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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종합농협 … 산업 연관 효과 24조원”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농협. 사람들은 대부분 농협을 금융기관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농협은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 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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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대여 문화에 도전하라 … 자신만의 얘기를 펼쳐라”
문화로 먹고 살기 우석훈 지음, 반비, 396쪽 1만5000원 2007년 동명의 책 발간과 함께 대체 못할 신조어로 자리 잡은 ‘88만원 세대’. 이 단어를 세상에 각인시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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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한 - EU FTA 반기는 메독와인협회장, 필리프 당브린
이번 달부터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프랑스 와인 등 유럽 와인이 쏟아져 들어올 예정이다. 와인 관세 15%가 사라져 시장에선 소비자가 기준으로 13%가량 가격이 인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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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안전한 식탁] 브랜드마케팅으로 고구마산업 혁신 이끈 무안황토고구마 ‘토글토글’
온라인은 물론 상시판매계약으로 더욱 가까워진 무안황토고구마 수출목표 2011년 100만 달러, 2012년 200만 달러 달성위해 총력 기울일 예정 황토고구마의 원조, 유럽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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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런던증권거래소 CEO, 버려진 포도밭에 ‘올인’하다
셴블루 와이너리의 주역들, 왼쪽부터 사비에·니콜 롤레 부부, 장루이·베네딕트 갈루치 부부. 베네딕트는 사비에의 여동생으로 포도 재배 담당이며, 장루이는 와인 주조 담당이다.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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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기 콘텐트 없이 창조 경제 없다
올여름 소프트웨어학과 설치가 뉴스를 탔다. 스마트폰·스마트TV·스마트워킹에 응수하는 메아리로 소프트웨어를 내세운 셈이다. 이 찰나 애플과 구글은 물론 타임워너와 디즈니 그룹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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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야 팔린다 … 프랑스, 자존심 버리고 ‘와인 혁명’
프랑스의 대표적 와인산지인 보르도의 한 샤토에서 포도나무들이 7월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고급 와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보르도=이택희 기자 프랑스 와인은 스트레스다.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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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만년설과 용암이 베푼 축복, 미국 워싱턴주 와인
“이러다 미국이 왕따 되는 거 아닌가요? 한국이 다른 나라와 줄줄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는데 미국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미국 워싱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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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리적 표시제
청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추일 것입니다. 꼬막은 그래도 벌교라는 지명과 가장 잘 어울리고요.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은 맛이 남다르다는 오랜 경험의 산물입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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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국 제조업의 경쟁력
얼마 전 광둥성 주하이에서 의류 공장을 하는 사업가를 만났다. 짐 싸서 떠날 참이라고 했다. 20여 년 전엔 투자자들이 풍부한 저임금 노동력에 이끌려 주하이로 몰려들었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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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명인 세상에 알리려 뜁니다
‘숨겨진 명인의 손맛’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명인을 찾아내고 설득하는 다리컨설팅 사업개발실의 정학진 부장, 명인의 정신을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안그라픽스의 신동천 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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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路와 함께 우리밀과 우리몸을 살려요
안전한 우리밀, 우리 몸에도 이로워 현재 우리 국민의 1인당 밀 소비량은 연간 35kg에 달한다. 주식인 쌀의 연간 소비량이 80kg이 안 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35kg은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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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 덩치 115조원 … 망아지 한 마리에 150억원짜리도
미국의 경마는 ‘부가가치’로 요약된다. 말 생산·사료 작물 재배(1차 산업)-경마장·조련시설·목장 건설(2차 산업)-마권 발매·경주 중계·경마정보 제공(3차 산업) 등이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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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칠레 와인, 시련의 계절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보면 주인공(박신양)이 칠레 와인에 대해 예찬을 펼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와인을 못 먹는 건 아닌데, 2차 대전 때 독일 놈들이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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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고 믿을 만” 천일염 직거래 급증
중국 등에서 수입한 소금은 우리나라 갯벌 염전에서 생산한 국산에 비해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적다. 또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국산보다 많아, 이를 사용해 김장을 하거나 간장·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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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트 유료화 놓고 공방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인터넷 업체들이 ‘공정 이용’이란 미명하에 공들여 쓴 기사를 도용하고 있다”▶속마음=언론사들이 엄청난 돈을 들여 생산한 콘텐트를 이용해 구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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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도에 천일염 종합처리장
대기업인 대상㈜이 천일염 사업에 본격 참여, 천일염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사진은 창고 등 시설이 낡은 염전의 모습. [프리랜서 오종찬]세계 3대 발효전문기업이고 국내 최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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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이 달라졌다 … R&D로 활로 찾은 호주 울 산업
운동선수 유니폼, 소방관복, 여성 속옷, 비치 샌들. 이들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옷감은 무엇일까. 정답은 양모(울·Wool)다. 까끌까끌한 촉감과 방한기능 때문에 겨울옷이나 남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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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재배자협회 허가
산림청은 산양삼(山養參)의 품질기준을 정립하고 유통체계를 확립해 산양삼 산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산양삼재배자협회’설립을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양삼재배자협회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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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성시대를 논한다
산업시대로부터 정보화시대에 이르는 동안에는 ‘Product that makes sense(기능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품)’가 히트 상품이었다. 그러나 감성시대에는 그것만으로 충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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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농수산경영학과
‘한식세계화사업’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자국 음식의 세계화 추진 이유는 음식 문화가 국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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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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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와인 미러클’(랜달 밀러·2008)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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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마주 앉아 회를 먹는다면 -‘미녀는 괴로워’의 푸이 퓌세
김용화 감독의 ‘미녀는 괴로워’는 2006년 최고의 흥행작이었다. 개봉 당시 순식간에 전국 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단칼에 ‘역대 한국 영화 흥행 베스트 10’에 진입한 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