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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PD, 옥택연 섭외한 이유? “연예인 아니라 동네 청년 같아서”
나영석PD(38)가 보이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26)을 ‘삼시세끼’의 주인공으로 섭외한 이유를 털어놨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새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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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 옥택연 섭외 이유? “연예인 느낌이 안 들어서”
나영석 PD가 배우 이서진과 2PM 옥택연을 ‘삼시세끼’의 주인공으로 섭외한 이유를 털어놨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선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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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마의태자 만나볼까, 금산서 인삼 캐볼까
19~20일 감자꽃 영화제가 열리는 평창 감자꽃스튜디오. [사진 감자꽃스튜디오]주말 강원도 평창 산골의 폐교에서는 영화를 볼 수 있다. 인제의 농촌에서는 신라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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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거위의 꿈' 현실로…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
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진심이면 통합니다’였다.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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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몽골 찾아가 3주간 땀 흘린 150명
LG디스플레이 봉사단원들이 13일 캄보디아 오지 마을 폼크로반에서 어린이들에게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이달 12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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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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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희망 학교' 지어주는 데뷔 30돌 가수 이문세
이문세는 어린이놀이터에서 사진을 찍으며 “네팔 아이들에게 영어책 선물과 함께 이런 놀이기구 하나 갖다 주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기차도 전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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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논쟁 주대환의 '자유주의 비판'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 1948년 대한민국 건국과 87년 민주화를 계기로 자유주의는 우리 사회에서 거의 실현되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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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의 주봉인 옥황정(玉皇頂)으로 가는 등산로엔 옛 건물이 많고 심지어 호텔들도 있어서 그냥 경사진 거리 같다. ‘천하제일의 산’이라는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태산(泰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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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행복은 낮은 곳에 있다지만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우리 집 서재에는 동화책이 많다. 그중에서도 『하이디』와 『십오 소년 표류기』는 여러 권 있다. 모국어는 물론 영어·일어·불어·스페인어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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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KBS와 NHK 사장님께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일 양국의 공영방송을 대표하는 두 분께 제가 이 자리를 빌려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최근 읽은 소설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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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도인 묵향 가득한 북카페 … 빵 구우며 벗들을 기다립니다
김종헌 전 남영비비안사장이 부인 이형숙 한국관광대 겸임교수와 함께 북카페 앞에 흐르는 석사천 징검다리를 건너며 웃음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돌아가리라. 시골의 논밭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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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지옥 같던 터널 주행...'고양이귀 국수'로 보상받다
▲터널 5개를 통과해 중국의 남북을 가르는 친링산맥을 뚫고 나가자 내리막길 양쪽으로 수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속 40㎞로 달리다 급제동해 한 장 찍었다. 산맥 남쪽에선 비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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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지옥 같던 터널 주행...'고양이귀 국수'로 보상받다
터널 5개를 통과해 중국의 남북을 가르는 친링산맥을 뚫고 나가자 내리막길 양쪽으로 수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속 40㎞로 달리다 급제동해 한 장 찍었다. 산맥 남쪽에선 비가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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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도 계급도 없는 유격군, 고향땅 북한서…
황해도 연백에서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타이거 여단장으로 활약한 박상준씨.유정·곽재우·신돌석….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급할 때 스스로 사람을 모아 싸웠던 의병(義兵)들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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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새누리당 천안갑 후보 전용학
전용학 후보는 신도심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와 대전에 소재한 금융·공공기관의 충남본부를 천안으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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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산천어를 낚으며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그놈은 무심했다. 바닥에 드리운 미끼 근처를 맴돌다 가버렸다. 또 한 떼가 접근했다. 이번에는 아예 갈 길이 바쁜 관광객 무리처럼 사라졌다. 은빛 몸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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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⑨ 화가 서용의 양평집
1층 거실 밖 데크에서 주변 풍광을 바라보고 있는 서용·서해경씨 부부. 사방으로 뚫린 창으로 풍경화 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화가 서용(49)·서해경(39) 부부는 특별한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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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벤츠’를 타는 교수와 자전거를 타는 교수
2011년 6월, 전남 강진군 소재 성화대학에서 교수들에게 월급을 일괄적으로 136000원 씩을 지급하자, 교수들이 재단 측에 집단으로 항의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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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김인권, 망가질수록 살아나는 남자
꼭 원빈·현빈·송승헌이라야 ‘호감형’인가. 이 얼굴은 분명,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 배우 김인권(33) 말이다. ‘해운대’에서 숨막히게 내려 꽂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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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걷기④ 목천읍사무소~용연저수지~이동녕 생가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걷기동호회인 유유자적천안(cafe.daum.net/freewalking-cheonan)과 함께 우리지역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목천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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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해마다 6월을 앓는다.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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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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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동호회 베누스토 우쿨렐레 앙상블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오후 7시. 베누스토 우쿨렐레 앙상블 단원들에게는중요한 일과가 시작된다. 휴식을 반납하고 즐겁게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건 우쿨렐레가 주는 행복감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