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엔 못 미쳐도 자율화"걸음마"
금융 자율화 원년으로 일컬어지는 올해 은행 주총이 28일 충북은행 한곳만 남겨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였다. 정부의 은행경영 불간섭 원칙이 공식적으로 천명된 가운데 치러진 올해 주
-
김만기씨 등 고발키로|삼청교육 진상규명위
삼청교육대 진상규명 전국투쟁위원회(공동의장 정인수·유영근)는 14일 삼청교육 진상조사를 위한 국회5공 특위 3소위 신문내용과 관련, 성명을 내고 당시 입안지시를 했다고 자인한 김만
-
전과 없는 2백 25명 삼청교육 강제입소
국회 5공 특위 제3소위원회는 10일 삼청교육대 사건에 대한 증인신문을 계속, 김황기 씨 (당시 25사단장) 등 삼청교육담당자 등 13명의 증인으로부터 증언을 들었다. 김 씨는 이
-
임시국회 소집공고|13일부터 회기 20일
김재정 국회의장은 10일 오는 13일부터 3월 4일까지 20일간 회기로 제145회 임시국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3일=개회식, 국정
-
전씨「방문신문」협상|공화제의…민정 긍정 검토
여-야는 광주 및 5공 특위 종결의 관건이 되고 있는 전두환·최규하 두 전대통령의 증언청취 방법으로 전·최씨에 대한 특위대표들의 방문신문방법을 놓고 막후절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
"삼청 교육 중 사상자 3천만원이내 보상"
국회5공 비리 특위 제3소위(위원장 조승형)는 24일 회의를 열고 임헌표 국방차관으로부터 삼청교육대 보상방안 등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임 차관은『국방부는 삼청교육대 피해자보상을
-
삼청교육 증인19명 채택|5공 특위
▲삼청계획 입안=김만기 위원장·허삼수 (정화위 간사) ▲교육실행=윤창중 (5사단교육대장) 황희수 (26사단교육대장) 남동현 (33사단교육대장)오장경 (특전사여군교육대장) 김찬기(2
-
삼청교육증인 논의|국회 5공 특위
국회5공특위 제3소위(위원장 조승형)는 17일 모임을 갖고 삼청교육대 사망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증인선정문제를 논의했다. 야3당은 정책결정·실행·검거·보호감호 피해자 등으로 증인을
-
지리산의 전설적인 여 빨치산 회고록|정충제씨, 『실녹 정순덕』 상권 출간
지리산의 전설적 여 빨치산 정순덕씨의 빨치산 회고록 『실녹 정순덕』 상권이 도서출판·대제학에서 출판됐다. 정씨는 16세 때인 1950년 입대한 남편을 찾아 지리산에 들어갔다. 그
-
삼청교육 관련 자료 이 국방에 요청키로|국회5공특위
국회5공특위는 12일 4당 간사 및 4개소위 위원장 연석회의를 옅고 ▲전두환씨 출석 ▲삼청교육대조사▲청문회재개 ▲허형구 법무장관출석문제 등 활동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선 국방
-
중간평가·지자제가 정국의 분수령|1989년 어떻게 전대될까 정치부기가 방담
-기사년 새해가 밝았읍니다. 6공화국의 2차연도인데 새해 정국을 들여다보면 희망찬 모습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민주화 요구가 보다 강하게 분출할 것이고 체제내 안정과 개혁을 놓고 보
-
역광선
북한, 한반도 문제 3자 회담 제의. 가장 능률적인 2자 회담도 지지부진한걸? 소련, 한반도문제 해결에 전력 표명. 한반도안정이 소련이해와 직결되니까. 고교생 9백80명도 삼청교육
-
심증만 굳힌 「일해 수수께끼」|5공 청문회 파장
국회5공특위가 한계에 부딪쳤다. 전두환씨의 권력남용, 정경유착 등을 추적해왔던 일해청문회는 14일 장세동(전청와대경호실장)·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양정모(구국제그룹회장) 씨의 3
-
심증만 굳힌 「일해 수수께끼」|5공 청문회 파장
국회5공특위가 한계에 부딪쳤다. 전두환씨의 권력남용, 정경유착 등을 추적해왔던 일해청문회는 14일 장세동(전청와대경호실장)·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양정모(구국제그룹회장) 씨의 3
-
언론 본질문제 규명보다 백화점 식 추궁|
13일 밤 열린 중앙·조선·동아·한국 등 4대신문의 사주와 발행인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80년의 기자강제해직 사퇴 등을 다루었으나 여야의원들은 청문회에서 규명하고자했던 본질문제보다는
-
"보안사서도 사표 받아라"압력
김상만(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우영(조선일보 사장) 이종기(중앙일보 사장) 장강재(한국일보 회장)증언 80년의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 및 5공의 언론정책 등을 다룬 국회문공위
-
정주영·장세동씨 등 대질신문
국회 5공 비리특위는 14일 일해 청문회를 재개, 정주영·장세동·양정모씨를 상대로 3자 대질신문을 벌인다. 정씨는 지난 11월말 출국, 지난 9일의 대질청문회가 무산됐었으나 지난
-
"전씨 부부 수사계획 없다"
김기춘 검찰총장은 13일 취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총장 직속으로 「제5공화국 비리 특별수사부」를 설치, 새세대육영회·새세대심장재단·일해재단 등 5공 비리에 대한 전면수사를 펴는 한
-
80년 삼청교육대에 전씨, 강한 훈련 지시
80년의 삼청교육대 훈련에 대해 전두환 당시 국보위상임위원장이『강한 육체적 훈련을 실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12일 국방부가 국회 5공 비리특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
연말정국에 「중간평가 한파」
올림픽을 전후한 여야 협력정국이 국정감사·청문회를 거치면서 뒤틀어지더니 내년 중간평가를 앞두고 다시 대결국면으로 접어드는 느낌이다. 정부·여당이 당정개편을 통해 「노태우 친정체제」
-
사망자 10명 추가 신고
정종택 정무 제1장관은 10일 청와대 당정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 사이 실시한 광주민주화운동의 사상자 추가신고에서▲사망 10명▲행방불명 1백1명▲부상
-
영수회담 할만하다
정기국회도 이제 1주일밖에 남지 않았고 올해도 저물어 가는데 정국은 5공에 발이 묶여 전혀 진전이 없다. 여권은 5공 청산을 연내에 매듭짓자고 호소하고 야당들 역시 조속한 매듭 원
-
「월·납북작가 해금과 전집 출판 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언론계·학계·출판계 관련인사 1백 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88년도 출판계 10대 뉴스」 1위에 「월·납북작가 작품 해금과 전집·선집 출판 붐」이 선정됐다
-
5·l8희생 학생 등 17명 명예 졸업장 수여
【광주=위성운 기자】80년5월 광주 민중 항쟁 때 희생된 학생과 삼청 교육대 입소로 학업을 중단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명예 졸업장이 수여된다. 3일 광주시 교위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