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행 살해범 응원하는 수십여개 여성 팬클럽 등장…日충격
영국인 영어강사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꿔 2년 7개월 동안 숨어지낸 엽기적인 남자를 동경하는 팬클럽이 생겨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 뉴스 포털인 제이피뉴스
-
무죄 파티맘, 실종자 단체에 피소
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20대 '파티 맘'이 이번에는 실종자 수색단체에 피소됐다. 14일 a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텍사스주
-
머독, 못말리는 ‘타블로이드여왕 ’ 사랑
머독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왼쪽)이 10일 레베카 브룩스 뉴스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와 함께 영국 런던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나서며 웃음 짓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미디
-
[차진용 선임기자 인터뷰] 김용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로고스는 대형 로펌 중에서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2000년 9월 설립돼 지난해 창립 10돌을 맞았다. 로고스가 짧은 역사 속에서 대형 로펌으로 자리 잡은 요인 중 하나
-
‘쇼아’ 영 원히 잊지 않게 … 생존자 4만 명 증언 영상 기록
유대인들은 2차 세계대전 때 발생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에 대해 씻지 못할 한을 품고 있다. ‘쇼아’(Shoah; 히브리어로 ‘절멸’이란 뜻이며 보통 홀로코스트를 지칭)는 비
-
머독의 굴욕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80·사진)이 거느리고 있는 168년 전통의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NoW)’가 간판을 내리기로 했다. 휴대전
-
[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양어머니 손 들어준 20세기 솔로몬 재판
그림 ① 솔로몬의 재판(1649), 니콜라 푸생(1594~1665) 작, 캔버스에 유채, 101 x 150cm, 루브르 박물관, 파리 친부모의 자녀 학대 사건이 종종 보도되는 가
-
‘그의 한마디가 곧 와인 값’ … 코에 100만 달러 보험 든 와인 비평가 로버트 파커
와인은 스트레스다. 선택부터 경우의 수가 많다. 그 많은 와인이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몰라도 되지만 모르고 마시기엔 뭔가 허전하다. 이것저것 까다롭기도 하다. 보관할 땐
-
‘보령 청산가리 살인’ 70대 무기징역 확정
대법원 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30일 충남 보령에서 아내와 이웃주민 등 3명에게 청산가리(시안화칼륨)를 넣은 음료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73)씨
-
Special Knowledge 스웨덴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회고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웨덴 사람은 누구일까요. ‘맘마미아’의 그룹 아바(ABBA)를 떠올릴 사람이 많겠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1918∼2007)을 꼽는다
-
류마티스센터를 가다 ⑤·끝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류머티스 질환은 고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 류머티스 환자는 50, 60대가
-
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
-
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
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 파주=최정동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6
-
집 떠난 지 10년 만에 … 유골로 돌아온 어머니
이남수전 국가대표선수 지난달 7일 전북 정읍시 칠보면의 한 농수로에서 백골이 발견됐다. 이 지역 주민인 김모(64)씨가 일주일 전 농수로 정리 작업을 하면서 논둑으로 퍼올려 놨던
-
“내 평생 담은 종합선물세트랍니다” 39번째 장편 낸 39년차 박범신
작가생활 39년째를 맞는 박범신씨가 39번째 장편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를 냈다. 20일 서울 평창동에서 만난 그는 “소설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많다.
-
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
[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
이토에게 쫓겨난 고종, 이토 빈소 찾아가 조문 ‘굴욕’
1909년 11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이토 히로부미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오른쪽 예복 대열 맨 앞이 조선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사진가 권태균 제공] 안중근의 이토 사살
-
부산 ‘시신 없는 살인’ 40대 여성 무기징역
살해한 시신을 화장해 ‘시신 없는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김동윤 부장판사)는 31일 살해한 20대 여성의 시신을 화장
-
엘리트 교수 - 여성 대리기사 ‘막장 드라마’로 끝난 7년 내연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씨(50·가운데)가 지난 24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부산 북부경찰서로 돌아오고 있다. [송
-
이달초 자살소동 벌였던 송지선 아나운서, 그동안 무슨 일 있었나
23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해 사망한 송지선(30)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투나잇 야(野)’의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이달 7일 트위터 상에서 자살 소동
-
실종 교수부인, 외출한 당일 살해된 듯
실종된 부산의 대학교수 부인 박현숙(50)씨가 50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21일 오후 2시쯤 부산시 사하구 을숙도대교 부근 낙동강에서 환경단체 회원들이 정화활동을 하던 중
-
[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도스토옙스키는 왜 이 그림에 주목했나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김모씨의 단독 자살로 최종 결론이 났다. 혼자서 예수의 십자가형을 그토록 정교하게 재현하는 게 가능한지 여전히 믿기 어렵지
-
국내 첫 해적 재판에 경찰 1개 중대 출동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청해부대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 5명이 지난 1월 30일 부산으로 압송돼 수사본부가 있는 남해해양경찰청으로 들어 가고 있다. [중앙포토] 삼호주얼리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