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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고 관악부, 23사단과 협연한 이유
23사단 군악대 악장 최길호 상사가 삼척고 관악부 부원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23사단]매주 수요일마다 삼척고 관악부에는 군인이 찾아온다. 그는 관악부원에게 음악 이론은 물론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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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품고 해안선 질주 … 열차 안에서 따뜻한 해맞이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에서 삼척으로 향하는 바다열차 안에서 해돋이를 맞았다. 구름에 가렸던 해가 모습을 보이자 바다열차를 가득 메운 승객이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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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고 소망 빌고 … 일몰·일출 “여기가 최고”
새해 첫날을 피해 미리 해맞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23일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서 구름을 뚫고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엿새 후면 2012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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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피서객 10년 만에 2000만 밑돌아
강릉 경포해변에서 테이블 7개의 숯불구이 식당을 운영하는 이희정(43)씨는 피서철을 앞두고 7월 10일 아르바이트생 3명을 고용했다. 정상적이라면 그는 한달 이상 아르바이트생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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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도 해수욕장 90곳 13일 개장 이상무
최근 해안 침식으로 백사장 일부가 줄어든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3일 강릉시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파도에 쓸려나간 모래를 채우고 있다. 경포해변은 하단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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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 동해가 부른다
강원 동해안 91개 해수욕장이 2일 속초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을 하루 앞둔 1일 속초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속초를 뺀 나머지 5개 시·군 해수욕장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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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벚꽃·맹방 유채, 주말 강원은 꽃동산
강원도 삼척시 근덕 맹방에 조성된 6만6000㎡ 유채밭. 12일 유채꽃축제가 한창인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꽃길을 거닐고 있다. 꽃샘 추위로 유채꽃은 다음 주에나 만개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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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맞이축제도 구조조정
2012년 새해 첫날 강원도 동해안 일부 시·군의 해맞이 축제가 축소되거나 폐지된다. 동해안 최대 일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경포와 정동진 해변을 낀 강릉시는 유명가수와 연예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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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장호항
말굽고개 인근에서 내려다 본 용화해변. 사진 오른쪽 아래에 지난해 조성된 해양레일바이크가 있고 멀리 장호항이 보인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삼척에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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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37) 캐나다 사진작가 리 맥아더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속초 해안에서 바라본 일출. 강렬한 오렌지빛 하늘에 부표가 아득하게 잠겨있다. 서울 생활 접고 삼척에서 새 생활 선선한 바람에 물결이 일렁인다. 파도가 연주하는 교향곡과 바닷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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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평해변 사라진 모래밭 1.4㎞ … 왜
원평해변의 침식으로 방풍림인 소나무가 쓰러져 있다. 주민들은 침식으로 소나무 100여 그루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멀리 침식 현상의 주 원인인 궁촌항이 보인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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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2) 경북 영천 성일가(星一家)
적송 숲을 배경으로 한 경북 영천 괴연동의 성일가(星一家)는 전통 한옥 양식을 좇아 금강송으로 지었다. 담장을 없애고 내부를 현대식으로 해 생활의 편리를 도모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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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낭만의 해변으로
지난해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 몰린 수많은 피서객들의 모습. [강릉시 제공] 장마철이지만 전선의 위치에 따라 중부지방은 때때로 무덥다. 이럴 경우 생각나는 것이 시원한 해변(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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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추천 겨울 드라이브 여행지 ⑩ 쭉쭉 뻗은 길, 빵빵 뚫리는 가슴
1 충주호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여행지다. 오후 햇살 내려앉은 옥순대교의 모습이 장엄하다. 2 북한강 드라이브도 빼놓을 수 없다. 대성리쪽에서 바라본 아침 강변풍경이다. 겨울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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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뗏목 타고 물 위에서 영화 보고 … 강원 농촌테마마을로 피서를
지난해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산천어를 잡는 등 피서를 즐기고 있다. [화천군 제공]‘덕풍계곡과 삼죽(三竹)의 울림’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7월30~8월1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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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개장
20일 일반인 시승이 시작된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서 피서객 등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로 출발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삼척시 해양관광을 이끌 해양레일바이크가 개장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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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에이미 챈 전 홍콩관광청장의 ‘배용준 순례지’
내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만 해도 서울은 흥미로운 곳이긴 했지만, 오사카나 도쿄에 비해서는 약간 촌스러웠다. 도심 빌딩과 상점 곳곳에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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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7 │ 바다열차
국내 3대 관광열차가 있다. 강원도 정선에서 처음 출현해 지금은 더 이상 열차가 달리지 않는 전국의 옛 철로를 속속 접수하고 있는 레일 바이크가 있고, 국내 최초의 명품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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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다 ‘명품 해변’ 286㎞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도 동해 해변은 피서지로 손꼽힌다. 그 가운데 강원도의 해변은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도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난해 여름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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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타고 달려요, 해변의 낭만 속으로
올해 삼척 지역 해변은 어느 때보다 붐빌 조짐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해양 레일바이크가 선보이기 때문이다. 폐철도에 조성한 정선과 문경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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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 유채꽃축제 내일 개막
봄기운을 실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유채꽃축제가 10일 삼척시에서 열린다.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란 주제로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만1000㎡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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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희망이 뜹니다
2009년도 저물어 갑니다. 돌아보니 올해도 일이 많았습니다. 좋았던 일보다 안 좋았던 일이 먼저 떠오르는 건, 우리네 삶이 올해도 퍽퍽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무리 버겁고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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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간, 그 발견의 기쁨
마산 문신미술관 정원에 있는 스테인리스 조각품에 비친 전경(위), 부산 문화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가운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원도 영월의 전경(아래).여행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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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닷물 빨아들이는 헬기
22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인근에서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불진화 시연회가 열렸다. 겨울 가뭄과 식수원 부족 사태에 대비해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가 맹방 해변 앞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