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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장고 캔음료 4-6주 지나면 변질
유통기한 1년으로 판매돼 온 자판기용 캔커피가 섭씨 65도의 온장상태로 보관될 경우 4-6주가 지나면 산도가 높아지는 등 변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9만여대의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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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에도 '경영'이 있다"
명동 뒷골목의 무허가 건물 틈에서 시작, 20년간 라면 하나만 팔아온 '쥐꼬리만한' 가게의 주인이 "나야말로 벤처 기업가" 라며 경영 노하우를 가르쳐주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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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화재예방 영화 무료 상영 外
*** 화재예방 영화 무료 상영 인천 계양소방서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3층 대강당에서 화재 예방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119 소방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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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상록의 역사 가꾸는 유달영박사
'무궁화 선비' 성천(星泉)유달영 선생은 올해 91세이시다. 얼굴은 맑고 허리는 꼿꼿하며 목소리 또한 젊은이 못지 않았다. 과연 '무궁(無窮)청년' 이시다. 몇 년 전부터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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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미국의 50.5%
한국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 일본의 73%, 미국의 50.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생산성 국제비교'에 따르면 98년 한국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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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분당간 버스 22일부터 운행
경기도 군포시 산본신도시에서 성남시 분당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22일 신설됐다. 경기도는 이날 산본과 분당을 오가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버스.택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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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습정체지역 5곳 2004년까지 도로 개선
충북 청주시는 21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당산성 유원지 등 5개 상습정체 지역에 대해 모두 4백61억원을 들여 2004년까지 도로 신설 및 확장 공사를 벌인다 고 밝혔다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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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白雪
요즘의 눈은 평판이 나쁘다. 흰 눈은 아황산가스에 오염된 산성물질, 출퇴근길 교통전쟁의 원흉, 보행자의 부상을 유발하는 귀찮은 존재쯤으로 취급당한다. 며칠 전 중부지방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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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32년 만의 폭설]
15일 아침부터 서울.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설로 또다시 전국이 대란(大亂)에 빠졌다. 도로 곳곳이 마비됐고, 철도.항공.선박의 운행도 두절되거나 늦춰졌다. 서울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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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서울] 도심 한복판 건물 옥상 흉물 전락
고층 빌딩이 즐비한 서울 도심. 빌딩들은 도시민의 낮시간 생활 공간이다. 그래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빌딩숲 속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 호텔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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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등 후방지역 지뢰 단계제거
합동참모본부는 2006년까지 후방지역 39개 방공기지 인근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단계적으로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합참은 인구 밀집지역 및 도심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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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프리즘] 위속 세균 헬리코박터
헬리코박터란 세균이 있다. 살을 태울 정도로 강한 산성을 띤 위산(胃酸)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다. 이 세균이 있다고 당장 탈이 나진 않는다. 그러나 감염자는 십이지장과 위장에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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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 프리즘] 위속 세균 헬리코박터
헬리코박터란 세균이 있다.살을 태울 정도로 강한 산성을 띤 위산(胃酸)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다. 이 세균이 있다고 당장 탈이 나진 않는다.그러나 감염자는 십이지장과 위장에 재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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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북한문화산책] 11. 어린이 놀이
유난히도 눈이 많은 올 겨울. 눈싸움이 그리울 아이들이지만 '산성비' 때문에 나가 놀지 말라는 부모들의 성화도 간단치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탈출구는 방안에 박혀 컴퓨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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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등 국보 훼손 심각
국보인 석가탑(21호)과 다보탑(20호), 감은사지 서탑(112호)이 심하게 훼손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3개 탑의 훼손이 심해 적절한 보존책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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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라인] 美 노동생산성증가 둔화
미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꾸준히 낮아지는 반면 임금 등 고용비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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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에 대한 전통 약초약국 처방
알레르기는 주로 유전에 의해 나타나지만 특정식품이나, 꽃가루, 약물, 공기중의 오염물질과의 접촉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알레르기는 가벼운 재채기부터 시작해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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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나도 일하고 싶다] 2. 이렇게 뚫었다
"집에서 애나 잘 봐. 무슨 일을 할 수 있다고. " 얼마 전 이력서를 쓰고 있던 강순진(가명.35)주부는 남편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이력서를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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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채재억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채재억(蔡載億)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6~9일 올림피아호텔에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시아생산성기구 15개 회원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직업훈련 전략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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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찌꺼기로 고효능 바이오비료 개발
포도주를 제조하고 남은 찌꺼기를 이용한 비료가 국내 벤처에 의해 개발됐다. 생명공학 벤처기업 ㈜게비스코리아(대표 양진석)는 5일 흑포도 찌꺼기를 이용해 토양의 산성화를 막을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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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유근주 시인 별세 外
▶柳根周씨(시인)별세,柳宗勳(삼성SDI 부장)·承勳씨(재미)부친상=4일 오전 3시 삼성서울병원서,발인 6일 오전 8시,3410-6906 ▶閔庚皓씨(전 경제기획원 사무관)별세,閔庚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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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3사, 전자상거래회사 설립 추진
SK㈜, LG정유, 현대정유 등 정유 3사가 석유제품을 온라인상에서 거래하는 전자상거래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 등 3개사는 석유제품 거래와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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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사내교육 확산
서울 강남의 한 벤처기업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정니나(23)씨의 출근시간은 남들보다 1시간 빠르다. "나중에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싶다" 는 그녀는 출근하자마자 회사 홈페이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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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먹을거리
사람은 식을 근본으로 한다. 설령 좋은 약을 사용한다고 하여도 먹지 못하면 생명을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다. 고로 좋은 약은 음식인 것이다. 어제의 얼굴과 오늘의 얼굴은 엄밀히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