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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스캔들로 커져버렸다, 9살도 폭로한 英 '스쿨 미투'
영국 사회가 ‘스쿨 미투’로 발칵 뒤집혔다. 성폭력 피해 사례를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이트에 수천 건의 폭로 글이 쏟아지면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등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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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암 … ‘인삼다당체’ 항암 효과 2배 높여
암 환자는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 완치 후에도 재발의 두려움이 크다. 이런 고통을 줄이기 위해 면역치료 연구가 활발하다. [사진 pixta]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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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살려달라 외치는 시위자를 불태웠다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지난 28일 최대 도시 양곤에서 실탄 사격을 하는 경찰에 새총으로 대응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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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로 불태워진 미얀마 시민…軍 수뇌부는 호화 파티
미얀마에서 하루 114명이 숨진 ‘피의 토요일’ 다음 날에도 군경의 유혈진압과 시민들의 희생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 희생자를 추모하는 장례식에는 총알이 날아들었고, 상처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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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장 딸 살인 누명 15년…'7번방의 선물' 주인공 별세
표창원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영화 ‘7번방의 선물’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정원섭씨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그는 지난 1972년 춘천에서 파출소장의 딸을 살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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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4분의 3 손상"…7개월 딸 12번 내동댕이친 외국인 친모
아동학대 이미지. 중앙포토 ━ "울면서 보챈다" 바닥에 12번 내동댕이 생후 7개월 된 딸이 "울면서 보챈다"는 이유로 아이를 마구 때리고 방바닥에 10여 차례 내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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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피해자다움이란 없다
박태인 JTBC 기동이슈팀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토킹범죄의 피해자였다. 피해를 당하면서도 왕성히 의정 활동을 했지만 속은 곪아갔다. 박 의원의 고소대리인을 맡았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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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해' 피의자 회복중…"신상공개하라" 분노의 청원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가람 기자 28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기자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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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9%에도 못웃는다···시청자에 간파당한 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2’에서 배로나(김현수)를 죽이려고 하는 주단태(엄기준)의 모습. [사진 SBS]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27일 시청률 29.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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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아기, 고무탄에 눈 맞았다···"미얀마 토요일 114명 사망"
미얀마 군정이 평화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27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최소 114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 최악의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미 CNN이 27일(현지시간)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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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애국자냐" 회의중 웃통 벗은 아시아계 美예비역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트 체스터 주민 평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리 웡이 미군 복무 중 입은 상처를 보여주기 위해 회의 도중 셔츠를 벗고 있다. [트위터] 지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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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으로 대박? 중동판 '자주국방' 상징 카라칼의 이변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국방특임장관과 하마드 모하메드 타니 알 루마이티 군 총참모장 등과 만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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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죽이려해" 70대母 살해후 '자수 형량' 검색한 조현병 아들
연합뉴스 어머니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70대 노모를 살해한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조용래)는 26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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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세 모녀 살해 혐의' 20대 남성 체포영장 발부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이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범행 후 자해를 벌인 A씨는 현재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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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랑 같은 10만원 이하 벌금에서…달라지는 '스토킹처벌법'은
지난 2019년,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18살 고등학생 최모양 집 앞을 서성이고 있다. KBS뉴스 캡처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한 여성 5명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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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서 세 모녀 피살…20대 용의자는 자해
경찰 자료사진. [JTBC 캡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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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변기에 방치하고 매장까지…20대 부모, 2심서 집행유예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지법. 뉴스1 태어난 지 24주 된 아이를 변기에 버려 숨지게 하고, 사체를 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부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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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숨어 있던 살인 혐의 용의자, 경찰 공조로 붙잡혔다
살인 혐의 수배자 검거 과정. 부산경찰청 유튜브 캡처 대구에서 살인 혐의로 수배된 용의자가 부산에 숨어 있던 중 경찰의 공조로 덜미가 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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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나건 교수 연구팀, 돌연변이 췌장암 세포 표적 항체-광응답제 접합체 개발
암세포를 찾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항체(antibody)를 항암제에 접목한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항암제를 광응답제로 치환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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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0대, 중학생 딸 살해후 숨진채 발견…옆엔 유서 있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50대 남성이 중학생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분께 제주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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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용의자에 악의적 살인·가중폭행 혐의 적용
애틀랜타 총격 사건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을 살해한 로버트 에런 롱(21)이 악의적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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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소속 하버드 일본연구소도 "논문 근거에 심각한 우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483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시민이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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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00구 시신에 '번아웃'…죽음 진실 찾던 법의관들이 떠난다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본원에서 만난 양경무(53) 법의학부장. 그의 사무실에는 ‘Proba Mortem(프로바 모르템). 남겨진 진실 우리가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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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쫓겨나기전 30억 답지…희생자 아들 "엄마표 김치찌개 그립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총기 난사범에 희생된 현정 그랜트씨의 장남 랜디 박씨. 둘루스(조지아주)=박현영 특파원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은 아들은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당장 보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