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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업·호황 조선업계 '주머니 두둑한' 여름휴가
11~16년 연속 무파업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조선업계 근로자들이 호황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근로자들은 여름휴가 직전인 25~27일 최고 1150만원 이상의 성과.격려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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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해도 끄떡없는 수출
환율이 떨어지는데도 수출은 쾌속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화 값이 오르면서(환율 하락) 국내 기업의 제품 단가가 높아져 수출이 부진할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이다. 그러나 잘되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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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가 움직인다
중국이 올해 안에 국가 외환 투자회사인 '롄후이(聯匯)공사'를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국제 투자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더욱이 롄후이공사는 아시아 투자시장의 맹주인 싱가포르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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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6000억원 더 걷었다
올 들어 세금 쥐어짜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당초 목표보다 6000억원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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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택 사업 꺼린다
포스코건설 경영진은 최근 "아파트 개발사업을 당분간 하지 말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땅을 사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업뿐 아니라 건축주가 의뢰하는 도급사업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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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웃고 '패스트'울고
패밀리레스토랑 업체들은 올 상반기에 재미를 본 반면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매출부진으로 고전중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634억원(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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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산업별 전망 - 내수
'상저하고(上低下高)' 민.관 경제연구기관의 올해 내수 시장 전망이다. 연구기관들은 올 상반기까지는 잿빛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내수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기는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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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고유가에 웃는 벤처도 있다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대덕밸리의 절전형 제품 생산업체들이 재미를 보고 있다. 형광등 전문 제조 벤처기업인 에스이티(www.set-power.com)는 최근 밀려드는 주문에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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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자체들 살림살이 핀다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의 살림살이 형편이 나아지고 있다. 새 수도 건설 계획.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취득세.등록세 등 부동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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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금 모금 불경기 안타요" 난치병돕기 참여 늘어
불경기 속 후원.성금 모금은 오히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부터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치병 학생 돕기'모금운동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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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세금이냐 내수냐 국세청 진퇴양난
"경제도 어려운데 무작정 세금 내라고 닦달하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그냥 놔두면 세수(稅收)가 부족하게 생겼고…." 국세청이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세금 잘 거두는 '본업'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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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7개월 만에 흑자로
지난달 27일 하이닉스반도체의 경기도 이천 공장 영빈관. 이 자리에 모인 수백여명의 임직원은 메모리 반도체 6라인의 생산이익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로 사뭇 들떠 있었다. 실로 7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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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電, 예산절감 1등
정부 산하기관 중 한국전력공사가 예산 절감이나 자산매각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정부 산하기관 상반기 경영혁신 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전이 연간 예산절감 목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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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명품브랜드 "아이 러브 코리아"
#1.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가죽제품업체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한국의 영화배우 이미연을 공식 초청, 세계에서 하나 뿐인 구두를 선사한다. 이씨는 20일 출국, 페라가모의 본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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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우영은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 T-LCD)에 쓰이는 12∼18인치 이상의 중대형급 시트리스(sheetless) 도광판의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도광판은 LC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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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들 실적 호전 추세
그동안 수익성에 의문이 제기되던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7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취약한 매출구조를 보였던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최근 들어 마케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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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등록 사업 인 · 허가때 지방채 안 사도 돼
올 연말까지는 대전시에서 차량을 등록하거나 사업 인·허가를 받을 때 지방채를 사지 않아도 된다. 또 지방채 매입 대상 업무도 내년부터는 현재의 10% 수준으로 크게 줄어 들어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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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펀드' 에 뭉칫돈 몰린다
투신사와 은행이 지난 14일부터 팔기 시작한 비(非)과세 고(高)수익 고위험 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판매 첫 날 투신사가 9천7백87억원어치를 팔았다고 1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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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기업 조속 처리' 방침에 희비 교차
정부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에 대한 조속한 처리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워크아웃 기업들간에도 그동안 자구노력이 미진했던 기업들과 회생 가능성이 큰 기업들로 나뉘어 희비가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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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억600만달러 규모 선박수주
삼성중공업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3척의 선박을 총 2억600만달러(약 2천675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홍콩 OOCL사로부터 세계 최대규모인 7400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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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테크, `카PC' 10월 출시
코스닥 등록기업인 네스테크는 31일 올 10월에 ''카 PC''를 출시하고 해외CB(전환사채) 발행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기 네스테크 사장은 이날 "현재 주력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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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테크, `카PC' 10월 출시
코스닥 등록기업인 네스테크는 31일 올 10월에 ''카 PC''를 출시하고 해외CB(전환사채) 발행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기 네스테크 사장은 이날 "현재 주력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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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건설업등 中企 범위 종업원 300명 이하로 통일
중소.벤처기업에 관한 제도가 경영 환경에 맞춰 많이 바뀌었다. 중소기업.대기업을 가르는 기준이 40년 만에 크게 달라졌다. 중소기업에 편입되면 세제.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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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건설업등 中企 범위 종업원 300명 이하로 통일
중소.벤처기업의 제도가 경영 환경에 맞춰 많이 바뀌었다. 중소기업.대기업을 가르는 기준이 40년만에 크게 달라졌다. 중소기업에 편입되면 세제.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