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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현씨 하드디스크 어떻게 지웠나] 문건 원본위에 여러번 덧씌워
문일현씨의 노트북 컴퓨터에 장착돼 있던 원래의 하드 디스크는 빈 깡통인 것으로 판명됐다. 文씨는 예상과 달리 문건 내용을 완전히 지워 '복구 불능' 상태로 만든 것이다. 검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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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드디스크 조사] 의혹 해소하려면 문건 내용 낱낱이 공개해야
검찰이 12일 문일현(文日鉉)씨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교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찾아 서울로 가지고 옴에 따라 언론장악 문건사건 수사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비밀을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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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삭제방식 의문점] 왜 통째로 바꿨을까
'언론장악 문건' 을 작성한 문일현씨의 노트북 컴퓨터에는 문제의 문건이 없었다. 文씨는 검찰에서 "11월 2일 베이징(北京)대학 부근 컴퓨터 전문점에 들러 원래의 8백10Mb(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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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컴 前주한미군사령관 회고록 단독 입수]
◇ '벼랑끝의 한국: 12.12사태에서 광주항생까지' [요지]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79년 12.12사태 직후 신군부를 뒤엎으려는 역 (逆) 쿠데타 움직임이 한국군 내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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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점검-환란 책임 누구에 있나]
검찰의 외환위기 수사가 진행되면서 환란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수사 초점은 누가 처음 보고했고, 누가 묵살했나 등에 주로 맞춰져 있다. ◇IMF지원 검토는 누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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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1편 日人이 감독했다-趙熙文 상명여대교수 주장
영화 『아리랑』1편의 감독이 영화사에 기록된 것과는 달리 춘사(春史)나운규(羅雲奎)가 아니고 일본인 스모리(津守秀一)라는새로운 주장이 최근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학자 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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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정상회동 또 있을것-金대통령이 밝힌 APEC뒷얘기
호주방문 이틀째인 17일 오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45분간에 걸쳐 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의 3개국 순방성과를 설명하고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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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공천탈락 권익현 6공 최대 祭物
88년3월18일 민정당은 13대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공천결과 발표는 당초 빠르면 15일께,늦어도 17일께에는 이뤄질 예정이었다.그런데 몇차례나 늦춰져 이날에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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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기사」 취재·보도 경위는 이렇습니다
중앙일보는 권영해 국방장관에 의해 제기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본사 사회부 정재헌기자가 구속됨에 따라 문제가 된 본보 11일자 1면(1판) 『율곡관련 권 국방도 출국금지』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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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형법 반혁명범죄 삭제설/안기부서 의문제기
북한이 지난 87년 형법을 개정,반혁명 범죄조항을 삭제 또는 형량을 완화했다는 국내 일부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안기부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사실여부가 주목된다. 30일 고대법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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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위/「대학원생 사망」현장검증/“총사용 불가피했다” 서울경찰청장
◎「블랙리스트」 증인채택 싸고 논란/국감 닷새째 국회는 20일 내무·국방 등 6개 상임위별로 9개 정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으며 특히 내무위는 서울대 대학원생 총격사망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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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의 법」이 혼란 부른다.
중국 역사상 정치와 제도가 가강 타락했던 시대를 사가들은 명나라로 꼽는다. 명의 건국은 한토 광후이라는 민족대의를 명분으로 내걸고 몽원정권을 실력으로 타도해 이룩한 값진 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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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기대치높아 고심|노대표와 민정당 무엇을 어떻게 할까
개헌정국 주도의 전권을 위임받은 노태우대표와 민정당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대표 스스로는 28일광주회견에서 『끝까지 합의개헌을 위해 노력하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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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가도 의사당서 끌려가자"
○…신민당은 10일 상오 총재단 회의, 확대간부 및 변호사 출신 의원 연석회의, 소환대상의원 대책회의 등을 잇달아 열어 검찰의 소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 총재단 회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