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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치사 요지|새마을 소득 증대 촉진 대회
지금 우리 농촌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마을 운동은 우리 역사상 찾아 볼 수 없었던 새 바람이요, 서광이요, 희망이다. 우리는 이 운동을 통해서 확실히 우리 민족도 잠재적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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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로 농촌에 문화 생활|박 대통령 치사-광주서 소득 증대 촉진 대회
【광주=이억순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새마을 운동은 농촌의 소득을 높여 문화적 생활을 하게 하는 잘 살기 운동』이라면서 『농번기의 새마을 사업은 소득 증대에 직결시키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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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하수도사업|충남 논산군 연무읍 동산리 1동 마을
『하면 된다』-마을 앞 광장 현황 판에 새겨진 구호와 함께 시원스런 마을 안 길을 따라 반듯하게 뚫린「시멘트」하수구가 유난히 눈길을 끈다. 충남 논산군 연무읍 동산리 1동.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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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모처럼 선거구를 다녀온 백남억 공화당의장은 6일 『새마을 사업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부작용이 없더라』면서 『노력동원, 자금지원문제만 해결되면 훌륭한 결실을 거둘 것』이라고 진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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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간이 상수도-경남함안군 산인면 송정 부락
경남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송정 부락에는 이제 여인들이 숙명처럼 머리 위에 이고 다니던 물동이가 없어졌다. 4개월 전만 해도 물동이를 이고 2백m나 떨어진 마을 앞 공동우물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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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준 사업별로 본 우수 마을 그 현장을 가다|주택 환경 개선|양주군 화도면 묵현리
서울에서 경춘가도를 33km쯤 달려 마치 고개에 오르면 북쪽 천마산 기슭에 초가가 옹기종기 자리잡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묵현리 시범 취락 건설 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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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닉슨∼모 가상대화|「폴·프랑세스키니」
다음은 세계 굴지의 고급지인 불「르·몽드」지의 외교문제전문가 「폴·프랑세스키니」씨가 중공일보사의 요청을 응낙, 닉슨과 모택동의 대화를 가상으로 엮어 본사에 특별 기고한 것이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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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불리한 미·중공 결정 승복 않겠다|박대통령 연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l일 연두회견에서『북괴가 무력적화동일의 야욕을 버릴 것을 확실히 약속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괴가 무력적화통일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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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넓혀 세계의 대열에
한국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하오 2시 71년도 각 분야별 국제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온 이태영 박사, 김신자씨(대한 YWCA연합회 부회장), 이봉순 교수(이대·도서관학), 김경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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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주단지 현지에서 본 사건의 밑바닥
광주대단지에는 극심한 불경기가 휘몰아치고 있다. 이곳 토지가격인하대책위원회 고문으로 단지주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제일교회 목사 전성천씨(전 공보실장)는 『주민의 8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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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선 돌파와 북진(17)
(하) 북한 수복지역에서 실시한 「유엔」군정과 북진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통틀어 살펴볼 때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었고 이에 따르는 공과가 엇갈리고 있다. 이점은 모든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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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7)「파라과이」서 자립하는 농업이민들|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는 두 마리의 말이 끄는 키 높은 달구지가 아직도 당당한 수송수단으로 거리를 달리고있다. 남미제국에서 「스페인」계의 피가 가장 적게 물들어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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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서울수복(8)|6·25 20주…3천여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부역자 처리(2)|문화인 등은 관대 처분
전회에 이어 부역자처리 시말을 관계자들로부터 계속 들어보겠다. 증인들의 증언내용이 약간 상치되거나 혹은 차이가 나는 대목이 더러 있다. ▲오제도씨(당시 군검경 합동수사본부지휘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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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서울 수복(7)|부역자 처리(1)|6·25 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서울수복과 정부환도를 기뻐할 사이도 없이 제일 먼저 심각하게 고개를 쳐든 것이 소위 도강파와 잔류파와의 대립이었다. 물론 도강파란 한강을 넘어 남으로 피난 갔던 사람들이고, 잔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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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하는 말의 포화|공화 박정희 후보|여·야 두 후보 연설 통상중계
친애하는 충청북도 도민 여러분! 뜨거운 햇볕 아래 오래 기다리신 것 같아서 몇 가지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옛날 얘기입니다. 지금부터 약 3백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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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 숭실대 교수
옛날 「로마」인들은 정월이 되면 문앞에 「야누스」 의 신을 모시었다. 「야누스」는 얼굴이 앞뒤에 있는 쌍면신이다. 뒤에 있는 얼굴은 지나간 해를 돌이켜보는 얼굴이요. 앞에있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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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단절 3백년…뭍으로 돌아온 섬|안면도 연륙교
초속 8m의 밀물 썰물이 들락거리는 폭 2백m의 갯골에 6개의 흰 교각이 솟아올라 2백8m50㎝의 남-북으로 곧게 뻗은 다리를 떠받치고 있다. 충남 서산 군 안면 면 안면 도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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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국립 공원|오재경
속리산일대를 국립공원으로 만들어 여기에 대해서 정부가 많은 돈을 들여서 이에 대한 개발을 한다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우리 모두가 푸르름 속에 다정하게 벗하며 살기 위해서 그러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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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향토연구에 바친20년|전 삼척교육장 김정경씨
역사를 말하고 문화를 자랑할 줄은 알아도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 땅에서 조상의 얼을 읽고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더우기 이를 개발하여 오늘의 유래를 알리고자 한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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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취득세 등의 세율인상
내무부는 인구의 서울집중을 막고,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재산세·취득세율을 인상하고, 건축세를 신설하는 지방세법개정안을 마련, 17일 법제처에 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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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조시대의 사형장 새남터 (사남기)
지금 철도청 공작창과 한강 「아파트」 등이 서 있는 서부 이촌동 일대는 이조시대의 사형장이었다. 이름하여 새남터. 망나니 칼에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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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김활란|나는 신에 의해 마련된 거역할 수 없는 길을 걸었다
「김활란」이란 이름은 단순한 「이름」의 영역을 떠난 어떤 「심볼」이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사람들은 「김활란」을 한 개인의 이름으로서가 아니라 개척기를 살아온 지도적인 여성의 상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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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국감
지난 3일부터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국회각 분과위별로 행해졌다. 보사·건설·문공·교체 등 각 분위별 감사는 이미 끝났는데 짧은 시간의 여당만의 국감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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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횃불|3.1운동반세기에 펼치는 특집시리즈(8)|민족정신의 지주 3·1운동
3·1운동을 논하는 사람들은 혼히 제1차대전후의 미국대통령의 민족자결권의 제창을 높이 쳐든다. 그런가하면 일부 좌파의 사람들은「러시아」의 10월혁명이야말로 3·1운동의 민중봉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