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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듣는다] 천즈우(陳志武) 미 예일대 교수
중국식 모델은 없다 천즈우 지음 박혜린 외 옮김, 메디치 344쪽, 1만8000원 베이징 발(發) ‘재스민 혁명’이 중국 사회 말단을 흔들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시위 장소가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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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고령화 사회의 필수품 중소형 주택이 뜬다”
일러스트=이진영 요즘 시장에 가거나 자동차에 주유할 때면 마음이 편치 않다. 물가는 오르고 주머니는 가벼워졌다. 친구와의 만남이나 각종 모임에서도 2차 가자는 말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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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 비교 가입으로 장수리스크 대비해야...
연금닷컴과 함께 하는 희망찬 노후준비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하여 은퇴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금보험 가입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보장성보험이나 종신보험에 비해서 연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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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주의자 정운찬 ‘반시장’ 발언 왜? ‘이익 공유제’ 논란
왜 그랬을까. 시장경제주의자인 정운찬 전 총리가. 동반성장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총리는 23일 “대기업의 초과 이익을 협력 중소기업과 나누는 이익공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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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② [1월 17일~2월 19일]
지난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정보기술(IT)계를 이끌어 왔던 ‘상식 파괴자’ 스티브 잡스가 6주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시한부설이 터져 나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일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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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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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금 감시 소홀이 빚은 용인시 경전철 재앙
경기도 용인시 경전철이 가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운행하자니 용인시 재정에 연간 550억원의 적자가 난다. 그렇다고 멈춰 있자니 시행사 측은 하루 1억200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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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식량지원 구걸과 김정철 호화 해외유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이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 10여 일간 호화 유람을 즐긴 것이 포착됐다. 수행원 수십 명과 함께 특급호텔에 묵고 값비싼 다이아몬드를 구입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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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급락 요동 … ‘박근혜 테마주’
‘박근혜 테마주’로 불리는 저출산 대책과 물 관련주가 급등·급락을 반복하며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로는 아가방컴퍼니·큐앤에스·보령메디앙스·매일유업·뉴보텍·자연과환경·젠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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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학문탐구·직업교육 사이서 어정쩡한 대학들
허병기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 졸업 시즌이 왔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설렘과 희망으로 들떠야 하지만 대학가 분위기는 영 침울하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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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모래바람 속 ‘아랍의 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국을 대단하게 여기는 아랍인이 많다는 것을 이집트와 튀니지에 와서 실감하고 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대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묻지도 않았는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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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드는 펀드는 따로 있다
관련사진 종합주가지수가 21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증시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상승세인 주식시장에 부담감을 느끼는 자산가도 많다. 최근 이러한 자산가들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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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만으론 소용없다 … 배운 거 써먹는 스킬이 더 중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Q.이 시대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열중하지만 취업은 만만치 않습니다. 창업가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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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상가·철학자에 가까워 시장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하준 교수는 우리가 말하는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KERI)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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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상가·철학자에 가까워 시장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복지 주장하면 좌파고, 재벌 잘한 점 칭찬하면 삼성 응원단이냐” “장하준 교수는 우리가 말하는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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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만으론 소용없다 … 배운 거 써먹는 스킬이 더 중요
Q.이 시대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대학생들은 스펙 쌓기에 열중하지만 취업은 만만치 않습니다. 창업가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두 창업을 할 순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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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인터뷰]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공격, 그리고 잇따른 한국 선박 납치 사건으로 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적대 행위와 테러에 대해 주권국가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마땅할까. 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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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인터뷰] 『Mr. 버돗의 선물』 저자 테드 겁
대공황이 절정이던 1933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2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의 지역 신문에 작은 광고가 실렸다. ‘B. 버돗’이라는 기부자가 낸 광고는 “도움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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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공정사회 가는 길, 일자리 창출에 있다
현오석KDI 원장 헌법 제34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고 선언한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모든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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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은 되레 역차별 … 신용불량자 더 만든다
무상급식은 ▶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식사 자체는 학생 개인이 소비하는 민간재이지 공공재가 아니다. 급식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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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베짱이가 개미에게 큰소리 쳐서 되겠나”
“베짱이가 개미의 집 앞에서 ‘정당한 자기 몫’을 내놓으라고 외치고, 개미는 구걸 온 베짱이를 매몰차게 내몰아 얼어죽게 만든다면 얼마나 어이없고 살벌한가?” 10일 중앙대 법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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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의총 열린 날, 박근혜는 정책 승부수
한나라당이 개헌 의총(8~10일)을 소집한 가운데 박근혜(사진) 전 대표가 정책 법안 2개를 발의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서명을 받고 나섰다. 개헌 논란 속의 조용한 정책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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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축산업 허가제
금지를 제외한 규제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 허가제다. 어느 사회나 있고 역사 또한 공동체의 발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978년 이 땅에 아주 센 놈이 도입됐다. 토지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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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에게 일자리를"34세 후보, 생계형 공약 돌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 파란이 일고 있다. 31일 치러지는 서울변호사회의 91대 회장 선거 때문이다. 임기 2년의 서울변회장은 서울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