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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루머와 굴뚝의 진실
우려한대로 대기업 부도사태에 대한 채권금융기관간'부도방지협약'의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다.원래 돈만 받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사양치 않는 것이 채권자의 공통된 심리다.'협약'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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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사업다각화에 자금난 발목 - 삼립식품 왜 부도났나
'호빵''대보름달''빠다빵'으로 유명한 해방둥이 제빵업체 삼립식품이 부도로 쓰러졌다. 삼립식품은 지난 45년 허창성(許昌成.83)명예회장이 을지로에'상미당'이라는 제과공장을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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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APEC.東南亞방문 경제인 69명 수행 사상최대
청와대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필리핀)참석과 이를 전후한 베트남.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수행할 경제인 69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단체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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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선고 받은 牛脂파동-人體무해 식품社 완승
「우지(牛脂)라면 사건」항소심에서 식품회사 간부들 전원에게 무죄가 선고됨으로써 검찰과 식품회사간의 6년여에 걸친 치열한 법정공방이 식품회사측의 완승(完勝)으로 일단락됐다. 아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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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우수디자인 공모-나드리화장품
나드리화장품은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95 대한민국 화장품 우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품.포장.광고 등 3개 부문 작품을 대학생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는데 제품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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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견기업에 경협 손짓/이북출신 기업인들 초청
◎“고향에 공장 세울수있다” 제의 남북경제교류를 대하는 북한의 관심이 점차 실무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합작 희망 기업도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북한은 최근「간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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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脂라면 벌금 안낸다-서울지검,2339억 신고유예 판결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郭東曉부장판사)는 27일 공업용 쇠기름을 원료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삼양식품前부회장 徐正昊피고인(50)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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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라면」 관련자 5∼3년 구형/벌금 4천6백억도
◎서울지검,4개사에 인체에 대한 유·무해 여부로 4년여동안 법정공방을 벌여왔던 「우지라면」 사건관련 피고인에게 총 4천6백억여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벌금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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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전환 주식에도 증여세/세법대로 「명의신탁」 간주/국세청
◎5년간 배당소득도 합산추징 국세청은 가명 또는 차명으로 위장분산된 주식이 실명으로 전환되는 경우 현행 세법대로 이를 명의신탁 행위로 보아 증여세를 매길 방침임을 확인했다. 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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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빵등서 농약 검출-시민의 모임서 조사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金 淳)은 7일 국립보건원에 밀가루.국수류.빵류.과자류등 모두 36개 제품에 대한농약잔류량 검사를 의뢰한 결과 33개 제품에서 농약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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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36%가 표시량 "미달"
유통중인 가공 식품류·휴지류의 28.5%가 제품에 표시된 실량보다 내용물이 적었으며 이중 6.4%는 법적 허용 오차 (±2∼5%)에도 미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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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인즈 2명|구속적부심 기각
공업용우지를 식품제조에 사용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수2부는 8일 삼양식품부회장 서정호씨(45) 서울하인즈대표 서성훈씨(35) 삼립유지대표 계응환씨(59) 오뚜기식품대표 함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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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우지로 식품제조|라면·마가린 등 770억어치 시판
비누나 윤활유원료로 사용하는 공업용우지(소기름)로 라면을 만들어 팔아온 ㈜삼양식품공업과 쇼트닝·마가린 등을 만들어 팔아온 ㈜서울하인즈, ㈜삼립유지, ㈜오뚜기식품, 부산유지화학공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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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폐업한 「한국콘티넨탈식품」
지난l8일 사실상 노사합의아래 폐업한 한국콘티넨탈식품 (대표 김은택) 은 불황에 빠진 기업의 노사분규 말로를 보여주었다는점에서 업계와 노동계에 큰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콘티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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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업종에 기업 변신 몸부림
새로운 분야 또는 유망한 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경영 다각화를 꾀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금 하고있는 업종이 사양화되어 새 활로를 모색하는 기업이 있는가하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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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과당경쟁지양
전두환대통령은 27일 하오 이병철 삼성회장·정주영 현대회장등 재계 중진24명을 초청, 다과를 베풀고 환담했다. 전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의 장벽이 날로 높아가는 거친 국제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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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사장에 허영인씨
삼립식품은 1일 공석중인 사장에 허창성 회장의 2남인 허영인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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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수뇌 회담, 백발 얘기로 말문|…시종 화기우동 자동판매기…3백 원 넣으면 27초만에|동해생명, 미사와 계약암치료·건강보험 개발
★…24일 재계수뇌모임은 경제문제를 논의하기 전 약30분간 「백발」 얘기부터 시작해 일본 「소노다」 외상의 발언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화재가 광범위하게 오갔다. 모임장소인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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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의 날」 14돌
제l4회 조세의 날 기념식이 3일 상오 서울 시내 세종문화회관에서 신현확 국무총리를 비롯, 김원기 재무부장관과 세정 관련 공무원 및 납세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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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세밑 온정」|이웃돕기 장병위문
▲대한 적십자사 서울지사=22일 시내「버스」안내양 5백명에게 손가방 1개씩을 선물 ▲관악구 신림3동 난곡 마을금고(이사장 정??모)=20일 서울시에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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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과자이름 모두 우리말로
【부산】부산시내 13개 제과업체 대표들은 『과자이름의 국적을 찾아달라』는 어린이들의건의에 찬성, 외래어로된 과자이름을 모두 우리말로 바꾸기로 했다. 이들은 30일 회의를 열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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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노조 임원
우리 나라의 노동 운동자체가 초창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지만 특히 여성들의 참여는 첫걸음에 머무르고 있다. 그 첫걸음마저 떼놓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다. 한국 노총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