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속속 드러나는 선거운동 단속 사각지대

    대구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황당한 일을 당했다.이날 낮 선관위에는 모 후보 부인이 여성전용 찜질방에서 유권자 10여명을 모아놓고 향응을 베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중앙일보

    1996.01.30 00:00

  • 논현동 "원조쌈밥집"

    술을 즐기다 보니 값이 싸면서도 맛있는 안주를 하는 곳이 아쉽다.원조쌈밥집은 2년전부터 이런 기준에 딱 맞아 친한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자주 다니는 곳이다. 이집의 별미는 얇은

    중앙일보

    1995.10.01 00:00

  • 철판구이 전문점 신사동 "진성"

    학교시절부터 등산을 좋아해 산을 오르내리며 사귀어온 친구들이있다.이중 산에 오르면 요리를 도맡아 하던 친구가 몇년전 갑자기 서울강남구신사동 먹자골목에 차린 음식점이 「진성철판구이」

    중앙일보

    1995.03.16 00:00

  • 1.경상도처녀와 결혼 방글라데시 청년

    서울에 3년9개월동안 머물고 있는 방글라데시인 모하메드 사이플 이슬람씨(23)에게 한국은 이제 남의 나라가 아니다.아내의나라이고 그 자신이 귀화를 신청해놓고 있는 미래의 모국이다.

    중앙일보

    1994.05.17 00:00

  • 詩로 쓴 전원일기 잇따라

    오늘의 농촌현실과 정서를 노래한 시집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안도현씨(33)가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을 도서출판문학동네에서,이재금(53).박형진(36)씨는 시집 『말똥 굴러

    중앙일보

    1994.04.05 00:00

  • 『이수갗불갈비』|장 폴 베라

    한국에 부임한지 벌써 4년이 됐다. 그동안 한국의 맛에 익숙해졌는데 특히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불갈비와 돼지삼겹살이다 . 내가 즐겨 찾는 불갈비집은 서울 방배동 카페골목 초입에 있는

    중앙일보

    1993.04.30 00:00

  • 행장때도 월급에 쓰임새 맞춰

    지난달 23, 24일 6공화국 1기의 장·차관들이 마지막 국무회의와 차관회의를 마치고 나올때 서울시에서 특별한「귀거래 선물」을 해 눈길을 끌었었다. 그 선물은 다름 아닌 지하철을

    중앙일보

    1993.03.06 00:00

  • "삼겹살 10인분은 먹어야죠"|김정필

    19세의 어린 나이에 모래판에서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움켜쥔 「소년전하장사」김정필(부산조흥금고). 김정필은 지난 2월 처음 프로무대에 발을 디딘 이후 9개월 동안 4차례의 천하장사

    중앙일보

    1992.12.05 00:00

  • 『서글렁탕집』(서울 여의도)-최몽룡

    내가 여의도에 이사를 온 이후 줄곧 이용하여 이제 햇수로 12년이 된 단골 술집이 하나 있다. 여의도에 하나밖에 없는 영화관인 문예극장이 있는 우정상가 1층(전화780-8858)구

    중앙일보

    1992.04.02 00:00

  • 과학자 꿈키운 「개구쟁이」/서울대 전체수석 양정고 3년 이학호군

    ◎TV과외·노트정리 도움/하루 5시간수면 규칙생활 개구쟁이 악동으로 소문났던 전화국 직원부부의 아들이 3백40점만점에 3백36점을 따내 서울대 전체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

    중앙일보

    1991.12.30 00:00

  • 밑 빠진 독에 물붓기/손벌리는 유권자도 문제(돈선거 안된다:4)

    ◎각종 모임서 음식값 요구… 안들어주면 악선전/선거꾼들 후보 경쟁심리 악용 “한탕” 14대총선을 노리고 있는 후보자들은 요즘 「총알」 마련에 혈안이 돼있다. 가까운 친척집에 전화를

    중앙일보

    1991.12.28 00:00

  • (1)된서리 맞은「자실」

    문화는 고도의 정신문화가 집적된 것이며, 따라서 그 본질을 이루는 것은 자유다. 어떤 명분으로도 이 자유의 영역이 침해될 수 없다. 그러나 체제를 대표하는 통치권자들은 이같은 문화

    중앙일보

    1991.04.18 00:00

  • 생 콩 갈아 만든 콩 비지 백반 "고향의 맛"|옛맛 삼미옥(서울 동부이촌동)

    나는 미식가라기엔 음식을 그리 가리지 않아 단골집을 지적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3년 동안 한 음식점을 매주 두 번씩 찾아가고 있으니 그 집 음식도 꽤나 괜찮은 편인가 보다. 내가

    중앙일보

    1990.10.19 00:00

  • 과일·채소 값 엄청나게 올랐다

    긴 장마가 끝나고 9일째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채소뿐만 아니라 성수기를 맞은 과일 가격이 폭등, 소비자들의 짜증을 더하고 있다. 채소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네배나 뛰었고 과일도

    중앙일보

    1990.08.04 00:00

  • 『맛나』(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두 번쯤 어려운 고비를 맞게 마련이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어서 80년 격동기때 20년 남짓 몸담았던 직장을 하루아침에 그만두게 되었다. 열심히 뛰다 갑자기

    중앙일보

    1989.11.24 00:00

  • (24)-화천 돼지고기 편육

    예부터 『돼지 잡아야겠다』 는 말은 잔치를 벌여야겠다는 뜻으로 통한다. 우리의 잔치마당에서 빼놓을수 없는 요리가운데 돼지고기 요리는 이처럼 첫손에 꼽힌다. 돼지고기를 제1로 알고

    중앙일보

    1984.10.15 00:00

  • 돼지꿈

    새해는 돼지해다. 12지로 계해년. 돼지라면 공연히 천덕꾸러기를 생각하기 쉽다.『돼지 같은…』이라는 말의 어감은 서양에서도 같다. 영어의「피그」나「스와인」,불어의 「코숌」은 다같이

    중앙일보

    1983.01.01 00:00

  • 프로야구

    이문구의 근질근질 재미있는 소설들인 시리즈에는 그런 것이 묘사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문구의 동네에는 없는 것이 우리 동네에는 있다는 말이다. 뭐냐 하면 꼬마 야구단. 우리동네 꼬

    중앙일보

    1982.03.30 00:00

  • 「칼없는 정육점시대」온다

    쇠고기·돼지고기등 육류판매 방식이 바뀌어「칼없는 정육점」시대가 오고 있다. 지금까지 고기는주로 정육점에 가서 샀으나 앞으로는 위생시설을 갖춘 슈퍼마킷이나 정부직영 직판점에서 포장된

    중앙일보

    1981.08.27 00:00

  • 학교주변 무허식당 19곳을 고발

    성동구는18일 관내학교주변 무허가 음식점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 허가없이 불량음식을 팔아온 행당동 부산식당(주인이영자)등 19개소를 적발, 당국에 고발했다. 고발된 업소는 다음과같다

    중앙일보

    1980.07.19 00:00

  • 돼지·닭고기음식값은 오히려 올라|산지값 내려도 중간상만 이득|돈육 여전히9백원|푸주간서 한근에|식당선 천2백원 받아

    돼지와 닭의 공급과잉으로 축산농가는 울고 상인들은 이윤폭이 커져 재미를 보고있다. 돼지값은 연초보다 53%나 떨어졌으나 정육점 판매가격(행정지도가격)은 25%밖에 안 떨어졌고 음식

    중앙일보

    1979.11.30 00:00

  • 무허주점21곳 고발

    성북구는 9일 관내 무허가 식품접객업소단속에 나서 12개업소를 적발, 경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음식점들은 허가없이 가게를 차리고 접대부를 고용, 유홍행위를 한 퇴폐업소 3개소와 간

    중앙일보

    1978.02.10 00:00

  • (중)|의식주는 변하고 있다 (5)|육류 소비의 급증

    『우리 국민은 사과나 고기를 안 먹고 쌀밥만 먹기 때문에 언제나 쌀이 모자란다.』 50년대 후반기 공진항 전 농림부장관의 이 같은 「쇼킹」한 발언 이후 약 20년이 지난 지금, 쌀

    중앙일보

    1976.07.06 00:00

  • 우리 집의 추석 상차림

    토란국과 송편으로 대표되는 추석상은 첫 가을 입맛을 돋우는 오붓한 식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족과 모여드는 친지들에게 양보다는 춘기와 맛을 대접하게 평소의 조리법과 조금 다른 특

    중앙일보

    1972.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