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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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對유엔 10억불 기부 "따져보니 남는 장사"
미국에선 부호들이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하는 일이 우리보다 훨씬 많다. 여기엔 문화적인 차이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기부금에 관대한 세제' 라는 점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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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입장에서 본 '97년 예산안
내년에 법인보다 개인들의 세금부담이 한결 무거워진다.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세금을 많이 내기 어려워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개인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다. 개인들이 부담하는 소득세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