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큰 재앙 기후변화 막고, 코로나발 경기 침체 ‘치료제’로…그린뉴딜이 뜬다
“탄소 제로(zero)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 기본법을 제정하고 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4·15 총선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한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3루에 선 주자는 3루타를 쳤나
“어떤 선수는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신이 3루타를 친 줄 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리처드 리
-
[최길현의 이코노믹스] 플랫폼 제국이 세계 장악할 때 한국은 우물 안 논쟁 중
━ 이재웅·최종구 설전이 드러낸 혁신의 현주소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
-
독일기업에서 배운다_BMW
제조업이 전자산업으로 가는 과도기에 자동차 업계는 지속적인 도전에 직면한다. 동종업계에선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여기에 견고한 기술과 자본력으로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리는
-
[차이나 인사이트] 한한령 피해 … 한국보다 중국이 더 컸나
한·중 관계에서 만들어진 신조어 가운데 ‘한한령(限韓令)’이란 참으로 아름답지 못한 말이 하나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대해 중국이 보복 카드로 꺼낸
-
[이필재가 만난 사람(2) 이현구 전 까사미아 회장] 홈퍼니싱도 ‘패스트 패션’ 비즈니스다
6평짜리 선물가게 키워 36년 만에 1837억원에 매각…여행·사회공헌으로 인생 2막 사진:인성욱 기자 “이별은 이토록 감미로운 슬픔입니다(Parting is always su
-
[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
[정덕구의 NEAR 와치] 국력의 정체를 가져온 생태계의 침하 현상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중국 등 주변 강국들의 국력 확장세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국력은 오랫동안 주춤거리며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다. 한때는 국제사회가 한국을 21세기의
-
라가르드, “여성의 노동참여율 높이면 한국 GDP 10% 증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20170906/롯데호텔/박종근]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 여성 금융인 국제 컨퍼런스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8)]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하늘의 제왕 독수리 관상
한국 경제가 침체기다. 해외법인도 마찬가지다. 안팎으로 위기다. 위급 시에는 오너, CEO 역량과 관상이 더욱 중요하다.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에서 최고경영자의 순간 판단착오는 치
-
“입사 5년 내내 부진 사원에서 40대 CEO될 수 있었던 이유는...”
[조현숙의 CEO와 차 한 잔] 윤경은 KB증권 사장 인터뷰 2011년 11월 11일. 윤경은(55) KB증권 사장은 이 날짜를 정확히 기억했다. 그가 최고경영자(CEO)로 처음
-
[소년중앙] 통일에 대비해 할 수 있는 일, 생각보다 쉽네요
학생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알아온 설문결과에 따르면, 250명 중 205명이 '통일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대답했죠. 무척 희망적인 숫자지만, 뒤따라 여러 가지 궁금증도 생겼어요.
-
[서소문 포럼] 한류의 진정한 위기
양성희문화부장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얘기겠지만 한국영화를 보러가는 것은 ‘구린 취향’쯤으로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대학생이나 식자층은 팝을 듣고,
-
단기 성과 보려는 조급증 버려야 창업 생태계 산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KAIST 창업석사 설명회. 최근 들어 대학가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
[비즈 칼럼] ‘성냥갑 아파트’ 탈피, 35층 규제론 못 풀어
이석주서울시의원 2000년대를 전후해 서울 전역은 거의 획일적이고 똑같은 모양의 아파트들이 장악했다. 이는 당시의 열악한 기술과 자본력, 그리고 경제성 증진만을 목표로 한 결과물
-
[전문] 노무현이 말하다…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민주주의의 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포토김형아 교수(이하 김)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
-
살이 좀 있어야 병에 강하듯 기업도 다이어트만으로 못 버텨
“한국 기업 ‘다이어트 경영’만으로는 변화의 시대를 버틸 수 없다.”다마키 다다시(玉置直司·사진) 전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서울지국장은 “기술·인재·브랜드·자본력을 모두 갖춘
-
엄격한 종교와 융통성 있는 현실의 불안한 공존
지난달 4일 이란 팔레비 왕조가 지은 사브즈 왕궁 정원에 자리 잡은 카페에서 휴일 오후를 즐기는 테헤란 시민들. 김창우 기자“아메리카 배드(bad), 코리아 굿(good).”지난달
-
엄격한 종교와 융통성 있는 현실의 불안한 공존
“아메리카 배드(bad), 코리아 굿(good).” 지난달 9일(현지시간) 이란 남부의 도시 시라즈 외곽에 자리 잡은 한 전통식당. 늦은 점심을 먹은 후 정원을 둘러보다 마주친
-
살이 좀 있어야 병에 강하듯 기업도 다이어트만으로 못 버텨
“한국 기업 ‘다이어트 경영’만으로는 변화의 시대를 버틸 수 없다.” 다마키 다다시(玉置直司·사진) 전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서울지국장은 “기술·인재·브랜드·자본력을 모두
-
[이달의 책] 사회 속의 나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12월 주제는 ‘사회 속의 나’입니다. 촛불 정국이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관계를 되짚어보게 합니다.‘주목 이 책’도 나와 사회, 대통령과 리셋
-
중국 자본, 할리우드 야금야금
미국 내에서 ‘중국 자본에 의한 할리우드 잠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중국 최고 부호인 왕젠린(王健林·61) 다롄완다(大連萬達)그룹 회장이 미국 TV 프로그램 제작사인 딕 클
-
[회계사 출신 20대 국회의원 6인의 경제 성향·정책 들어보니] “조선·해운업 실업대책 세우고 산업은행 대대적 문책해야”
5월 30일 20대 국회가 문을 연다. 총선에서 경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제·기업 관련 전문가가 이번 국회에 많이 당선됐다. 특히 회계사 출신 의원이 6명으로 크게 늘어 관심을
-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GM과 계약한 뚝심의 승부사
이번 호부터 기술력과 뚝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한국의 혁신 강소기업을 찾아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첫 번째 주자는 경북 경산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