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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모두 공감할 ‘통일헌장’ 만들 것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북한 정권교체나 붕괴 같은 미망(迷妄)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달 초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김덕룡(76·사진) 수석부의장은 보수 정부 9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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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 40대 박성진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YS계 김덕룡
박성진(左), 김덕룡(右)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49) 포항공대 교수를 지명했다.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부처가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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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덕룡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민주평통이 밝혔다. 민주평통 의장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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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표 잡으려는 文, '안보' 내세워 제일 먼저 강원행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강원도 춘천 중앙로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강원도를 찾아 보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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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YS도 문재인에 관심 많아…고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먼저 픽업할 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교수가 "5년 전 (김 전 대통령이 살아계실 때) 사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일 CBS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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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직접 소개한 영입인사는 누구?…상도동계 영입 경쟁도
국민의당이 13일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인재 영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14일 안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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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 호위 정치세력 규합,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 얼굴에 있는 흉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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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전 장관 부인, 결혼 50돌 맞아 그림전
2005년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최형우 전 장관(왼쪽)의 칠순잔치에 함께한 원영일 여사. [사진 원영일]“인생을 돌이켜보니 남은 것이라곤 허무한 마음과 남편의 병 간호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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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비박 후보 단일화를”…친박 서청원은 내일께 결단
다음달 9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계파별(친박·비박) 후보 단일화 바람에 출렁이고 있다. 김무성 전 대표는 12일 비박 후보 단일화를 공개 촉구했다. 친박계도 좌장 격인 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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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 출마하라니…서청원 고민
서청원다시 서청원(?).친박계 의원들로부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요구받고 있는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경환 의원이 6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상황은 더 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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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사연 많은 역대 대통령 사저
집을 보면 집주인이 보인다. 성격과 습관, 살아온 인생이 집안 곳곳에 묻어나기 마련이다. 대통령의 사저도 그렇다. 때로 그곳엔 대한민국의 역사가 있다. 1. 김해 진영읍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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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키 점프 다룬 '독수리 에디'의 휴 잭맨 & 덱스터 플래처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는 스키 점프 종목에 첫 출전한 영국 출신의 에디 에드워즈였다. 당시 영국에서 스키 점프는 비인기 종목이었고, 에디는 평범한 미장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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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는 상도동계 … 200명 갈비탕 뒤풀이 “자주 모이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현충원 안장식이 끝난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의 대형 식당에 상도동계 인사들이 모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원종·홍인길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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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공동체 형제 되새기는 자리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영결식 1시간 전 현역의원 중 첫 번째로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1954년 만 25세에 당선된 최연소 의원, 9선(選)을 지낸 최다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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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이 시대의 쾌도난마 YS…통합과 화합의 정치하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공동취재단]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국회에서 치러지는 26일 “이 시대의 쾌도난마, YS의 신념과 용기 그리고 결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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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은 싸우더라도 협력했는데 … 지금은 싸우기만 한다
1983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3주기를 맞아 YS(김영삼)는 야당 인사 석방 등을 요구하며 23일간 단식 투쟁을 벌였다. 이듬해인 84년 그는 DJ(김대중)와 함께 민주화추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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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⑨] "YS '하나회' 척결, 상상도 못했다"
24일 오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장례 논의로 분주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 장의위원으론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가 추천한 대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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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동교동 모두가 ‘상주’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차남 현철씨를 위로하고 있다. 현철씨는 박 대통령에게 “대통령님 찾아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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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YS 결코 국회 떠나지 않았다” 문재인 “어떤 독재와도 타협 안 한 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둘 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경남중 후배다. YS가 경남중 3회, 김 대표는 24회, 문 대표는 25회다. “난 YS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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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맹순아 온나” 10년 된 차 바꾼 날 통일로 드라이브
1983년 8월, 부인 손명순 여사가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에게 ‘백허그(back hug)’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YS는 이 해 5월 18일부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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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운 최형우 … 김무성 “난 YS의 정치적 아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주저앉아 소리 내 울고 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절 ‘좌(左)동영 우(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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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 YS…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도 발탁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이었다. 대권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치열한 경쟁을 한 까닭에 새로운 인재 수혈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필수였다. 토포악발(吐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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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이회창 평행이론’ 깨려면
을미년 설 민심의 풍향계는 요동치고 있었다. ‘골수 여당’ 성향의 친척들마저 이구동성으로 ‘다음(대선)엔 정권이 바뀔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16∼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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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문재인이 '이회창 평행이론' 깨려면
을미년 설 민심의 풍향계는 요동치고 있었다. ‘골수 여당’ 성향의 친척들마저 이구동성으로 ‘다음(대선)엔 정권이 바뀔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16∼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