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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3곳 ‘경관생태 마을’ 선다
경북지역 낙동강변 곳곳에 ‘경관생태 마을’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낙동강의 고유하고 다양한 식생과 경관을 살려 이를 체험하고 관찰·탐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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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동생 임신한 엄마, 고릴라같아 …
마운틴 고릴라의 봄 공민성 그림, 공영석·서원정 글 여원미디어, 36쪽, 8500원 유아∼초등 저학년 아들이 그린 그림에 엄마·아빠가 글을 붙여 내놓은 책이다. 여덟 살 때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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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축제 즐기세요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4월 3일 오후 2시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린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와 종이 접기 체험, 풍선 아트 체험 등이 열린다. 02-22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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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채화를 그리며 북상하는 봄
봄을 알리는 화신(花信)이 섬진강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 섬진강 변을 따라 하얀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에 이어 전남 구례 산동 마을에서는 산수유가 노란 자태를 드러냈다. 다음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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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서둘러 온 봄 바빠진 농심 송아지는 어미소 뒤쫓고
절기는 춘분을 지나 봄의 한가운데다.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산골 마을 농부의 손길이 바빠졌다.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핀 날 주인과 함께 땅갈이하는 누렁소의 발걸음도 덩달아 빨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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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매화 꽃바람 속으로
보해양조 매실농원의 매화나무. [보해양조 제공]구례군 산동면의 산수유나무. [구례군 제공]하얀 매화가 활짝 피어 있어 화사로운 봄 풍경을 그려내고, 샛노란 산수유 꽃도 꽃망울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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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봄꽃 축제
전국 곳곳 봄꽃 축제 봄은 ‘봄’이다 꽃이 있기에… 아닌 눈으로 듣는 교향악. 봄꽃들의 황홀한 연주가 시작될 참이다. 8일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매화 축제가 신호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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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물 똑~똑~ 봄 오는 소리 졸~졸~
운조루 안뜰의 목련. 물이 제대로 올랐다(사진(左)).채취관 끝에 방울 맺힌 고로쇠 수액. 오후 2~3시쯤 가장 많이 나온다.꽃은 봄의 전령이다. 사람들은 기상청 수퍼컴퓨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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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겨울은 흘러내리고 봄은 거슬러 오르고
지금 섬진강변에 봄이 흐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섬진강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흐르는 강이다. 전북 진안의 데미샘에서 태어난 강은 전남 곡성에서 요천과 합류해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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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창덕궁의 봄-매화밭 공개4월 15일(일)까지 창덕궁 낙선재 앞문의: 02-762-9513가는 봄이 아쉬운 분, 봄꽃 놀이 못 가신 분, 춘정이 사무친 분이라면 귀가 쫑긋해질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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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④ 한지형 육쪽마늘이 사라진다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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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산수유꽃'
'산수유꽃' - 박형준(1966~) 논둑에 앉아 산수유를 바라봅니다 얕은 구릉에 무리져 핀 산수유가 논바닥 웅덩이에 비칩니다 빛이 꽃 그림자에서 피어납니다 저쪽에서부터 농부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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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지천에(?) 핀 꽃
봄은 마음에서 먼저 시작된다. 개나리가 담장을 기웃거리고 진달래가 산허리를 수줍게 감싸기 전에 마음은 황망히 음습한 겨울을 밀어내고 봄맞이 채비를 서두른다. 그러나 올해는 봄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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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꽃잔치]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2104sansooyou.com) ■ 축제 기간=7~9일 ■ 산수유꽃을 볼 수 있는 기간=16일까지 ■ 축제 장소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송말리.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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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전남 구례 산동
잎 하나 없는 매끈한 가지마다 튀밥처럼 꽃이 터지자 시리도록 샛노란 빛이 꽃불처럼 터진다. 아랫마을 윗마을 가릴 것 없이, 올망졸망한 돌담은 물론 뒤뜰 장독대와 마을 앞 실개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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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출발! KTX 봄꽃열차
철도공사가 꽃철을 맞아 5월 30일까지 'KTX를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고속열차로 봄꽃 명소 가까운 역에 도착한 뒤 버스로 꽃 구경을 하고 다시 고속열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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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어머니의 '꽃샘 앓이'
삼일절 이른 아침에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왜 그러세요? 마음 좀 가라앉히고 천천히 말씀해 보세요." 전화를 받은 아내의 목소리가 상기됐습니다. 10여 분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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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utdoor] 흙길의 향기 - 트레킹
등산이 고도를 높이는 과정이라면, 트레킹은 고도를 유지하며 거리를 늘리는 여정이다. 정상에 오르면 하늘 아래 고독한 존재이지만, 트레킹은 산과 계곡과 들녘과 사람풍경 사이에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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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utdoor] 진달래 키스에 달뜬 영취산
열린 차창으로 넘어오는 바람 끝이 뭉툭해졌다.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씨다. 때맞춰 산하는 꽃 잔치가 한창이다. 동백.매화.벚꽃.산수유.개나리.진달래…. 시차를 두고 순서대로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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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불 5~9년 이후] 민둥산에 움트는 새 생명
해마다 크고 작은 산불이 반복된 동해안 일대 산지는 황량하기 짝이 없다. 화마가 할퀴고 간 곳곳마다 새살이 돋는 흔적이 있었지만 원래의 푸름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땅 척박해져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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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도자기 익는 밤
박물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작품이 도자기일 것이다. 생활에 꼭 필요해 많이 만들어졌지만 예술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금도 전통 도자기의 명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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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길을 걸어요… 내달 1일 여의도 벚꽃축제·불꽃놀이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님의 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의 한 구절이다. 봄날은 꽃이 피는 순간 성큼 다가선다. 꽃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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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지도로 보는 소문 난 꽃잔치
꽃이 절정인 기간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섬진강 매화와 지리사 산수유부터 포문을 연 꽃 축제는 5월 말 예정인 태백산 철쭉제까지 숨가쁜 북상길을 따라간다. 올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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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꽃물 드는 섬진강
지금, 겨울을 흘려보낸 섬진강은 꽃을 실어 나르느라 소란하다. 잠에서 갓 깨어난 생명들이 두런거리는 강변은 뽀얀 봄기운에 싸여 풋내가 가득하다. 눈 녹은 물은 골짜기에 남은 겨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