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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윤리지침 제정 파장
대한의사협회가 소극적 안락사 허용 등을 담은 의사 윤리지침을 제정한 것은 이런 의료 행위가 필요한데다 실제로 많이 행해지는 현실을 인정하자고 화두를 던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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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소극적 안락사 허용"
대한의사협회가 회생이 어려운 환자의 진료를 중단하는 소위 '소극적 안락사'와 낙태.태아 성(性)감별.대리모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윤리지침을 제정, 15일 선포했다. 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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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안락사 허용' 파장]
대한의사협회가 소극적 안락사 허용 등을 담은 의사 윤리지침을 제정한 데 대해 시민단체와 종교계가 생명경시를 가속시킬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사협회는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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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가 우선" 영국 국적 이슬람교도 탈레반 가담
"여왕이나 대통령보다는 알라에 대한 충성이 우선이다."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국적의 이슬람 신도들이 탈레반군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숨을 잃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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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국내 실태와 사례
사형은 중(重)죄인에게 선고되는 법정 최고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1945년 해방 이후 모두 1천6백34명이 사형에 처해졌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외에서 사형제가 인간의 존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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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이 줄어든 이유
◇ 1988년 3월=서울대 김수태(일반외과)교수가 '큰 일' 을 냈다. 14세의 소년 뇌사(腦死)환자의 간을 떼어내 간 조직이 썩어 죽어가던 동갑내기 소녀에게 이식한 것이었다.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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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장기이식이 줄어든 이유
◇ 1988년 3월=서울대 김수태(일반외과)교수가 '큰 일' 을 냈다. 14세의 소년 뇌사(腦死)환자의 간을 떼어내 간 조직이 썩어 죽어가던 동갑내기 소녀에게 이식한 것이었다.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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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명경시 부추겨선 안된다
대한의사협회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낙태.뇌사(腦死).대리모.소극적 안락사 등에 대해 현행법과 배치되는 내용을 담은 '의사 윤리지침' 을 제정키로 해 찬반 논란이 뜨겁다.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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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책 넘나들기] 부당한 위험 外
□부당한 위험/ 조너던 모리노 □플루토늄 파일 / 에일린 웰섬 나치의 인체실험은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서 중요한 소추대상이었다. 수용소에 잡혀들어온 사람들과 전쟁포로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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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중형´ 특별법안 논란
의료사고로 환자를 숨지게 한 의사를 징역 7년이상의 중형에 처하도록 하는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14일 의료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민련 이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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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양형기준' 마련] '뇌물죄는 법대로'
대법원이 '양형실무' 책자 발간을 통해 사실상 양형기준을 마련한 것은 그동안 국민으로부터 '고무줄 잣대' 라며 불신을 받아왔던 법원.재판부간 양형 차이를 근원적으로 시정하려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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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범 벌금·처벌 현실에 맞춰 완화
내년부터 탈세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벌금 등 처벌이 현실성 있게 낮아진다. 현재 탈세에 대한 벌금액은 포탈세액의 3~5배에 달하고,징역형도 5억원 이상 탈세의 경우 살인죄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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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불능환자 퇴원 못한다
살아날 가망성이 없는 환자라도 병원에서 임종을 한 후에라야 병원문을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서비스 제공의 단절이 사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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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박상천 법무부 장관
'참을 수 없는 장관의 진지함 - '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평가는 이렇다. 매사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朴장관은 요즘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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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의사' 케보키언 1급 살인죄 기소
지난해 안락사 논쟁을 일으켰던 미국의 잭 케보키언 (70) 박사가 다시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11월 토마스 유크 (52) 를 안락사시킨 후 그 과정을 담은 비디오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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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안락사 찬반논쟁 확산
'죽음의 의사' 잭 케보키언박사가 루 게릭병 말기 환자의 죽음을 도와 1급 살인죄로 기소된 것을 둘러싸고 미국.유럽에서 안락사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의 각종 단체들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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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락사 의사' 케보키언 평가 엇갈려
연쇄 살인범인가, 아니면 자비로운 천사인가. 지난 22일 미 CBS방송을 통해 안락사 장면이 소개되면서 안락사 문제를 미국 사회 전체에 부각시킨 '죽음의 의사' 잭 케보키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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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원 피노체트 체포 적법성 조사
신병치료차 영국에 머물던 중 지난 16일 전격 체포된 칠레의 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체포가 적법한지에 대한 영국 법원의 결정이 28일 오후 (현지시간) 내려진다. 런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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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사면 이모저모…960억 낸 '카지노 대부'도 햇빛
노동자 시인으로 유명한 朴노해 (40) 씨 부인 김진주 (金眞珠.43) 씨는 정부의 준법서약서 제출 요구와 관련, "남편이 준법서약서를 제출한 것이 운동권에 대한 이념적 회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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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사이비교 단정 못해' 살인혐의는 무죄
이천'아가동산'사건과 관련,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됐던 김기순(金己順.57.여)피고인의 살인죄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金善中지원장)는 19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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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罪로 끝난 성공한 쿠데타 - 전두환.노태우씨 상고심 확정판결
12.12및 5.18등 사건 상고심은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등 피고인들의 행위를 내란및 반란으로 규정한 항소심 판단을 대부분 인정했다. 그러나 일부 쟁점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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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 비자금사건 판결문 -12.12군사반란과 5.18내란등 사건 공통부분
이 사건 군사반란과 내란의 가벌성에 관한 주장에 대하여 피고인들의 변호인들은 이 사건 피고인 전두환 등에 대한 공소사실이 반란과 내란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피고인들이 그러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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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 비자금사건 판결문 - 5.18 내란등 사건 부분
▶피고인 황영시.차규헌.허화평.허삼수.이학봉.이희성.주영복.정호용 변호인들의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 원심은 형법 제91조 제2호에 의하면,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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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현장에 범인과 있었어도 공모입증 안되면 살인죄성립안돼
살인 현장에 범인과 함께 있었더라도 사전에 살인을 공모한 사실이 명백히 입증되지 않으면 살인죄가 성립될 수 없다는 법원의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河光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