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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한파 계속된 이유, 동·서쪽 고기압 ‘더블 블로킹’ 탓
26일 강원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9도를 기록했고,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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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확률 '더블 블로킹' 뭐길래…한반도가 거대한 냉동고 됐다
한파가 이어지는 25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일대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강원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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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5도 북극한기 남하…서울 2일 아침까지 춥다, 영하 7도
한파가 기승을 부린 1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하구에서 나무가 얼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일 북쪽의 찬 공기가 불러온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14도까지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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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고기온 기록 동시에 갈아치운 이상한 겨울 날씨, 왜?
한강의 얼음이 녹으면서 하류인 일산대교 아래에 상류에서 떠내려온 유빙이 떠 있다. 김경빈 기자 올해 들어 1월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기록이 동시에 깨지는 등 극과 극의 날씨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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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가 만든 '삼한사미'… 오늘 전국 '나쁨'
9일 오전 뿌옇게 보이는 서울 종로구 도심. 9일 오전 9시 종로구의 초미세먼지(PM2.5)농도는 62㎍/㎥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뉴스1] 월요일인 9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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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거나 숨막히거나…올겨울은 '삼한사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1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동탄 일대가 뿌옇다. [연합뉴스] 올겨울은 강한 한파와 포근한 날씨가 번갈아 나타나는 등 기온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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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미세먼지 논란…중국 탓일까, 국내오염 탓일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평창,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9일 오후 서울 강남대로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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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올 입춘(4일)에도 김칫독 얼어 터질라
━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3) 긴 한파가 사라지고 봄을 알리는 입춘을 닷새 앞둔 30일 오후 충남 논산 양지서당을 찾은 유생들이 훈장님과 함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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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중국발 미세먼지…오염 영향 놓고 한·중 신경전
올 들어 세번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8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강남지역 도심이 뿌옇다. 김상선 기자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서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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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러시아보다 추운 한국의 미친 날씨
▼ 러시아보다 추운 한국의 미친 날씨 ▼ 날씨가 미쳤나봐, 너무 추워 요즘 문 밖만 나서면 자연스레 나오는 말입니다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12일 아침 9시 기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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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은 옛말?…기상전문가 “최근엔 13한 2온”
한파주의보로 시민들이 머리를 감싼 채 길을 건너고 있다. 신인섭 기자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빨리 찾아온 한파의 원인은 북극 한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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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그래도 주말엔 기온이 오른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답니다. 옷 든든히 입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주말엔 기온이 오른답니다. 이달 들어 4주 연속 주중엔 춥고 주말엔 날씨가 풀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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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글로벌 위어딩’과 속수무책 정부
나현철논설위원이번 여름, 참으로 길고 덥다. 하지만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도 북부 라자스탄주는 지난 5월에 벌써 섭씨 50도를 기록했다. 중국 북부의 이상 고온은 한반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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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엇박자가 미세먼지 피해 키운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남짓 전국의 하늘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한반도 상공의 공기가 정체된 탓이지만 오랜 가뭄에 먼지를 씻어 내릴 비가 내리지 않는 것도 원인이었다. 다행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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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마스크 쓰고 살 작정인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남짓 전국의 하늘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한반도 상공의 공기가 정체된 탓이지만 오랜 가뭄에 먼지를 씻어내릴 비가 내리지 않는 것도 원인이었다. 다행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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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후기 꼭 읽고 홈쇼핑 특집방송 눈여겨보세요"
쇼호스트 김지아씨는 공기청정기(사진 왼쪽)를 구입할 때 성능과 애프터서비스, 디자인, 전기 효율 등을 꼼곰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삼성전자] 물건을 현명하게 구매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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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쇼호스트 김지아의 똑똑한 쇼핑법
쇼호스트 김지아씨는 공기청정기(사진 왼쪽)를 구입할 때 성능과 애프터서비스, 디자인, 전기 효율 등을 꼼곰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건을 현명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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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공 영하 30도 냉동공기 … 1주일 더 춥다
서울 뚝섬 한강공원 선착장에 2일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기상청은 오늘(3일)도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김경빈 기자] 초겨울 한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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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지(紙) 천년 견(絹) 오백 년’. 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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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2 한지 장인 김일수씨의 부인 강씨가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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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섬진강 첫 매화를 기다리며
이원규시인 섬진강이 꽁꽁 얼었다. 올겨울 들어 두 번째다. 따뜻한 남쪽나라 하동군 화개동천이 마치 빙하기처럼 추울진대 중·북부 지역은 오죽하랴. 마치 ‘북쪽의 대한이 남쪽 소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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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칩을 하루 앞두고, 봄의 전령사 '복수초'의 만개
경칩을 하루 앞두고,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만개하고 있다. 양양 낙산사 경내를 시작으로, 소백산, 서울 남산 등지에서 복수초가 화사한 얼굴을 내밀고 있다. 극심한 삼한사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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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아카데미 수료 학생기자 컬럼
지난해 1월에만 최대전력수요량 ‘신기록’이 네 번이나 갈아치워졌다. 이에 따라 전력 예비율도 6.4%로 떨어졌다. 계속되는 한파에 대규모 전력난을 걱정한 정부는 부랴부랴 5대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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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이 폭염에 … 동상 후유증 앓는 한반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류기봉씨가 20일 자신의 포도밭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겨울 몰아친 한파로 류씨의 포도나무 가운데 60%가 얼어 죽거나 포도송이가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