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덕의 북극비사] '얼음땅'에 수력발전·폭포…온난화가 바꿔놓는 그린란드
━ ⑬수력발전과 폭포가 있는 그린란드 기록적 혹서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8월 그린란드 서부의 빙붕을 찍은 사진이다. 더위로 빙붕이 녹아내리면서 큰 강을 이루고 끝에는 폭
-
얼음 녹은 북극 항로, 지구 에너지 자원의 20% 품은 각축장
1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역의 땅이 녹고 물길이 열리면서 자원 개발, 관광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빙하 앞바다에서 빙하 관광에 나선 범선. 2 일루리사트 공항
-
신용카드가 알뜰 휴가 도와준다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호텔, 콘도를 싸게 예악할 수 있고 래프팅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사진=비씨카드·외환카드 제공] ◇비씨카드=7월부터 9월까지
-
[복합 테마여행] 명성산 억새산행
바람에도 색깔이 있다면 가을 산에서 맞는 바람의 색깔은 갈색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억새 평전에 엷은 햇살이 비치면 억새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못다 쓴 가을의 전설을 잉태합
-
잔잔한 만큼 넉넉한 휴식 |낙조 호반워옌 추억이 숨쉬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슬바람이 일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뒷산엔 들국화등 가을꽃 향기가 그윽하다. 여름내내 무더위와 장마에 찌들었던 생활을 털어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갈
-
주말 나들이 자연에 안겨『일상의 때』씻자
4월말에 접어들면서 라일락향기가 뜨락에 진동하고 뒷산에 벚꽃과 진달래의 흐드러진 연분홍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겨우내 움츠려 왔던 실내생활을 털어 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봄 기지개를 활
-
산정호수|심산에 둘러싸인 빼어난 풍광
매혹적인 산과 호수의 계절-. 유서 깊은 명성산(9백23m)을 배경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7만8천여 평의 절경지인 산정호수(경기도 포천군 영북면)에 봄철 행락객이 몰리고 있다. 요즘
-
선주·보트기사 구속|산정호수 전복 사고
【포천=연합】산정호수 모터보트 침몰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포천경찰서는 22일밤 선주 주영범씨(33·포천군영북면산정리5반)를 업무상과실치사·유선및 도선업법위반혐의로, 보트조정자 정한친
-
사망자 8백만원 보상
산정호수 모터보트 침몰사고 수습대책본부는 22일상오 유족들과 보상문제를 합의, 1인당 8백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21일낮 12시10분쯤 호수바닥에 가라앉은 모터보트
-
놀잇배 뒤집혀 9명 익사|행락무질서…참사꼬리문 주말
무질서 행락으로 대형사고가 잇달고 있다. 행락시즌에 접어들자마자 주말마다 산과들 명승지를 찾는 행락인파가 대이동을 하지만 아직도 몸에 배지 못한 행락객들와 질서의식과 위락업주들의
-
3살딸 살리고 어머니 숨져
○…삶과 죽음이 엇갈린 산정호수 놀잇배 침몰현장에서 3살짜리 여자어린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아버지 김영웅씨(27·건종산업 생산계장)와 어머니 권정선씨(21)를 따라 야유회길에
-
똑같은 원인의 사고
과거에 일어난 나룻배사고의 원인을 보면 한결같이 정원초과, 낡은 배, 안전수칙의 무시, 도선장에 대한 감시소홀 등이었다. 19일 산정호수에서 일어난 보트전복사고 역시 지금까지 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