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도로 러시아서 구금된 미군 '살해 협박' 혐의 추가
절도 혐의로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당국에 의해 구금된 미국 부사관 고든 블랙. 사진 페이스북 한국에서 복무했던 미군 부사관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당국에 구금된 가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이민정책 장기 플랜 세울 컨트롤타워, 더 늦출 수 없어
━ 전북도와 제천시의 이민 실험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20일 의림지·청풍호·한방축제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를 찾았다. 나타·마리아·홈 베이커리…. 한글과 키릴문자
-
외국인들 "고마워습니다"…범죄예방 한국어 교실 '폴샘'의 정체
한글날을 나흘 앞둔 지난 5일 오후 8시가 되자 5명의 외국인이 속속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안전경찰센터를 채웠다. 알제리, 러시아, 파키스탄, 네팔, 중국에서 온 5명의
-
[아이랑GO] 160여 년 732만 재외동포 발자취로 한눈에 보는 한국 근현대사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도자기 파편 나왔다고 "내 바다"...中 '남중국해 말뚝박기' 수법
“이 중대한 발견은 중국 선조들이 남중국해를 개발·이용하고 왕래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실증한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지난달 20일 남중국해 북서쪽 대륙붕 약 1500m 깊이 해저에
-
[소년중앙]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사는 땅·국적 달라도 한민족
빈곤·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한국인'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릅니다
-
러시아 극동 사할린서 폭발사고...최소 9명 사망
19일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붕괴한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의 한 아파트 건물.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AP통신
-
동원령에 심상찮은 러…"꼭 여권 챙겨라" 韓총영사관 긴급공지
주러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 사진 주러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 페이스북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예비군 부분 동원령 발령 후 러시아 곳곳에서 항의 시
-
러 경비정 옆 유유한 中유람선···아무르강에도 한류 바람
극동 러시아 지역의 젖줄 아무르강. 서쪽에서 흘러온 아무르강은 하바롭스크에서 남쪽에서 흘러온 우쑤리강(왼쪽 아래)과 만난 뒤 크게 방향을 틀어 북동쪽(사진 오른쪽)으로 흘러간다.
-
[단독] 한국 ‘1965년 청구권협정 보완’ 일본에 역제안 검토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에 반발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기초한 외교적 협의를 요청해온 데 대해 정부가 “65년 협정 때 논의하지 못한 이슈들을 모두 함께 논의하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이대로 방치하면 충돌 코스로 간다…공공외교로 풀어야
━ 이종원 와세다대 교수가 보는 한·일 갈등 해법 ‘관계가 악화돼도 우리는 답답할 게 없다.’ ‘관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잘되고 있지, 경제에도 아무런 타격이 없다.’
-
“사할린 슬픈 역사 잊지 말아야”…사할린 동포 책 펴낸 대학생들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과 충북 오송에 살고 있는 사할린 한인들. [사진 강지인] “고향이 아닌 차가운 사할린 땅에서 눈을 감으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찢어
-
[단독]"일본도 미국도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사죄·배상해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위령제(6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한국 원폭 피해자를 돕는 시민 모임' 이치바 준코 회장. 장세정 기자 20대 여대생 시절부터 39년간 한국인
-
[사랑방] 적십자, 러시아 영주귀국자 역방문 실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사진)가 국내 거주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자와 러시아 현지 가족과의 재이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주귀국자 1세 376명을 대상으
-
흩어진 700만 해외동포 연결 고리는 한글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문규 기자] “우리의 700만 해외동포는 단절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일제 시대 연해주로 간 고려인, 사할린에 강제동원된 사람들, 살기 어려워 미국으로 간
-
"단절의 시대 끊고 연결의 한민족 시대 열 고리는 한글과 한국어"
“우리의 700만 해외동포는 단절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일제 시대 연해주로 간 고려인, 사할린에 강제동원된 사람들, 살기 어려워 미국으로 간 이들…. 이제는 연결의 한민족 시대를
-
고도 50~100㎞서 폭발 EMP 대비할 중첩 방어망 필요
━ 사드 배치 이후 미사일 방어 체계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사드 발사대가 추가 배치돼 있다. 지난 4월 배치된 발사대 2기와 함께 5개월 만에 발사대 6기로 구성된
-
[열려라 공부] 물밑 1000m 막장서 질식사·압사 … 일본 군함도는 ‘지옥섬’ 그 자체
━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NIE 독도·동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43) 성신여대 교수는 5일 군함도(軍艦島)에 관한 영상 광고를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실을
-
[거세지는 푸틴의 동방정책] 극동·시베리아 개발해 경제대국 꿈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뉴시스러시아 극동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방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동·시베리아 개발
-
사할린 한인 4세에 서울 나들이 선물한 기특한 고교생
지난 9일 오후 서울시 인사동 쌈지길을 방문한 사할린 동포 한인 4세 아이들과 한국교원대부설고 학생 등 일행이 문화탐방을 하고 있다. [사진 주택관리공단]한국을 찾은 사할린 한인
-
강영훈 전 국무총리 별세
강영훈 전 국무총리한국 현대사의 산 증인인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1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강 전 총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유족 측이 밝혔다. 장례
-
[백가쟁명:유주열] 사라지는 만주어(滿洲語)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중 만주어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만주어는 본래 백두산 근처에 살던 여진족의 언어였다. 17세기 초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일하여 금(后金)을 세우고 그의 아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⑮
길림성 정협문사자료위원회 등에서 편찬한 『길림조선족』(1994)은 청나라 장봉대의 『장백회정록』(1909)을 인용해 “광해군 때 강홍립의 조선군이 청나라에 투항한 이후부터 조선
-
[정치]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상봉 대상자들 "꿈만 같다"
남북이 8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와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오후1시 남북 연락관 접촉을 통해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