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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회고록
장혜수 스포츠팀장 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즉위 직후인 1776년 외종조부(작은 외할아버지) 홍인한을 여산(전북 익산)에 유배했다. 이어 고금도에 위리안치했다가 사사(賜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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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가마 뒤 우쭐한 호위병…‘100억 마법’ 디지털 행차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 개장한 ‘디지털 실감영상관' 중 1관에서 상영되는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 하다’의 장면. 225년 전 정조의 ‘수원화성행차’를 3D기술로 재현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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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가마 뒤 우쭐한 호위병… ‘100억 마법’ 디지털 행차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 개장한 '디지털 실감영상관' 중 1관에서 상영되는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 하다’의 장면. 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원행정리의궤도’를 기초로 여러 의궤와 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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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지인능욕방' 만든 그 기술…딥페이크 어디까지 왔나
영화 '기사 윌리엄'에 조커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유튜브 채널 'Ctrl Shift Face'] 딥페이크(Deep Fake) 포르노. 텔레그램 n번방 중 '지인능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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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내마음대로 붓따라 갔어요" 9살 '리틀 피카소' 김하민
만 아홉 살 꼬마가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거장들의 붓 터치를 거침없이 표현한다. 물감 위에서 아장아장 걸음마 하며 놀던 아이는 네살 때부터 유화로 거장들의 그림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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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 주한스페인대사관 등과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는 지난 11월 4일(월) 사이버관 801호에서 스페인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한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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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때 받은 아버지의 레고 선물, 새 인생 열어주다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51) 한 사람의 인생은 오랜 시간 노력으로 바뀌기도 하지만, 아주 우연한 순간에 생각지도 않은 기회로 바뀌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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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 꽃무늬 막대 사탕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차장대우 1969년 스페인의 한 카페, 두 남자가 앉아 있습니다. 대화 끝에 한 남자가 신문지에 슥슥 꽃 모양을 그립니다. 노란 꽃 모양 속에 경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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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동상 아래서 헤밍웨이 모히또를
━ 이게 쿠바다 쿠바에서 인상적인 대상은 자연이 아니었다.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국의 관광객을 바라보는 쿠바인의 무심한 표정이었다. 촬영을 조건으로 먼저 ’원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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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으려다…” 러시아 전시관 고야·달리 작품 ‘와장창’
러시아의 한 미술 전시장에서 한 관람객이 셀카를 찍다 전시된 고야와 달리의 작품을 훼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러시아 내무부 공식 트위터 갈무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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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7.14 문화 가이드
━ 책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낸 단독 신작. 지난 10년간 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12개 강연이 실려 있다. ‘결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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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가 꾸는 환상적인 꿈 속을 걷는 듯
━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가 직접 설계한 미술관 달리 극장-미술관의 외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북동쪽을 향해 차로 2시간 가량 달리면 피게레스라는 소도시를 만나게 된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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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화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
━ 아트 서커스 '보스 드림즈' ‘일곱가지 죄악과 사말’에서 본 듯한 최후의 순간을 맞은 화가에게 빨간 열매를 건네받은 소녀는 ‘은총 받은 이들의 승천’ 속 일부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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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 공연
◆ 세븐 핑거스 x 리퍼블리크 씨어터 ‘보스 드림즈’ 4월 6~8일 LG아트센터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1450-1516)의 상상의 세계가 환상적인 입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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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국민 100명 중 1명이 갱단…엘살바도르에 희망은 있을까
중앙일보 국제부 기사를 눈여겨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멕시코가 왜 '범죄 천국'이라 불리게 됐는지, 마약 배송에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실체는 어떤 것인지 읽어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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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6주기...창조성을 일깨우는 천재들의 명언록
5일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지 6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오늘날 혁신과 창조성을 이야기할 때 잡스는 여전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 잡스의 창조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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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관 뚜껑까지 열었는데 … 그녀는 친딸이 아니었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AFP=연합뉴스]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해 28년 만에 그의 무덤을 파헤쳐 DNA 샘플을 채취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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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불능'이라던 달리의 무덤 열게 한 여성, 친딸 아니었네
살바도르 달리 [연합뉴스]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해 28년 만에 그의 무덤을 파헤쳐 DNA 샘플을 채취하게 만들었던 61세 여성이 검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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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가상현실로 펼친 새로운 공간적 체험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미술창작과 만났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공간적 체험을 안겨주는 국내 두 작가의 작품이 서울에서 각각 전시중이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배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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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살바도르 달리 숨 쉬는 프랑스 대사관 … 김중업 지붕 되살린다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서울 합동 프랑스 대사관 전경 [사진 프랑스 대사관 제공] 날렵한 콧수염으로 유명한 20세기 초현실주의의 최고봉 살바도르 달리. 그의 화려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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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불능’이라던 달리에게 친딸 있었나 … 3500억원 유산 때문에 관뚜껑 열렸다
1942년 살바도르 달리의 생전 모습. [AP=연합뉴스]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무덤이 사망 28년 만에 파헤쳐졌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 관계자는 2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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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여부 확인 위해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무덤 28년 만에 열렸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무덤이 사망 28년 만에 파헤쳐졌다.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 관계는 20일(현지시간) 법의학 전문가들이 달리에 대해 제기된 친자 확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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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 친딸' 주장 소송에 법원..."달리 DNA 채취해야"
1930년대 살바도르 달리(원 안)와 그의 작품 '기억의 지속'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친딸임을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친자확인소송을 벌인 가운데, 현지 법원은 달리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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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말고 작품을 팔아라!
덴마크의 디자이너 쓰레기통 ‘빕(Vipp)’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90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100만 원짜리 쓰레기통이 있다. 원통형으로 돼 있고, 발로 뚜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