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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4회] 저녁이 있는 삶
맘스토크 4회 : 저녁이 있는 삶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파워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봉천동 버럭맘, 평촌 이지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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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노는’ 디자이너가 어때서
지난달 25일 오후 6시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DDP 쇼장 입구. 200여 명 정도의 젊은이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쇼가 시작되려면 30분이나 남은 시간. 이들이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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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있고 온화한 여성 임원 닮고 싶어” 여자가 여자에게 매료되는 ‘걸 크러시’ 바람
#.대기업 과장 한모(34·여)씨는 요즘 자기도 모르게 같은 팀의 여자 선배인 김모(40) 차장을 자주 훔쳐본다. 이전까진 남자 상사에게서나 느꼈을 카리스마를 김 차장에게서 발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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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 삼종지도, 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
新 삼종지도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는"어려서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결혼해서는 아내에게 순종하고늙어서는 딸의 말을 따라야 한다" 삼강행실도 열녀편 ‘여종지례(女宗知禮)’.‘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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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라미란이 당신을 무장해제시키는법
연기의 본질은 가상의 존재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관객의 감정이 배우 본연의 인성이나 매력에 좌우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관객은 ‘국제시장’(2014, 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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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고집 센 남자와 변덕스러운 여자
김형경소설가그녀는 그가 주장하는 자기 방식에 지쳤다고 말했다. 짧은 연애 끝에 결혼했는데 결혼 후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바꾸고자 했다. 그녀의 부엌살림과 가계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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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이상형 진실게임
머슬녀·요섹남에 대한 남녀 32명의 솔직 토크 요섹남과 머슬녀. 차도남·상남자·꽃미남에 이어 요섹남이 대세라고 합니다. TV는 마치 주방을 옮겨온 듯합니다. 프로그램마다 요섹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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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솔직히 얼마나 벌어?”… 언제, 어떻게 물으면 좋을까?
(런치 브레이크 진행자, 타냐 리베로) 데이트의 세계에는 온갖 함정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연애가 점점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소득이라는 민감한 화제를 언제, 어떻게 꺼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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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위안소, 나를 견디게 한 건 팔목의 점 3개”
공점엽 할머니가 왼쪽 팔에 새겨 넣은 문신을 바라보고 있다. 위안소에서 만난 ‘세 언니’와 서로를 잊지 말자며 새긴 징표다. 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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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나, 요괴인간 등긁개
교토에 머문 지 어느새 두 주가 지났다.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나만 그렇지 않음을 안다. 흐르는 시간을 의식할수록 나이 든 사람들의 말 못할 초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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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일본의 효자손] 들어는 봤나, 요괴인간 등긁개
교토에 머문 지 어느새 두 주가 지났다.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나만 그렇지 않음을 안다. 흐르는 시간을 의식할수록 나이 든 사람들의 말 못할 초조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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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붇고 불은 국수는 이제 그만
차승원에서 백종원까지-. 요리하는 방송이 인기다. 그 중심엔 요리하는 남자들이 있다.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에 열중하는 남자들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것. 불황의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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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도 못한 프랑스 격파, 태극낭자들 유쾌한 도전
월드컵 16강에 오른 여자축구팀은 22일 프랑스와 맞붙는다. 사진은 지소연이 14일 코스타리카전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사진 대한축구협회] “지금 기분으로는 우승까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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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도 못한 프랑스 격파, 태극낭자들의 유쾌한 도전
여자월드컵 8강 대진 ①중국-카메룬(21일 오전 8시30분) ②미국-콜롬비아(23일 오전 9시) ③독일-스웨덴(21일 오전 5시) ④한국-프랑스(22일 오전 5시) ⑤브라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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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기자 며느리의 5월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징징거릴 시간에 1초라도 더 놀자는 신조를 가진 터라 아침 틈틈이 집안일을 한다. 오늘도 베이킹소다로 가스레인지 묵은 때를 나름 가열차게 벗기고 밀린 빨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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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취향은 있다
아는 사람 중에 클래식 음악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녀는 세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도 늘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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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취향은 있다
아는 사람 중에 클래식 음악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녀는 세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도 늘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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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여성 창업, 50억 매출 사업도 시작은 취미였다
사업계획서를 썼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 사업이 됐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니까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제2의 인생. 100세까지 산다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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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상처 후 혼자 사는 기간 9.7년 … "남성도 집안일 배워둬야"
지난 1월 초 충북 청주의 한 주택에서 이모(7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 안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데 사용한 도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사위(56)는 “아버님과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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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의 취미, 그리고 중독
김형경소설가 삼십대 후반의 가장인 그는 가끔 딜레마에 처한다. 남자 개인으로서의 욕구와 가장으로서의 역할이 서로 충돌하는 듯 느껴질 때 그러하다. 혼자 등산을 떠나고 싶은데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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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소영씨 모녀를 앵글에 담다
1 노 관장은 입소 과정을 한순간이라도 놓칠 새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띄지 못한 채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며 딸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2 교육 훈련 일정 및 훈육장교 소개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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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 현대차 첫 여성 임원 출신 김화자씨
① 동덕여대 가정관리학과 4학년 재학 당시 사은회 모습. 왼쪽 세 번째가 김화자씨. [사진 김화자] ②, ③1987년 3월 현대자동차는 처음으로 주부 영업사원을 뽑았다. 당시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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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이란 감동과 재미 그리고 쓸모
얼마 전 파리와 비엔나를 거쳐 런던까지 이어진 꽤 긴 여행을 다녀왔다. 팔자 좋은 아저씨의 한가한 유람이 아니다. 친구인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과 단둘이 벌이는 뒤늦은 공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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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